애초에 게임 만들면서 같이 스토리를 짜가기 때문
불만있어요? 작은 프롬뇌들아.
니들이 구멍 매꿔
https://cohabe.com/sisa/100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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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프롬 게임 좋아하지만 스토리 방식은 진짜 불호
자잘한 서브 스토리 들은 여러 단서 이용해서 알아가는 거 좋아하는 편인데
메인 스토리가 저런 건 싫음
니들이 스토리좀 만들어 주세요 콘테스트
스토리작가들이 큰틀을 짜고 세부내용을 만든다면 미야자키는 큰틀만 그리고 멈춘다는것.
스토리라고 해봐야 다 과거 이야기지 주인공이 얘를 쓰러트렸다가 전부임
면룡 방패랑 신드래곤 생각하면
저건 진짜다
그리고 프롬빠들은 좋아한다
스토리작가들이 큰틀을 짜고 세부내용을 만든다면 미야자키는 큰틀만 그리고 멈춘다는것.
먼저 게임에서 레벨디자인이나 조작, 게임성을 먼저 설계하고 스토리는 거기에 덧붙이다 보니
스토리나 설정을 세세하게 짜놓으면 외려 게임성을 떨어뜨린다고 생각해서 저런다고 다른데서 인터뷰함.
면룡 방패랑 신드래곤 생각하면
저건 진짜다
면룡방패가 신드래곤을 표현한거였나?
ㅇㅇ 오리지널부터 있던 방패였는데
스콜라 나오면서 신드래곤 관련 멘트가 추가됨
난 프롬 게임 좋아하지만 스토리 방식은 진짜 불호
자잘한 서브 스토리 들은 여러 단서 이용해서 알아가는 거 좋아하는 편인데
메인 스토리가 저런 건 싫음
진짜 몰입이 잘 안돼
니들이 스토리좀 만들어 주세요 콘테스트
와 55인치면 1대1크기인가 뿅뿅된다
그냥 스토리 완벽히는 만들 자신이 없으니 애매모호하게 넘어가는 방식을 취하는듯
다크소울 호평많아서 해봤었는데 리트에 리트를 반복하다 때려친게 스토리마저도 뭔지 모르겠어서였었음.
그니깐
스토리라고 해봐야 다 과거 이야기지 주인공이 얘를 쓰러트렸다가 전부임
큰 줄기만 대충 알려주고 세세한건 신경안쓴다 싶더니 어쩐지...
스토리라기 보다는 그냥 세계관 설정을 짜놓는거지 뭐. 사실 프롬뇌 굴려서 나오는 이야기들도 전부다 로어잖아.
세키로는 그래도 다크소울보다 스토리텔링이 괜찮았어
근데 유저들이 상상하고 짜맞춰나가는 과정이 즐겁다는 점에서
반쪽짜리 스토리라고는 해도 충분히 제값은 한다고 생각함
개판 반갈죽되는 시나리오보다는 나은거같음
개판 반갈죽의 시나리오의 대표로는 파판 15가 있다.
난 스토리 텔링 극호임...아주 흥미로워...세계를 탐구하는 느낌이야
도대체 저런 제작방식에서 블러드본의 스토리가 나오는 게 가능하기나 한건가?
다크소울이야 의외로 스토리 단순하다 쳐도 블러드본은 중세판타지에서 코스믹호러로 완성되는 스토리가 진짜 압도적이었는데
얘네들 큰 흐름이랑 엔딩까지만 짜놓고 세세한건 안짬
블러드본도 파고들면 투메르가 뭔지 파알이 뭔지 다 안나옴
어쩌다 코스가 죽었는지 등등 배경은 거의 안알려줌
코스는 달의 존재의 노예가된 게르만한테 죽음당한거 아니였어?
그게 프롬뇌
난 몰입이라는 측면에서 무척 만족함
프롬뇌들이 적은 스토리 보는 재미도 있었고
개인적으로는 궁금한 부분에 대해서 유저가 단서를 찾아서 추측하는편이 낮다고 봄
"사실 덤블도어는 게이입니다!!" 하는 모 유사문학보단 훨씬 낫다고 본다
어차피 스토리라고 해봐야 불 꺼져서 불 지피러 감. 이게 끝임.
놀랍게도 이거 말곤 스토리라 할거 없음.
그 외에 이야기라곤 전부 옛날 이야기들임.
사실 프롬뇌니 뭐 스토리니 이딴것 보다, 보스 패턴하고 내 케릭터 히트박스가 중요하지, 나머지는 거기에 멋을 추가해주는 조미료 정도고
단서 모아서 추측하는건 좋은데 단서가 다 있어도 어떤 확정이 되질 않는게 문제
그정도 노가다 해서 모았으면 좀 명확해지거나 가능성이 줄여지거나 해야하는데 모아봣자 걍 대충 추측하는거나 똑같아서
인왕이 세키로와 달리 역사속 인물을 넣어버리니까 자유도 떨어진단게 뭔말인지 알겠더라 그래서 난 세키로쪽이 더낫더라
나도 좋더라 애초에 설정덕후들 별거아닌 장치 하나하나 정확한 결론을 내려야하고 모든 인물 인과 관계 정확하게 정해놔야하고
그런 편집증적인 집착이 이해가 안가기도 하고. 스림이나 프롬처럼 과거는 애매하게 남겨두는게 확장성도 그렇고 충돌일어날 일도 적고 제일 좋음
일단 족같이 어려운 보스를 만들고 스토리는 그 다음이다ㅋㅋㅋ
얼마나 대단한 보스를 내가 방금 족친건지 대략적인 뉘앙스만 알려주는듯
불을 다시 피운다는게 정확히 뭘 뜻하는지
자세하게 설명을 안해주니까
더 상징적으로 아름답게 보이는거같음
근대 그거 파악할려면 게임해봐도 모르는게 문제ㅋㅋㅋ
프롬 게임이 하기가 싫은게
어렵고 나발이고를 떠나서 이새낄 왜 잡아야되는지를 모르겟다.
하다못해 몬헌도
이새끼때문에 xx하다 놀라서 넘어짐 잡아죽이면 돈줌
이런 이유라도 붙혀주는데
그래도 난 취향에 맞음
저런 스토리가 불호인 사람도 있겠지만
반대로 저런 이야기를 구상해서 팬들에게 떡밥을 던지면
아무리 싱글 위주의 게임이다 하더라도 커뮤니티가 마구 활성화되고
팬덤이 움직이지.
그래서 소울본 시리자는 스포당해도 아무런 감흥이 없더라 그냥 내가 죽일놈이 누군지 알았을뿐 스토리 조또 모르겠어서 아무런 지장 없더라
저두 그래요ㅋㅋㅋㅋ
세키로 사기전에 스토리 봤음ㅋㅋㅋ
크게 문제 안됨
그래서 아머드코어는???
저런 빈공간 많은 스토리텔링 덕에 팬덤이 두고두고 얘기할 거리가 생긴다는 점에서는 의도가 어쨌건 결과는 효과적인 것 같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