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기병의 영광.Manga

군인으로써.. 눈물난다 ㅜ.ㅜ

포모르카야 기병여단은 저렇게 전멸했지만 보윈스카 기병여단은 독일군 4기갑사단을 격퇴했죠

사람들이 폴란드도 탱크가 있었다는 걸,
그래서 탱크의 위력을 잘 알고 있었다는 것만 같이 알았어도 말도 안된다고 의심했을텐데
폴란드가 전간기 동안 독일의 침략에 제대로 대비하지 못한 건 독일의 견제 때문에 경제가 제대로 발전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들었어요.
그런 상태에서도 미래의 전쟁에 대비해 탱크를 준비했고(비록 수는 적었지만),
독일군 상대로도 잘 버티다가 소련까지 쳐들어와서 우르르 무너진 거라고.
윙드 후사르의 기병 돌격은 국가를 위한 희생으로 기려하는 행동이지
우습게 보면 안되는 행동임을 잘 보여주는 만화네요.

차라리 돌격후 독일군 사이에 내려서 육탄전을 하지..

우리의 이야기도 아닌데, 그들의 숭고함에 눈물이 핑 도네..

마지막컷은 정말 가슴이 뜨거워지지만, 다른 한편으론 초반의 거짓말이 가질 효과에 가슴이 섬찟하네요
폴란드 기병이 전차를 두들겨보고 고개를 끄덕거렸다는 기사를 읽고 독일군들은 얼마나 폴란드가 우습고 나찌독일이 자랑스러웠을까요??

요즘 댓글 잘안다는데 요건 안달 수가 없네요..
마지막에 진짜 감동이네요..
혹시 직접 그리신건가요? 원작자분한테도 좋은자료 보여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드리고 싶네요!

와.. 마지막 정말 감동입니다...

폴란드 멋있다

아.. 마지막 짤에 왜 눈물이 나지.. 숭고하고 처절한 희생이 욕되어 전해진 아련함 때문인가.. 아니면 당시 군인들의 마음가짐이 느껴져서인가... 모르겠네. 지하철에서 참!!

우금치 전투때문에 우리에겐 결코 남 이야기처럼 느껴지지 않죠.

프랑스 침공 덕분에 독일=기갑, 전차라는 등식이 성립했는데
정작 그 독일도 연합군에 비해 기계화 및 차량화가 부족했습니다.

두려움이 엄숙해올때에서 눈물이 쏙들어가버렸다..

우리 의병들이 일본 조총병들에게 달려들 때
저런 마음 아니었을까요

개멋져

네티즌들이 왜국 비웃을때의 글에 의하면, 기병이 '싸울때는 말에서 내려서 싸우는'건 개찐따 족발이들이나 생각해낼수있는 어처구니없는 발상 아니던가...

굽시니스트 만화네요 ㅎㅎ
도서로 소장 중인데 폴란드 기병 컷만 그림체가 '정상적'입니다 ㅋㅋ
대부분의 내용은 약을 거하게 빨고 그린것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