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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말 제일 안듣던 유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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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가 말하는 그 경기는 2001년 컨페드컵 멕시코전.
최성용 - 황선홍 선제골.



박지성 - 유상철 결승골.

 

코뼈 뿌러졌는데도 끝까지 뛰면서 막판에 헤딩으로 결승골 박는 유상철.

첫경기에서 프랑스에 0-5로 대패했지만, 

그 다음 멕시코전에서 이 유상철의 막판 헤딩 결승골로 2-1로 승리하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

1년 뒤에는 2002김태영이 비에리한테 가격당해서 코 나갔는데도 끝까지 계속 뛰었었고..

 

그 밖에도 98월드컵 때는 이임생이 머리 터졌는데도 붕대투혼으로 유명했고, 

02월드컵은 황선홍이 그랬고.. 투지 악바리 축구 이런 걸로 점철되던 시절..



댓글
  • 청양대왕고추 2019/04/10 12:41

    히딩크 아저씨 왜이렇게 갑자기 나이가 드셨어요?? 제 기억속엔 아직도 2002년도 모습인데....

    (CR7pEz)

  • 찬잔왕 2019/04/10 13:31

    역대 축구선수 중 가장 다재다능!!!
    필드 어디든 국대 자원으로 뛸수 잇었던 선수

    (CR7pEz)

  • 보리의이삭 2019/04/10 15:28

    저는 02학번이라는게 자랑스럽숩니다.

    (CR7pEz)

  • 바닐라버번티 2019/04/10 21:16

    작년 프로리그 감독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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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돼날딩국 2019/04/12 15:09

    저 유니폼 98년 프랑스월드컵 출전했을 때 입었던건데.. 2001년 컨페드컵까지 입었으면.. 당시엔 유니폼 교체주기가 좀 길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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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상님이시다 2019/04/12 15:30

    제가 듣기론 한쪽 눈이 실명이라 들었는데
    참 대단한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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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짱 2019/04/12 17:33

    꼬리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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