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아이즈원] 2019.04.07 노량진 팬사인회 늦은 후기 (장문, 대용량 주의) -2(사인 1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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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필 주의, 질문 아키감성 주의/ 12절 예고]

단체 포토타임까지 끝나고 곧바로 사인받으러 나가게 됬습니다.

이때는 폰은 자리에 두고 가는데 주려고 만든 포스터 빠르게 사인 순서대로 바꾸고 예나부터 보게 됬습니다.

인사하고 나서 사인 하면서 준비한 포스터를 꺼내줬더니

그때부터 우와의 연발ㅋㅋ... 이게 저희가 나온 잡지 사진인거에여? 이런 느낌으로 고마워해줘서 

급히 준비한 보람이 있었네요. 글리터 사진에 한번 웃고... 그러다 보니 시간이 지나서 넘어갈 타임이 되니까 급히 

질문지에 체크하고 넘어갔네요. (채연이랑 저스트 댄스 브이라이브 기대해봅니다...)

[이채연]

채연이도 인사 하고, 한국 팬사인회는 처음 왔다 등 얘기 주고받다가, 준비한 포스터를 줬네요.

마찬가지로 글리터에 한번 웃고 가고, 직접 만든거냐고 고맙다고 해줬네요. 질문지 보더니 어제 방송 보셨군요 하더니

모두랑 다 하고 싶지만 꾸라, 그리고 곡을 추가해서 답을 써주고 인사하고 다음으로 넘어갔습니다.

[장원영]

인사하고나서 일본 팬사인회는 갔었는데 한국은 처음이라고 하니 누구 사인회 갔었냐고 물어보더군요. 유진이 팬사인회 갔었다고 답하고 나니 밥파고답게 식사는 뭐 드셨냐고 하는데 워뇨 얼굴을 앞에 두니 전혀 생각이 안났네요. 그 다음에는 준비한 포스터 꺼내서 주고 고맙다는 얘기 듣고.. 질문지 보더니 ㅋㅋ 한끼줍쇼 멤버 모두 나가고 싶다고 하더군요. 열두끼 줍쇼...!

[조유리]

커여움의 상징인데 만우절 농담으로 음해당하는 유리답게 너무 귀엽고 예쁘더군요. 앞서랑 비슷한 얘기를 하다가 준비한거 보더니 직접 만든거냐고, 멤버별로.. 고맙다고 하더군요. 글리터 잡지 사진 보고 웃더니, 이 잡지 찍을때는 자기들도 서로 사진 찍고 웃고 그랬다고 했고... 사인 마친 뒤에 질문지 보더니 심퉁 표정 짓는데 심장에 해로웠습니다.

이유는 아직도 모른다고 ㅋㅋ

[야부키 나코]

나코요정은 일본 팬사인회 때 인근에서 목격하긴 했지만 눈 앞에 두니 귀여운 생명체에 정신 못차려서 기억이 잘 안나네요, 잡지 편집한 포스터 건내주고, 질문지 보면서 4번 보더니 이거 예나언니 호빵? 같은 거냐고 하더니 예나언니 호빵 같은 프로그램 나가고 싶다고, 호빵을 짧은 시간동안 한 4번 말하더군요 ㅋㅋ 역시 버라이어티 천재...

[김민주]

물론 매 순간 순간이 비주얼 쇼크였지만 이때 한번 심장에 해로웠습니다. 인사 하고 포스터 보더니 저희들 사진으로 만든거냐고, 감동이라고 하고, 글리터 보고 한번 웃고... ㅋㅋ 질문지 보더니 여신에서 잠시 몰이나 고민 표정으로 가더니, 자기도 그 안무 좋아하는데, 이름은 따로 없고, 멤버들끼리는 처음 연습할때부터 창문닦이 춤이라고 "삑-삑" 창문 문지르는 소리 내기도 하고 했다고 했네요. 그리고 인사하고 다음으로

[김채원]

쌈무요정, 민주도 그렇지만 쌈무도 정말 비현실적인 미모... 인사 하고, 포스터 건내준 뒤에 얘기를 좀 하다가, 질문지 보더니 약간 고민에 빠진 표정을 짓더니, 그 안무 많이들 좋아해주는데 이름이 없어서 이름을 정해야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런 얘기들 하다 보니 시간이 지나서 다음으로 넘어갔습니다.

[미야와키 사쿠라]

미야와키상... 가까이에서 보니 손이 더 떨려서 펼치는데 좀 걸렸네요. 일본 오사카는 갔었는데 한국에선 처음이라고 긴장된다 하니 하이터치? 이렇게 물어보더군요 포스터 전해주니 고마워요 듣고, 질문지 보더니 이름은 따로 없다고, 이름을 지어달라고 역으로 들어와서 극 당황했습니다. ㅋㅋ 팬들은 학을 닮았다고 한 뒤에 학이 무엇인가에 대한 대화를 나누다가 인사하고 다음으로 넘어갔어요 

[안유진]

유진이는 두번째 봐도 긴장되고 떨리더군요. 인사하고 잡지 편집한 포스터 보더니 고맙다고하더니, 저희가 잡지를 이렇게 많이 찍었었네요. 이게 다 저희가 찍은 사진들인거죠 해서, 공간이 모자라서 못넣은 잡지 사진들도 있다고 했네요. 글리터 보더니 한번 웃고. 좀 얘기를 하다가 질문지 보더니... 어제 방송 보셨네요 하더니 살짝 고민하다가 예나에 체크... 이 답지는 유령 트위터에 먼저 올렸었는데 여기 저기 퍼져서 놀랐네요 ㅋㅋ

[혼다 히토미]

히토미는 진짜 귀여웠네요. 포스터 보더니 고맙다고 직접 만든거냐고(히짱 말투로)해서 약간 멍하다가 ㅋㅋ 사인 하고 나서, 질문지 보더니 요리방송, 먹방, 여행 보더니 아아~ 하면서 막 고민하는 표정을 짓더니 그래도 먹방 못 잃어로 먹방에 과감히 하트를 치더군요

[권은비]

참 리더 은비... 인사하고 포스터 전했더니 보더니 직접 만드신거냐고 하더군요. 사진들 좀 보다가, 글리터 발견하더니 이 잡지로 "팬분들이 "동비"라고 ㅋㅋ" 이런 얘기가 오고가다가 저한테는 포스터 사진중에 어느 사진이 제일 좋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가운데에 둔 이 사진이라고 하니 사진 위에 별표 치더니 잘 보이게 보관하겠다고 해서 감동받았네요.

질문지 보더니 옷을 많이 빌려가는데, 예나가 스타일이 정말 잘어울린다고 하고 시간이 다 되서 넘어갔네요.

5ㄹ2도 옷을 많이 가져가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ㅋㅋ...

[강혜원]

넋놓고 지나가다보니 마지막 혜원이 차례가 되었네요. 방송이나 공방에서 볼때도 가끔 헉 하는 순간이 있는 미모였지만 바로 앞에서 올려다보는 각도로 보게되니 손이 떨려서 헤원이 페이지 펼치는데도 한참 걸렸네요... 사인 하고 나서 질문지 보더니 답안에 밑줄 긋더니 보기를 추가해서 써주더군요 ㅋㅋ 

잡지 편집한 포스터 보더니, 자기는 글리터 촬영때 이런 화장 해본게 처음이라 생각보다 괜찮았다고... 역시 자신감이 느껴지더군요. 그러더니 사진 하나 꼽더니 이 사진이 자기가 좋아하는 사진이라고 하더니 거기에 사인을 하더군요?? ㅋㅋ 사차원 매력을 느낀 순간이었습니다.

혜원이가 뽑은 1픽 사진은 ANAN 2019년 2월호의 아래 사진

12절 뒤부터 사인회 끝까지는 3번째 글로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