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지금은 a7m3 + 번들과 90마로 근근히 살아가고있는 초보입니다.
처음에 번들만들고 다닐때는 몰랐는데 90마를 써보니 해상력차이가 많이 느껴지는 것 같고...
또 조리개에서도 아쉬움이 많이 느껴지는 것 같네요.
또 최근에는 광각에 대한 목마름이 커서(풍경을 시원시원하게 찍고 싶어요)
28미리 아래쪽의 단렌즈를 구매하고 싶습니다.
야경(은하수 포함)도 도전해보고 싶어서
시그마 아트 20을 고려하고 있었는데,
많이들 광각이 어렵다 하시고,
또 시그마 아트가 많이 무겁다고 소문이 자자하니
바티스25을 놓고 고민하다가
스르륵하시는 누구나 그러하듯이
보다보니 gm을 원하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또 막상 180만원 가량을 투자하자니
기존에 있는 번들의 28미리와 화각에서 많이 차이가 안나는 것 같아서... 가성비가 나올래나 싶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각설하고,
1. 광각(18~20mm) 사용이 많이 어려운 이유가 어떤것인지
2. 28mm와 24mm의 화각이 확실한 차이가 있을지
(압구정 소니센터에서 만져봤더니 조금 더 넓은 느낌은 있는데, 많이 시원하다는 느낌은 못받는 것 같아서요)
에 대한 소니동분들의 의견을 여쭙습니다!
https://cohabe.com/sisa/1003825
광각 쓰기가 그렇게 어렵나요??(feat. 렌즈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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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24가 가볍고 쓸만하니 한 번 들여보시고 올라가세요
제가 중고로 파는짓을 못하긴하는데...ㅠㅠ 고려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광각의 목마름 이시라면 아예 16-35나 14미리 단렌즈를 경험해보시는건 어떨지요?
1635gm은 예산초과이고, 1635z는 은하수 찍기엔 어두운것같기도 하고...
또 지금은 단렌즈를 갖고싶어 고려는 안하고있었네요ㅠ
14미리 단렌즈는 아마 삼양 말씀이신가요?
고려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광각 정말 어려운것갔습니다.
쨍쨍하고 광활한 풍경을 생각하며 찍으면 건물이나 숲들이 다 다 누워 계신것처럼 보이고
모델핏처럼 인물,전신사진을 생각하며 찍으면 오징어 처럼 나오고..
어렵네요 ㅎ.많이 찍어봐야할듯...
아하...왜곡이 심해서그렇군요...!!
1224나 1635 같은 줌렌즈를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화각을 먼저 찾는게 중요해보입니다.
1635F4가 가격이 많이 착해졌으니 추천드릴만 하겠네요
조리개가 은하수에는 아쉬울까봐 좀 겁이 나더라구요ㅠㅠ 그러자고 gm가자니 예산이...
+ 지금은 단렌즈쪽으로 보고있긴합니다.
다시한번 고려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광각은 기본적으로 왜곡이 있기 때문에 주변부 코너에서 일그러짐이 있습니다.
28도 조금은 있을텐데 그것보다 정도가 심합니다. 그래서 프레임상 중앙주변에 피사체를 위치해야편한데, 결과적으로 구도설정이 비슷하게 되고 심심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24~28은 화각차이게 크게 와닿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특히 실내에서는 더 그럴수 있구요.
솔직히 광각이구나 하고 확연한 차이를 느끼시려면 16-22정도 까지는 가야 28과 확연한 차이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
현재로서 풍경에 간간히 쓴다고 가정할때 가능한 후보군은
14mm 2.8 삼양 / 18mm 2.8 바티스 / 20mm 1.4 시그마 /20mm 2.0 토키나
요렇게 단렌즈가 후보가 되겠네요.
각각은 모두 하나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14mm 2.8 삼양 = 저렴한편, 필터사용 불가
18mm 2.8 바티스 = 높은 가격
20mm 1.4 시그마 = 필터사용 불가, 크기가 크고 무거움
20mm 2.0 토키나 = AF소음과 속도가 느린편
저는 현재 20mm 토키나를 쓰지만 좀더 돈을 쓰고 18 바티스를 살껄 그랬나 싶을 때도 있습니다.
토키나 피린 af가 많이 심한편인가보군요...ㅜ
화각과 조리개만 봤을때는 참 갖고싶은 아이인데...
24~28 화각차가 많이 안난다고 하시니 고민이 많이되네요.
일단은 풍경이 아니라면(자연사진), 피사체가 무조건 중앙에있어야하는 사진을 찍어야하므로 구도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만...
고민이 많이 되는군요. 좋은 조언 및 추천 감사드립니다!!
지금은 다 접었지만
사진 제일 즐겁게 찍던 시절의 주력이 캐논 50d에 1022 였습니다 ㅎㅎ
전 광각이 잘 맞더라구요
개인차가 있는듯 합니다
밝은것이 필요 없으시다면 보이그랜더 15mm 도 있습니다.
manual focus 이긴 하지만 광각은 포커스 그닥 많이 필요 없어서요 ㄷㄷ
음 저도 16-35z 출시때 비싸게 샀는데. 사놓고 1년간 거의 안찍었어요.
근데 찍으면 찍을수록 광각의 마법에 빠지게 되서... 16미리가 좋아하는 화각이 되어버렸습니다.
한국에서는 별로 찍을 곳이 없어서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그냥 풍경이나 건축물만 있으면 좋은데 바깥쪽에 사람 들어가면 사람이 치즈처럼 늘어나서 ㅋㅋㅋ 풍경은 티 안나고 자연스러운데요.
조금만 적응하면 잘 쓸겁니다. 핸드폰 화각도 광각인데 잘
광각렌즈의 왜곡 특설 때문에 사용하기 어려운 렌즈 에요. 단순히 넓게 찍힌다 하여 광각을 선택하여 풍경 촬영 하시능 분들이 다수 있으신데, 그건 렌즈에 대한 이해도 부족으로 인한거라 생각 됩니다. 위에 분들이 렌즈 특성 잘 적어 주셨으니 참고 하시구요, 현장 촬영 많이 하시면서 적응해 가시거 말고는... ^^;
기왕 광각을 찍어볼 마음이 있으시면
24미리보다 더 넓은 화각을 선택해보세요
24미리는 어차피 표준줌에 표현되는 구간이라서
넓게 맛 보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광각이라는게 특별하게 더 어려운건 없어요
사진이 재밌어 지기도 하구요
표준이나 망원구간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매력도 있습니다
일단 써보시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