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OS RP 리뷰] RF 35mm F1.8 Macro IS STM 사용기

블로그에 올린 내용이라 포럼수준과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
퍼오면서 사진 크기가 줄고 양식이 조금 변해서 최대한 조정했습니다.
캐논 RF 35mm F1.8 Macro IS STM 렌즈입니다.
전에 구매를 해서 개봉기 및 간단 사용기를 올렸는데 이번에 또 사용기를 포스팅하게 됐습니다.
RF 24-105mm F4L IS USM 렌즈가 전천후 표준줌 렌즈로 사용성이 뛰어났었는데 요 35mm 단렌즈는 어떤 성능일지 알아보겠습니다.
현재까지 출시된 RF 렌즈 4개 중에 유일하게 L 렌즈가 아닙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렌즈로 접근성이 좋습니다.
화각도 다양하게 활용하기 좋은 35미리의 화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 본 포스팅은 EOS RP 리뷰어 활동의 일환으로 주관적인 체험에 따라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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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을 했는데 ㅎㅎ L 렌즈와는 다른 이 분위기는 뭐죠 ^^;
거대 뽁뽁이로 감싸있는 렌즈입니다. L 렌즈들은 스티로폼으로 각을 잡아서 고정되어 있는데 이건 그냥 뽁뽁이 가 전부입니다.
파우치도 후드도 없이 덜렁 렌즈 하나뿐이네요. 그래도 가격이 50만 원대인데 뭔가 그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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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렌즈라서 그런지 작고 심플한 외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작은 사이즈 가벼운 무게를 원하는 유저에게 딱 맞는 렌즈 크기입니다.

단렌즈이기에 포커스링만 있고 줌링은 없습니다.

필터 구경은 52mm로 작은 편에 속하는 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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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거리 / 최대 조리개
35mm/1.8
렌즈 구성
9군 11매
최단 촬영거리
0.17m
최대 촬영 배율
0.5x
필터 구경
52mm
조리개 날
9
최대 구경
74.4mm
길이
62.8mm
무게
약 305g
필터구겨 52mm에 길이가 62.8mm의 작은 렌즈입니다.
최단 촬영거리 17cm로 0.5배율의 매크로 촬영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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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로고와 함께 있는 숫자가 단초로워 보입니다. ^^

한쪽에 AF/MF 선택 스위치와 IS 기능 ON/OFF 스위치가 있습니다.작은 렌즈임에도 IS 기능이 있는 건 환영할 일입니다.
IS기능으 EOS RP와 사용시 듀얼 센싱 IS 효과로 최대 5스탑의 손떨림 보정이 됩니다.헨드헬스 접사를 위한 하이브리드 IS라고 합니다.

이 렌즈도 RF 렌즈이기 때문에 당연히 콘트롤링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다만 ^^ 계속 리뷰해왔던 L 렌즈가 아니라서 빨간 띠가 아니라 금속띠를 두르고 있네요. 그래도 나름 빛에 반사되는 재질이 고급스럽게 만들어 줍니다.
컨트롤링과 함께 있는 띠가 RF 렌즈의 대표 표식입니다.
컨트롤링은 카메라 메뉴에서 좌우회전에 따른 설정 변경과 회전속도에 따른 감도도 따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맨 앞쪽의 홈은 매크로라이팅을 달아서 촬영할 수 있습니다.

조리개 날은 RF 24-105mm F4L IS USM 렌즈와 같은 9개입니다.

이 렌즈도 렌즈가 돌출됩니다. 더군다나 렌즈가 작은데 코가 나오는 수준이 무척이나 인상 깊습니다. ㅎㅎ

렌즈 최단거리는 17cm입니다. 거리로 보면 위의 사진 정도가 최단 거리 폭입니다.
0.5x 배율의 매크로 촬영이 가능해서 저는 가끔 직접 구입하고 리뷰할 때 매크로 기능을 많이 이용하는 편입니다.
위 사진의 촬영 결과물은 아래쪽 샘플 사진 처음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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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S R 또는 EOS RP의 렌즈로 RF 렌즈를 고를 때 가장 고민할 두 개의 렌즈 크기 비교입니다.뭐를 선택하든 결과는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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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풀프레임 미러리스 EOS RP에 마운트 한 모습입니다.
작은 카메라 바디에 딱 맞는 사이즈의 렌즈입니다. 밸런스가 적절해 보입니다.

RF 24-105mm보다 더 최적의 사이즈가 이 RF 35mm 렌즈 인가 봅니다.
렌즈를 마운트 하고도 전체 크기가 작고 무게는 아주 가벼워 보이니 데일리로 딱인 렌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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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S RP에 배터리와 SD카드를 포함하고 RF 35mm 렌즈와의 총 무게가 800g입니다. 
1kg도 안 넘는 아주 가벼운 무게입니다.특히나 여성 유저나 학생 유저에게 가벼운 렌즈와 바디는 구매 포인트로 작용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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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손에 쏙 들어가는 아담한 사이즈의 렌즈입니다.        
팬케이크 렌즈 크기만큼은 아니더라도 RF 렌즈군의 다른 렌즈를 생각하면 작은 편입니다.

부담 없는 크기와 무게도 하나의 장점

EOS RP 카메라 본체와 연결하고도 한 손에 가뿐합니다.
전체 크기도 아주 작아 큰 카메라 가방이 필요 없습니다.

파지할 때는 조금 왼손의 그립감이 어중띠긴 한데 한 손으로 충분할 정도의 무게라 왼손은 포커스링을 가끔 돌려주는 용도라서 큰 불편은 없습니다.

제일 잘 어울리는 사진 중 하나를 골라 봤습니다. 한 손에 딱! EOS RP와 RF 35mm 조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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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S RP 바디와 조합이 좋아서 다양한 각도로 남겨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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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두개다가 진리겠지요 ^^ 두 개 중 하나를 고른다면 표준줌과 단렌즈 매크로에서 결정해야 합니다.
유저마다 용도가 다르겠지만 작고 가벼운 걸 선호한다면 여지없이 35mm입니다. (RF 렌즈 중에서)

전체 무게 800g의 가벼운 생수 한 통과 비슷한 무게 ^^
카메라 가방에 매일 같이 넣어 들고 다녀도 기존의 카메라 무게에 비해 카메라가 있는지 없는지 모르는 무게였습니다.무게가 가볍고 작다는 건 그만큼 큰 매력 포인트 중의 하나입니다.
그리고 작은 렌즈임에도 IS 기능과 매크로 기능을 추가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렌즈도 RF 24-105mm F4L IS USM 렌즈 못지않은 다재다능한 렌즈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매크로와 IS의 조합은 접사 사진 촬영 시 흔들림을 잡아주는데 아주 효과적이었습니다.
장점 중의 하나인 F1.8의 밝기도 빼먹을 수 없습니다. F1.8 렌즈들이 가성비 좋은 렌즈들이 참 많은데 이 나온 지 얼마 안 되는 RF 35mm도 그중의 하나로 자리 잡을듯합니다.
실제로 들고 다니면서 써본 결과 작고 가벼워서 다른 단점들이 다 용서가 되는 ^^ 그러 느낌이 들었습니다.
식당에서도 테이블 풀샷을 찍기에도 모자람이 없고 접시에 담긴 음식의 디테일한 모습을 별다른 조작 없이 바로 찍어서 많은 사진을 남기기 좋았습니다.
건물 실내에서도 준수한 화각으로 내부의 모습을 한 번에 담기 편했고 지나가다 매장에 진열된 귀여운 피규어를 가까이에서 매크로로 한 장에 꽉 차게 담으니 스냅용으로 빠지는 게 없겠다 싶었습니다.
굳이 단점을 이야기하자면 튀어나오는 렌즈와 부속품으로 없는 후드 정도였으니 추전할만한 렌즈입니다.
RF 렌즈 고르기 포스팅에서 올해 하반기까지 출시될 6개의 렌즈를 소개했는데 거의 L 렌즈 아니면 줌렌즈이고 요 RF 35mm처럼 가성비 좋은 F1.8 렌즈 출시 소식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50mm F1.4등 EOS RP에서 작고 가볍게 그리고 저렴하게 사용할만한 가성비 좋은 렌즈들이 다양하게 출시되길 바라 봅니다.
- 돌출되는 렌즈
- 후드 없음
- 저렴함 (RF 렌즈 대비)
- IS 기능
- 매크로 기능
- F1.8
- 작고
- 가벼움
- 가성비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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