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잔 다르크의 유명세는 나폴레옹 정권에 의한 것이다.
백년전쟁 당시 위기에 몰린 프랑스를 구한 업적에 비해 프랑스 국민들로부터 무명인 취급 받으며 잊혔고,
공화파로부터는 더욱 천시 당하던 잔 다르크를 다시 부각시켜 영웅시한 것도 나폴레옹의 집권 시대 때이다.
자신과 잔 다르크가 벽지 출신이고 대포를 주무기로 다뤘으며 영국과 맞섰다는 공통점이 있음을 내세웠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잔 다르크의 유명세는 나폴레옹 정권에 의한 것이다.
백년전쟁 당시 위기에 몰린 프랑스를 구한 업적에 비해 프랑스 국민들로부터 무명인 취급 받으며 잊혔고,
공화파로부터는 더욱 천시 당하던 잔 다르크를 다시 부각시켜 영웅시한 것도 나폴레옹의 집권 시대 때이다.
자신과 잔 다르크가 벽지 출신이고 대포를 주무기로 다뤘으며 영국과 맞섰다는 공통점이 있음을 내세웠다.
ㄴㄴ 충무공은 조선때부터 이미 언터처블이었고,
그 유명세에 박정희가 올라탄거지
권력에 위협이 되니 적국에 보내서 차도살인 했는데 그걸 홍보하면 반역이여;;;
당시 프랑스 계몽가들 : 잔다르크? 아 그 빌어먹을 귀족들의 창1녀!!
왕실에서는 시골 출신 평민 처녀가 왕국을 구했다는 사실을 외면하려 했고, 위그노 전쟁 때 신교도들은 오를레앙에 있는 잔의 기념물을 부수기까지 했다.
라고 함
샤를 : ㅎㅎ..ㅋㅋ!
백년전쟁 안 터졌으면 바르나 십자군과 동롬은 어케됫을까
샤를 : ㅎㅎ..ㅋㅋ!
백년전쟁 안 터졌으면 바르나 십자군과 동롬은 어케됫을까
율리우스 시저가 암살당하지 않고, 계속 통치했으면, 유럽의 판도는 어떻게 됬을까?
딱히 바뀔건 딱히 업을듯? 짜피 그래봣자 아우구스투스가 이을거고.
공화정 체계를 이어가면 또 모르지만
그전까진 왜 묻힌거?
원래 영웅이란 금새 잊혀지는 법이야.
권력에 위협이 되니 적국에 보내서 차도살인 했는데 그걸 홍보하면 반역이여;;;
인간성이랃게 그렇지 뭐
자유주의자들이 싫어했음
왕실에서는 시골 출신 평민 처녀가 왕국을 구했다는 사실을 외면하려 했고, 위그노 전쟁 때 신교도들은 오를레앙에 있는 잔의 기념물을 부수기까지 했다.
라고 함
민족주의가 발흥하기 이전이니까
종교+권력자들의 약점
뭐 뻔하지 기를 뭍으려고 발악하는데 평민들음 쉬쉬하면서 소문이 퍼진거
충무공의 업적을 널리 알린게 박정희 였을껄?
ㄴㄴ 충무공은 조선때부터 이미 언터처블이었고,
그 유명세에 박정희가 올라탄거지
다른 점은 이순신 장군은 이미 유명했고 잔다르크는 잊혀졌다는 점인듯
충무공은 이미 레전설이었음
오죽하면 영조가 박문수한테 충무공은 혼자 캐리하는데 넌 왜 못함 이랬을까
정조는 충무공 덕후급이고
6.25전쟁 직후에도 자발적으로 돈 모아서 동상 세웠다
충무공은 조선시대부터 걍 한민족의 영웅이었음
후손들 이순신땜에 비교되면서 곹통받음.ㅊ
그전에 신채호나 박은식 같은 사람들도 주목했던것은 사실임
쉽게 말하면 준 스칸데르베그, 준 아타튀르크 급임
충무공은 잊혀지지도 않았고 일제강점기에
일본에 대항한 영웅으로 더욱 추앙받음
그렇게 보기엔 이승만 이후 지금까지 우리나라 화폐에
이순신 장군님이 빠진 적이 없음
하다못해 거북선이나 동상이라도 들어감
조상 덕분에 후손들 군대로 다 끌려감
다까기 이전 조선시대에 세워진 충무공에 대한 송덕비나 공덕비는 말할것도 없고,
자칭 소중화라 허구한날 옛 중국의 성현 XX가, 중국의 명장 XX가 타령만 하던
조선에서 임진왜란 이후론 비교대상이 충무공으로 바뀌었더랬음
당시 프랑스 계몽가들 : 잔다르크? 아 그 빌어먹을 귀족들의 창1녀!!
잔 다르크 다른거 제쳐두고 능력면으로 보면 세계사에 내놔도 결코 부끄럽지 않을 명장 이라던데...
레알 잔 다르크가 시키는 대로 진군했더니 영국군을 포위하고 있던 프랑스군...
잔느:랭스 차지했다! 얼렁 대관식 하셈
도팽:ㅎㅎ! 이제 도팽(왕세자 같은거) 칭호 대신 왕이 된다!
ㄹㅇ 군사 교육 제대로 받았음 한니발 같은 일도 하지않았을까
근데 동시기에 명장이 너무 많았음...
무라트부터 시작해서 후냐디라던가 심지어 냉병기 전술가 원탑인 스칸데르베그까지...
화약무기의 혁신가 얀 지슈카도 아마 이때쯤이었을테고, 무엇보다도 백년전쟁 최고의 명장은 흑태자로 뽑아서...
지슈카도 진짜 가톨릭이기만 했고 오래 살기만 했으면 바르나 원정군이 어케될지 모르는건데... 쓰읍
후스파가 진짜 헝가리 국력 너무 잡아먹었음... 지그데문트가 보헤미아, 헝가리, 신롬황제다보니 후스파만 없었어도 십자군 해볼만 했을텐데
나폴레옹 이전에 프랑스는 당연하고 영국에서 마저 재평가 하자는 움직임이 있었는데 뭔 나폴레옹의 프로파간다라는거냐. 이순신 장군이 이름 없는 장군이다가 발터에게 재발굴됬다는 것과 비슷한 수준의 헛소리네.
시대마다 기복이 있어서 그렇지 나폴레옹 전에도 인기는 많았음
오히려 본문의 무명의 영웅이라는게 왜곡일텐데?
시대가 지나면서 잊혀지던 걸 되살린 건가
잊혀진건 아니고 네임드인데 대접못받는 네임드
ㅇㅇ 그 전부터 나름대로 유명하긴 했을 거임. 일단은 복권시켜주기도 했고..
아마 그래도 가톨릭에선 성녀취급 안해주고 계속 이단 취급 했을걸
ㅠㅠ
성녀취급 받으려면 가톨릭에서 직접 심사 등등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하는데 그거 다 씹고 독단적으로 지들끼리 성녀 취급한거라...
그렇긴 하지 ㅋㅋ 지금은 성녀 대접 받지만
이런거 믿기 전에 차라리 꺼라위키라도 검색하라고.
그 꺼라위키에 있는 내용임
그 꺼라위키에 나폴레옹 전에도 연극도 상영되고 서민들 사이에서 꾸준히 인기 있었다고 되어있는데?
그래서 내가 잔 다르크가 유명해진 이유라고 쓴것도 아니고 유명세에 감춰진 사실이라고 제목에 적어놨는대도
글을 이해 못하는 사람이 왜 이리 많은지 모르겠네
백년전쟁 당시 위기에 몰린 프랑스를 구한 업적에 비해 프랑스 국민들로부터 무명인 취급 받으며 잊혔고
라고 나와서 그런 거 아님?
그 부분은 오류가 있네
수정함
그래도 대단한 사람인데 뭐 그게 중요한가
잔 다르크가 대포를 다룸?
그때 대포 있었어?
대포 처음으로 쓴게 백년전쟁 아니냐
그 전에도 있었는데 본격적으로 활용, 활약한게 백년전쟁. 잔다르크 시대
ㅇㅇ. 대포의 여명기였음
냉병기에서 화약병기로 패러다임이 전환되던 시기임. 잔다르크 사후 반세기쯤 지나 콘스탄티노플 3중성벽이 대포에 작살남
나폴레옹: 들었소요? 작은 달빠들아? 항상 감사하십시요. 당신들의 룰러 내가 만들었다.
정작 페그오에서는 잔느 보고 대사 없더라. 암굴왕이나 모리어티, 마리랑 상송에게도 대사 있으면서...
유명세의 과거사는 잘 모르겠는데 이순신급의 사기캐라는건 알겠다
샤를 7세와 선조의 공통점이나 잔다르크와 이순신의 공통점같은거 보면 역사가 참 재밌음
이순신급? 전혀 아닌데. 이순신급이 되려면 스칸데르베그 들고와야함
잔다르크가 진짜 성녀타이틀 어울리는게
도시 구원하러가서 결국엔 도시를 구원하고 아군 전부 들여보내고 자기가 마지막까지 남아서 다리 지키다가 못들어가서 잡힌거
잔다르크 종교계에서는 성녀로 시성하고 인정 했었음..문제는 성녀,성인이라고 다 유명한게 아니다 보니...
1910년 교황 비오 10세에 의해 시복(諡福)되었고, 1920년 교황 베네딕토 15세에 의해 시성(諡聖)되었다.
잔 다르크의 시성와 시복은 시기상 명백하게 나폴레옹 정권의 뒤에 일어난 일임
어딜가나 독재자는 역사적인 영웅의 위세에 힘입으려 하는거 같아.
근데 딴 사람도 아니고 프랑스를 캐리하던 그 나폴레옹이 저런걸 보면
황제 되는 과정에서 트러블이 장난 아니었나보네.
하긴, 이미 왕 모가지 자른 국민들 입장에서 또 왕 모신다 하면 욕나오긴 하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