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키우시는 분들 댓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ㅠㅠ
4월말 결혼식을 앞둔 예신입니다
진심으로 여러분들의 의견이 궁금해 물어봅니다
저는 태어나서 한번도 애완동물 을 키워본적이 없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친구의 마음을 정확하게 헤아릴수 없어 이해하고자 여러분께 여쭙니다
(절대 이해안되거나 친구를 욕하려고 쓰는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저도 동물좋아합니다)
앞서말했듯이 저는 애완동물을 키워본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반려동물을 키우는 친구와 사람들을 보니 정말 가족같이 생각하더라구요 그 부분은 저도 곁에서 봐와서 아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반려동물이 무지개다리를 건너면 정말 슬퍼하는 마음도 당연하다고 생각하구요
본론으로가서 친구가 키우던 강아지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는데 제 결혼씩 즈음이 강아지 49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못온다는데.. 처음엔 마음이아파서 그래 ㅜㅜ마음 잘 추수려 라고했는데
주변 사람들한테 이야기하니까 조금 황당해하는 사람두 있더라구요
제가 물어보고 싶은건 반려견 키우는 사람들의 의견이 궁금해요
강아지도 49재를 하는지? 그것 때문에 혹시 친한친구가 결혼식에 못온다고 하면 이해가되시는지요?
이해가되다가도ㅜ한편으로는 조금 서운한 마음도 드네요. 여러분들은 어떻게생각하세요?
그 친구 결혼식에도 똑같이 안가면 됨
결혼식은 기본적으로 기브앤드테이크임
반려견도 소중한 가족인건 인정하지만 49재는 씹에바임
근데 결혼식은 갈순 잇음..
내친구는 왓어.
작년에 18년동안 키운 푸들 죽은지 10일됫는데
결혼한 친구 와서 축하해주고 밥도먹고감.
개죽은건 결혼식 끝나고 며칠뒤에 허니문 갔다와서 모인자리에서 술김에 말하더라.
그날 왜그리 술을 퍼먹엇는지 알게됨.
하지만 친구보다 개가 더 중하다는 뜻이 되어버려서
이제 인간관계는 끝이다...
자기만 친한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는 거일수도 있지
결혼식도 못올정도면 일상생활 가능한가 ㅉㅉ
뭐 그건 사람 나름인거고, 저런 이유로 안간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도 저러면 어차피 스스로 자기 주변을 고립시키는 거니까 우리가 신경쓸 필요도 없음. 아니면 서로에게 그정도 관계일 뿐일 수도 있는거고. 진짜 친구라고 생각했다면 저런 일이 있어도 갈 것이고, 저런 일이 있어도 이해해주겠지. 저 둘은 그만큼의 사이가 아닌 것일 뿐. 기브앤테이크가 있어야 유지되는 관계인 것일 뿐임.
사람마다 다르긴 한데 오래키운 동물 죽으면 진짜로 일상생활 불가능한 경우가 있음
뭐 그러려니
안 키워본 사람은 평생 이해못함
하지만 친구보다 개가 더 중하다는 뜻이 되어버려서
이제 인간관계는 끝이다...
근데 결혼식은 갈순 잇음..
내친구는 왓어.
작년에 18년동안 키운 푸들 죽은지 10일됫는데
결혼한 친구 와서 축하해주고 밥도먹고감.
개죽은건 결혼식 끝나고 며칠뒤에 허니문 갔다와서 모인자리에서 술김에 말하더라.
그날 왜그리 술을 퍼먹엇는지 알게됨.
좋은 친구네. 다른 사람한테는 그냥 개일지도 모르지만 그 친구한텐 가족이였을텐데. 너 미안할까봐 신혼여행 끝나고 얘기도하고..
사람마다 다르지 감정을 소화하는 차이가 있는데
핑계가 아니라는 조건하에라면 이해해줄만한거다.
기분 않좋은 애 데리고와서 그 앞에서 하하호호거리는것을 그 애가 소화 못하면
어차피 그 애는 기분만 잡치는거임
그렇지...뭐 사람마다 다르지만 친구들다모인자리에서도 술한잔 더하면서 좋은데 갓을거라고하고
드라마 도깨비에서 나온 이야기도하면서..; 하고 늦게나마 위로도해주고
키워도 이해 못 할수도 있어요
아 난 아니고 결혼하는친구는 따로잇으;
키웠어도 이해못함
강아지가 오늘내일 해서 돌봐줘야 하는 상황이면 이해하지만
49재는 진짜 말도안됨
보통은 3년상은 치뤄야지
개보다 못한친구네
그 친구 결혼식에도 똑같이 안가면 됨
결혼식은 기본적으로 기브앤드테이크임
기브앤 테이크라니.. 입사해서 결혼식 초대장 보내놓고 몇달 뒤 퇴사하는 직원돈은 어떻게 회수하지 ㅠㅠ
회사 동료 결혼식은 기본적으로 어느정도 친분 생기기 이전이면 걍 안와도 그러려니 하는게 국룰아님?
초대장 안주면 씹1는데, 꼭 초대장을 보내더라
회사내 청첩장이야 누군 주고 누군 안주기 뭐하니 일괄적으로 다 돌리는거긴 한데 난 지금까지 수십장 받아봤지만 몇몇 말곤 가지도 않았고 문제도 없음 회사는 원래 그런거지
레알 내가 유일하게 결혼식 먹튀 딱 한번 해봄
인천사는데 전주에서 한대서
대신 받은 축의금 2배로 계좌 쏨
그건 어쩔 수 없다. 그 자리는 새로 들어온 직원이 채워준다고 가정하고 간다.
충치균 49제라... 고멘
거리가 멀면 힘들지
그냥 개만도 못한 친구가 된거지 뭐
자기만 친한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는 거일수도 있지
나도 이거 같은데
보통 불참사유가 이상하다=그만큼 가고 싶지 않다로 해석하면 됨
또한 판에 올라오는 글들은 몇번이고 의심하면서 봐야함. 평소에 연락 ㅈ도 없다가, 결혼할 때 되서 급 친한 친구인척 청첩장 보내면, 솔직히 이 친구한테 청첩장 주면서 밥이라도 산거 아닌이상에야, 오는 경우가 많지 않음.
저것도 뭔가 글쓴이가 지한테 불리하게 쓰지는 않으려고 써서 그렇지 실상은 이런 스토리내에서 내가 거길 왜가? 라는 표현을 저렇게 했을 가능성이 높음
49재는 뭐야..?
죽고 49일 되는 날
불교에서 7일마다 7번 지내는거 있음
요즘은 49일째에 딱 한번만 하는 사람도 많음
그 신과 함께에서 보니깐 저승으로 가면 49일 동안 심판을 받는다고 했던거 같은데 49일째 되는 날 제사 한번 더 지냈었나...기억이 가물가물
정확히는 49일째까지 라고 해야되나
반려동물 49제는 좀 생소하긴하지만 그럴수도 있는 문제라고는 생각함.
막댓을 보면 그래도 어느정도 이해는감
개만도 못한 친구구나......
자기 가족죽어서 슬픈 마음에 울상인데 굳이 축하할 결혼식에 가서 울상인 모습으로 얼굴 비추면 서로 서먹할까봐 안간 것을 굳이 저렇게 삐딱하게 바라보는 속좁은 마음씨 보소
결혼하는친구가 죽은개보다 못한 인간인데 속좁은건 우리가 아니라 개죽은 친구랑 님이신듯
개만도 못한 친구라는데 윗댓에서 말한대로 지 혼자 친구라고 생각했던 부류였겠지
사람이 죽으면 49일후에 제사를 올린다
49재는 돌아가신 영가에게 공양물을 받들어 올린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영가가 돌아가신 날로 부터 칠일 째 되는 날에 초재를 올리게 되는데 그것을 7일마다 일곱 번 올린다 하여 49재라고 합니다.
칠일 만에 한 번씩 재를 올리는 이유는 사람이 죽으면 다음 생을 받을 때까지 육신 없이 혼령만 있는 중음신으로 떠돌다가 49일 안에 자신의 업을 심판받게 되는데, 유가족이 영가를 위해 공덕을 지으면 좋은 곳에 갈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죽은 이를 위해 수행으로 덕이 높으신 스님을 모셔 재공양을 베풀고 법을 설하면 영가가 크게 깨달아 극락왕생한다고 합니다.
이 49재는 본래 법화경 사상과 지장경, 아미타경, 약사여래경, 화엄경 등의 사상에 바탕을 둔 의식이며, 영가를 천도하여 부처님의 정토로 인도하고, 나아가 무명을 벗고 해탈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검색해서알랴드림.
애완동물 안키우는 입장으로서 입다물겠습니다
반려견도 소중한 가족인건 인정하지만 49재는 씹에바임
축의금 보내주면 뭐...
사람보다 개가 더 중하다고 생각할수도 있지
근데 본인도 똑같은 취급받을 각오해야함 저런사람들은
똑같이 취급받으면 개거품을물것
게거품이지 개거품이아님
사실 친하지도 않고 가기도싫고 대놓고 변명대는 수준인데??
애완동물 49재는 경험이 없어서 뭐라 말 못하겠다.
돈이라도 보냈으면 이해되고 돈도 안보냈으면 남이란거지.
49재를 만든 선조들도 개 49재 하느라 친구 결혼식도 안 가길 원하진 않을것 같은데
??? : 설마 개한테 49재를 하겠어? 아무리 후손이 어려도 그렇지 그렇게 생각이 없겠냐?
그냥 가기 싫어서 아닐까...
49제까지 해줄 정도면 엄청 아꼇던거 같은데 이해할지도 ,,,,,
난 진짜 가족이라 생각하면 못 올 수도 있다고 봄. 그래도 축의금은 보내겠지. 안 갔다고 축의금도 안 보냈다면 친구 아닌거고
야 결혼식은 안가도 됨 인생에 결혼식 한번만 하는게 아닐 수도 있거든 근데 장례식은 꼭 가라 사람은 두번 뒤질 수 없으니까
축의금 보내주냐 안보내주냐로 따지면 됨
진짜 반려견때문에 슬퍼서 나갈 수만 없는 거면 축의금은 따로 보내줄거고 아니면 걍 씹핑계
그냥 결혼식 가기 싫다를 개소리로 풀어논거 아님?
그리고 결혼하는 글쓴이는 친구로 생각하고 있었지만
못간다(?)고 생각하는 친구는 그냥 친구라 생각을 안했던가
진짜 우울해서 못간건지, 핑계인건지는 축의금 보내는거 보면 암.
그냥 결혼식에서 XX이는 안왔어? 라고 묻는 사람들에게 개 49제라 못온대 라고 소문내면 됨.
머 못갈수도 있긴한데 저거 그냥 넌 개보다 못한넘이야 같아서 내 결혼식에 저런친구가 있다면 인연을 끊을듯하다. 여자친구도 아직 없지만.....
이해된다는건 머야 ㄹㅇ 개병.신같은데
타인의 슬픔을 본인기준으로 판단라는 현 세태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글이네요
본인 애완견 죽은게 슬프고 49재 지낼수도 있는일인데 이게 왜 조롱받는지 모르겠네여
본인 취미가 남들 잣대로 판단되는건 누구보다 싫어하시는 분들이 남의 슬픔을 본인잣대로 거리낌없이 판단하시는걸 보니 씁쓸하네여
조롱하는 투의 글은 많이 없는데 그냥 다 싸잡아 조롱한다고 하니 씁쓸하군요.
넹
찾아보니까 애완동물 49제 챙기는 사람이 제법 있는것 같은데 도무지 공감은 안되지만 존중은 해줘야지. 어지간한 배프 아니면 그냥 결혼식장이 멀어서 안가는 경우도 허다한데
그렇읍니다
자기 키우던 개가 49제도 한번이지만 친구 결혼식도 한번뿐인건데
친구를 버렸구만
정작 지 결혼식에 자기 반려견 49재라 못가겠다 그러면 인간도 아닌 놈 취급하면서 욕하고 다니지 싶은데
적당히 필터링해서 뭐 집안 어르신 일이 있다고 해야지 뭐하러 애완견 얘기는 꺼냄 ㅋㅋ
이건 축의금을 보냈는지 안보냈는지를 일단 알아야 함
축의금 보냈다 : 이미 계획하고 있던 반려견 49제 때문에 미안하지만 못간거.
축의금 안보냈다 : ㅅㅂ 핑계를 대도 개객기핑계를 대는 상종 못할 뇬
안갈수는 있음
근데 보통은 선약이 있어서 안될거같다 정도지
저렇게 디테일하게 말하는 애는 흔치 않거든
고의적이지 않을까 하네
강아지가 너보다 더 중요하다
개,고양이 둘다 엄청나게 좋아하지만 동물은 49재 지낸다는건 오늘 처음 듣네
와 동물을 49제 지낸다면 상 당하면 3년장 치르겠지?
49제 당일이랑 겹친다는게 아니라 그때쯤이 49제라니.. 그냥 가기 싫어서 핑계대는거같은데
더이상 친구가 아닌거지~~똑같이 대우해 주면됨
축의금 보내면 인정
동물은 죽고나서 다이렉트로 천국행 아니면 인간으로 환생할텐테 49제를 왜 지내. 처음 이틀만 반려동물한테 가고 남은 47질은 헛귀신한테 헛공양ㅇ드리는거임
결혼하는 친구 입장서는 개보다 못한건가 하고 섭섭해 할수도 있지만...
똑같이 해주면 된다고 봄 뭐 결혼할 일이 없으니 안간다 이면 어쩔수 없지만 ㅇㅇ
돈 쐈는지 대답을 해줘야...
이건 솔직히 글쓴 곳은 판이고, 글쓴이가 최대한 지 유리하게 쓸 확률이 높음,
자기 혼자 친하다고 생각하고, 막상 평소에 연락도 잘 안주고 받다가 결혼식 다가오니까 연락 쳤을 수도 있음
(솔직히 당해보면 ㄹㅇ ㅈ같다)
그래서 보통 불참 및 거절 사유는=자신이 해당 사안 및 제의에 대해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는지라고 보면된다.
나도 ㅅ1발 옛날에 알바하던 데에서, 만난 형, 몇년동안 연락 없다가 어느날 연락 왓는데,
처음엔 운동기구 물어보다가
그 다음엔 보험가입 권유고
그 다음엔 지 결혼한다고 이야기했는데
아 시1벌 나는 왜 저런 창의적인 거절 사유를 만들지 못했을까 시발
개를 가족처럼 생각한다해서 사람가족이랑 동일시해선 안돼..
진짜 반려견을 소중하게 생각하는데 친구도 소중하다고 생각했으면 저딴 소리 안하고 그냥 그 날 다른 사정이 있어서 못 가게 됐다면서 축의금이나 친구들 통해서 보냈겠지
이 판글의 가능성
1. 주작이다
2. 반려견을 정말 사랑했던 애견인, 그러나 친구결혼식도 못간건..?
3. 글쓴이와 애견인 사이가 좋지 않음 혹은 얼굴만 아는 사이
4. 예전에 글쓴이가 개같이 뭔갈 해서 애견인이 대충 둘러낸게 저것
대전제 : 인터넷에 글을 쓸 때는 대체로 지 유리하게 편집하는 경향이 있다.
난 뭐 어제 그저께 죽어서 못 가는 줄 알았더니 49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완견 장례식도 아니고, 애완견 49재로 못 오는 거면 뭐...
그냥 남 아님?
49제는 뭐 백번 양보한다고 치고 축의금은 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