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D800이 무거워 방출하고 총알 장전중입니다...A7M3 보고 있는데요...

8월 정도에 가족여행으로 프랑스 일정을 계획중입니다.
그때 정도 되면 총알이 400발 정도 충전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2년전 하와이 여행에 D800을 가져갔는데 돌아와서 보니 찍은 사진이 없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충동적으로 방출하고 후회가 밀려와 말렸던 마눌님 눈치를 보며 살다가 작년에 괌을 갔는데 폰으로 사진이랑 동영상을 찍었는데 동영상은 만족하는데 사진은 영...느낌이 별로더라구요. 크롭해서 보기에도 만족할만한 화질은 안되고...ㅠㅠ
그래서 작년부터 매달 받는 용돈 30만원을 쪼개고 쪼개서 모으고 있습니다. 매달 10만원도 모았다 20만원도 모았다 하면서 나름 모은다고 모았네요. 흡연은 참은지 14년째 되고 있고 음주는 사랑하지만 시간이 없어 집에서 혼술이 많고 그래서 개인적인 지출은 없는 편입니다. 직원들이랑 밥먹는 것도 별로 없고 커피는 회사에서 제공하니까 괜찮고...
잡설이 길었네요.
오늘 다시 예전에 찍었던 사진들을 보면서 A7M3가 그 느낌을 다시 재현해줄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더라구요.
물론 D800 출시 당시에 고화소를 자랑하던 나름 대단했던 카메라라 제 실력이 모자라서 성능을 충분히 사용을 못했지 카메라 자체로는 아주 만족하여 사용했었거든요.
풀프레임 미러리스...A7M3
D800에서 느끼던 그 감동을 충분히 전달해줄까요?
저는 카메라에 대한 지식은 없이 그냥 느낌대로만 찍는 완전초보입니다...
구도나 셔속, 조리개 이런거 잘 몰라요...ㅋㅋㅋ
빛을 통한 예술이며 정지된 화면에서 느껴지는 찰나의 순간이죠...ㅎㅎㅎ
한줄요약) D800에서 느꼈던 사진의 감동을 A7M3에서도 충분히 느낄 수 있을까요?
맛점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