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년이 형 급 방긋 하는 만화.JPG

큐라레?

근데 나는 이게임을 잘몰라서 그런가 좀 이해가 안되는게
암살단의 수장이라는사람이 왜 무기가 사람키만한 대검이야?
목격자를 전부 고깃덩이로 만들면 암살이다 이건가?

그런걸 태클 거는게 골치아픈 경지까지 감

이 게임 하면서 그런거 따지는 사람 없을껄 그렇게 치자면 아서왕이 여자인거 부터 까고 들어가야돼서

하긴 동유럽을 쑥대밭으로만든 아틸라가
미용실간판 휘두르고 다니는 치녀가 되는 세계관이니...

나도 이게 누군지 궁금해서 구글 이미지 검색해보니 산의 노인인데
교단을 더럽히는 자들을 처단하기위해, 뒤에서 죽이는 것보다 정면에서 쳐죽인다는 컨셉인가봄

대검들고도 모가지 따는데 아무 지장없음+그냥 붙어도 누구에게도 안밀릴 검술실력

애초에 사람인지도 불분명해진 경지

저 할배가 저승사자라고 생각하면됨. 만약 저 할배가 눈에 보인다=이미 죽은 목숨이니 조용히 목을 내밀어라.
어쌔신들의 수장이긴한데 서브컬쳐에서 그런거 뭐하러 따짐. 간지나면 그만이지

수장이면 보통 밑에 애들 시켜서 그런가

그냥 간단히 말해서 킹하산은 암살자보단 성전사에 가까워서 그럼.
그리고 하산-사바흐들이 이 킹하산에 이름을 물려받아 활동하는거긴 하지만 실상으론 별로 관련은 없음. 본인이 만든 집단도 아니고, 역으로 따지자면 역대 하산-사바흐들에겐 킹 하산의 존재는 그냥 공포스러운 존재에 더 가까울거임, 하산-사바흐들이 타락하기 시작하면 그런 하산들을 신의 뜻 아래에 목을 치는게 일과중 하나라서... 하산들에겐 킹하산이 내 앞에 나타났다 = 아, 내가 무언가를 잘못해서 죽을날이 왔구나. 같은 느낌.
킹하산은 분류상으로 치면 엄청 대단한 암살자나 그런 느낌보단 그냥 죽음이라는 개념에 가까움. 그러다보니 복장이 저런다고 해도 별로 이상할건 없음. 킹 하산이 무슨 복장을 하고있던 어차피 죽는 대상자가 죽기 직전에서야만 킹하산의 모습을 볼 수 있고, 모습을 보는 순간 이미 죽어있으니까.

애초부터 "신의 뜻에 따라 명을 벗어난 이들의 목숨을 가져간다"라는 숭고한 뜻을 바탕으로 만종을 따라 움직이던 존재니까 행동 방식만 좀 다를뿐 그냥 킹하산은 성전사임.

ㄴㄴ 명령 안따르는 부하들 직접 목땀

암살단 수장을 처분하는 사람이라 은신능력은 떨어짐. 왜 하필 플레이트아머인가는 다크소울하다가 만들어진 캐라는 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