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300H 2000km탄 후기

1.  주행 질감 : 일단 잘 나갑니다.  예상 보다 잘 나간다는 말씀 입니다. 물론 예상보다… 특히  30km부터 140km까지는 밀어 주는 힘이 좋습니다. CVT 미션이라 울럭 거림 이런거 없습니다. 미션이 CVT라 조금 심심 하다고 생각 하실수도 있겠네요. 고속도로 가속력은 괜찮은 편입니다.

2. 소음 : 엔진 가속할때 소음은 느끼실 정도로 있습니다. 부앙~ 할때 느낌은 이차는 그냥 1500cc정도 차로 느낄수준이고, 그닥 정숙 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EV모드로 운행 할때는 크게 소음신경 쓰지 않았는데 EV로 운행후 정지 할때 모터쪽에서 위이잉~ 하는 소음 거슬릴정도로 들립니다. 귀가 예민하신 분들은 반드시 시승 해보고 구매 하시기 바랍니다.

3. 편의 사양 : 차선유지 장치는 사용하지 않는걸 추천 합니다. 정확하지도 않고 가끔 장치가 풀리는 경우가 있어 고속도로에서 위험 할수 있습니다. 또 차선유지 장치를 켜면 차선의 우측으로 살짝 쏠리는 감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뻑뻑한 핸들(차선유지 장치켜면 핸들 뻑뻑해 집니다)때문에 차선 중앙으로 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건 제 차만 그런게 아닌것 같고 지금 대부분의 ES300H는 다 비슷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선루프 물새지는 않는데(다른  문제차가 인터넷에 있더군요) 저는 별로 사용하지 않아 별 좋은 점은 모르겠고, 다만 애플 카플레이 안됩니다. ㅠㅠ 흐미….그리고 서라운드뷰 없습니다. 알아서 잘 주차 하셔야 합니다.

4. 총평:  차부심? 이런거 느낄 만큼 좋고 대단하다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