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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에 써놓은 이메일을 그날따라 노트북에 열어놓고 자리를 비운 아내. 주작질을 하려면 최소한 기본설정 세팅은 좀 설득력 있게 해야 하지 않나?
판춘문예 가상 수상작
원글 가보니 이미 주작이라고 한게 배댓도 가있더라
이건 검증필요없이 주작
소설이겠지
이혼사유네
이야
이야 저건 ㄷㄷ
주작이여라..제발
진짜면 짤까지 올렸겠지 ㅋㅋㅋ
원글 가보니 이미 주작이라고 한게 배댓도 가있더라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판춘문예 가상 수상작
판말고 루리웹이나 보배드림에 썼어야함
판은 판춘문예바께업서
소설이겠지
12년 전에 써놓은 이메일을 그날따라 노트북에 열어놓고 자리를 비운 아내. 주작질을 하려면 최소한 기본설정 세팅은 좀 설득력 있게 해야 하지 않나?
이메일은 그냥 로그인된거고
자기가 옛날 메일 찾아본거 아님?
진짜 12년전 메일이면 본인도 찾기 힘들겠다ㅋㅋㅋ
1년만 냅둬도 스팸메일 투성인데 그걸 바로 찾아 낸 게 더 신기한데?
자기 정보 관리 못하면 몇년이면 메일 수천통은 쌓인다.
저게 진짜인지 아닌진 모르겠는데
일단 저 상황은 받은 메일이 아니라 보낸 메일에서 본거 아닐까
궁금해서 네이버 들어가봤는데 나 2004년에 보낸거도 남아있네
보통 본인 경험담 적어 놓으면 비유나 수사 같은 게 빠지면서 문체 자체가 매우 담백해지던데 저기서 나온 단어 중에 '하등의 이유' '판도라의 상자' '처절하다 못 해 비참할 정도로' 이런 건 소설 쓸 때 감정선 자극 할 때나 쓰는 문어체로 보이는데 말이야.
12년 전껄 찾을정도묜 평소 감시 겁나하는 놈이었을거 같다.
"아내가 노트북에 열어놓은 이메일을 무심코 봤다"라고 적혀 있잖아. 즉 아내가 12년전 이메일을 그날따라 끄집어내서 열어놓고 자리를 비웠다는 소리지.
밑에 보면 메일이 몇개 남아있었다고 되어있잖아
하나를 본게 아님 로그인 된 상태에서 직접 몇개인진 몰라도 찾아서 봤단거지
아니 그러니까, 일단 그 "12년 전 이메일을 굳이 열어놓고 자리를 비웠다"는 것부터가 출발점이잖아. 두번째 세번째 이메일은 지가 찾아서 봤다고 치고. 저 남편이라는 화자가 "처음 본 이메일"은 "그냥 그날따라 아내가 노트북에 열어놓고 자리를 비운 12년 전 이메일"이잖아. 그게 말이 안 된다는 소리를 하고 있는 거고.
'보낸'메일이라는걸 생각을 못하는 멍청이들이 많네.메일함에 쌓이는건 '받은'메일임.
물론 주작이 아니라는건 아님. 단지 보낸메일은 남아있는거 찾기도 쉽다는거.
우선 난 이게 특별히 진짜인지 가짜인지를 따지고 싶은건 아니고 가능성을 부정할 순 없다는 입장인걸 먼저 밝히고
1. 니 생각과 같은 상황이어도 아내가 그날따라 센치해져서 옛남자랑 얘기한 메일 찾아본거일 수도 있고
2. 그것과는 별개로 내가 그 문장을 이해한거는 특정 이메일을 열어놓고 갔단게 아니라 그냥 이메일 페이지를 열어놓고 갔다로 봤기 때문에 별로 이상해 보이지 않음
여자어를 해석할줄 알아야지
여자가 이혼하자고 이메일 열어둔거네
날짜쪽 마우스 클릭 한번이면 옛날 메일부터 보여준다.
어려운게 전혀 아님.
그리고 나도 메일 매일 정리하지만 스팸메일은 클릭해서 지우고 필요한 메일들은 남긴다는...
난 얼마전에 아내가 노트북 자리 비워서 걔 중학교때부터 찍은 사진부터 2002년 당시메일 다 봤었는데?
17년 전 메일도 봤는데 12년이 어려울까...
내 이메일열어보니 2003년에 학교 그룹 프로젝트했던 대화도 다 나옴.
그냥 보낸 메일함 가보면 대부분 중요한 개인적 대화들은 한방에 다나와
그렇네 보낸 메일탭이 있었네
이건 검증필요없이 주작
하다못해 무협지 기연도 저것보단 개연성있다
12년전 메일이 남아있을수있다니 도대체 어느 회사 메일이지 멋진회사네 스펨도 필터링해서 그동안 하나도 안쌓여있을테고
지금 지메일 들어가봤는데 2007년 보낸 메일도 남아있는데..?
거침없이 하이킥이었나? 이순재 며느리가 저런 심정으로 시집왔던 거 같은데 아녔나?
ㅇㅇ 맞음 ㅋㅋㅋ 거침없이 하이킥 내용임.
그걸 보고 저 주작글을 썼겠지 ㅋㅋ
이거 참피물 레파토리 같은데
기초 설정도 너무 주작티가...ㅋㅋㅋㅋㅋ대여섯배 더 버는 전문직 여자가......
근데 저것도 납득가는게...
결혼전 아내가 나보다 3배는 더 벌고 있었음
난 일반 하청업체 사원이었고, 아내는 증권사 과장이었고 ㅡㅡ
이제 남편이 집을 나가서 전 카사노바 집에 가는데
그 전의 카사노바는 없고 거기 있는 건...
평범한 남자에게 매달리는 암컷 뿐이었다.
그리고 그 평범한 남자는 말했다.
"이제 진짜 지옥을 보여 주마"
분노 순수한 분노에서 부랄을 탁 치고 주작의 냄새를 맡았습니다
욕하는 리플은 많은데
비추는 왜 저 모양이냐
소설이 기승전결이 없네
12년전 대딩때 저장해둔 논문자료 찾는것두 힘든데 잘도 찾넹
얘들아 불타지마. 주작이래.
집을나와버리고어쨌는대 소설가가되자 , 문피아 에서 끄적이는 라이트노벨도 사건 하나정돈 마무리를 짓는다고
그런데 메일은 찾아보니까 다음계정 한메일시절인 90년대에 보낸것도 남아있던데
이게 사실이라는 가정 하에
보통 얀데레가 아니네
거침없이 하이킥 박해미랑 뿅뿅 이야기 그대로 써먹은거네 연상 연하 부부인것도 같고
네 다음 하이킥
야 이건 진짜 개빡칠듯 ㅋㅋ
꼭 이런건 댓글은 자르고 가져오더라
부인이 학력 재력 집안이 대단한 상류층 집안이라는데 그쪽 집안에서 아무런 반대없이 쿨하게 결혼을 승락해줬다고? 그 부분에서 이미 소설같은데....
드라마인가.......ㅋㅋㅋㅋㅋ?
쟌넨! 소설이 아니라 드라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