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베소 사건
1967년 7월, 이탈리아 세베소의 한 화학공장에서 유독물질이 누출됨
안전 밸브가 반응기의 과압을 못이겨서 독가스가 15분간 방출되었는데, 안에는 염소와 다이옥신이 있었음.
독성이 하도 강해서 가축들 4만 마리가 죽었고, 하늘을 날던 새들마저 질식해서 쓰러짐
1,800 헥타르의 땅은 땅 깊숙히까지 다 오염되서 못쓰게 됐고, 180여명의 사람들이 독가스에 화상을 입음.
임산부 51명은 유독물질로 인해 유산당했고, 남은 임산부들 사이서도 독가스로 인한 기형아 우려가 퍼져
교황청에선 당시 그 지역에 살았던 임산부들 한정우로 낙태를 허용해줌.
이후 사건이 더 퍼지는걸 막기 위해, 살아남음 가축 밑 동물들도 먹이사슬을 고려해 약 7만마리가 도살되었고
그 지역에 살았던 주민들은 모두 강제 이주, 이 사건 이후로 다이옥신의 독성에 대한 연구가 대대적으로 이뤄짐
현재도 심각한 기형을 유발할 수 있는 약을 복용한 경우 낙태 합법임
법적으로.
교과서에서 미나마타, 러브캐널 말고 저것도 다뤄 줘야 할 거 같은데
이거 보니까 EZ2DJ 생각나네
??? 갑자기 그게 왜?
이거 보니까 EZ2DJ 생각나네
??? 갑자기 그게 왜?
그거 보고 다이옥신 찾아보고 깜놀한 기억이 있어
교과서에서 미나마타, 러브캐널 말고 저것도 다뤄 줘야 할 거 같은데
현재도 심각한 기형을 유발할 수 있는 약을 복용한 경우 낙태 합법임
천주교가?
법적으로.
아니 천주교는 인정안해서 오늘 낙태죄 위헌에 유감표해씀
잉? 낙태죄 관련한게 모자보건법 제14조 말고 또 있어?
심각한 기형을 유발할 수 있는 약을 복용한 경우쪽은 어느 법에 있어?
원하지 않는 임신은 그으나마 넘어가긴 해 준다더니 이거도 그 케이스로 봐줬나
근데 그보다도 임산부들과 아기들은 마른 하늘에 날벼락 맞음 무엇
비교할걸 비교해야지....
뭐랑?
원래도 고령자 강1간 등의 경우는 합법이었음 이제는 그런 자격제한이 풀리는거고.
저껀은 광범위한 피해사고에 대해 종교적이유로 낙태를 거부하지 말라고 피해자들을 배려한거가
쫌 특수한경우같음
이거말고 근래에 브라질이었나 병이름이 가물가물한데 이미 감염된 임산부들에게서 태어난 아이들한테도 영향이 가는 바람에 일시적으로 허용한 사례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