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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5XPRO3 개봉 후 심정...

개봉 후 심정...
그것은 삼각대라 하기엔 너무나 무거웠다.
그것은 차라리 쇠파이프에 가까웠다.
키...
헤드없이 3단 다리만 펼치면 140cm라는데, 체감상 어지간한 성인 여성만큼 크게 느껴집니다.
이건 삼각대를 산건지 삼각텐트 뼈대를 산건지
무게...
차 없으면 그냥 190 시리즈로 가는 게 맞습니다.
이걸 지고 몇 시간씩 걷는다? 하지마세요...
종합...
중형도 올려쓴다던 캐포 선배님들의 말이 맞았습니다.
충분히 크고 충분히 무겁고 충분히 안정적입니다.
하지만 인간적으로 부담스럽습니다. 이걸 어째 쓴다냐...
수정
직접 재보니 3단까지 펼치고 142cm네요.
센터까지 쭉 빼니 171cm 나옵니다.

댓글
  • 무한포커스 2019/04/09 22:21

    삼각대는 본인의 사용 목적에 맞게 구매를 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야외에서 많은 활동을 하며 촬영을 진행한다면 아무래도 무거워도 지지를
    잘해주는 큰 삼각대가 고가의 카메라를 보호하는데는 도움이 될거라 생각 됩니다.
    요즘 미러리스바디는 작아지고 있지만 렌즈들의 크기나 무게는 오히려 더 카메라의
    무게 중심에 더 신경을 쓰야될것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저는 055,190,GITZO GT3541L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상황에 맞게 필요한 삼각대를
    가지고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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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즈씨 2019/04/09 22:37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다행히도 활동적인 사진이 아니라 장노출 같은 걸 주로 찍어서 무거워도 튼튼한 055가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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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제같은삶 2019/04/10 01:11

    무한포커스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하며, 장노출 많이 찍으신다면 055..잘 사신겁니다.
    단, 센터컬럼 뽑고 장노출하면 흔들리는 사진 나올 확률이 높으니 (이건 브랜드 불문하고..)
    센터컬럼은 뽑지 마시고 장노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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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의취업 2019/04/09 22:31

    055정도면 괜찮은편인거같습니다.... 가벼운것과 병행하면 좋을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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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즈씨 2019/04/09 22:37

    이거 들고 다니시는 분들 대단하십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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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s)Me_RocK 2019/04/10 00:52

    전 짓죠 2시리즈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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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곽공 2019/04/10 02:24

    95년도에 샀던 055 를 아직도 들고 다니는데요...
    ((고장이 안나서 바꿀수가 없어요))
    주말에. 보통 편도 2시간 지하철을 타는데...
    055 를 배개 역활로 많이 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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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지헌 2019/04/10 02:25

    전 055 카본으로 샀습니다
    알미늄 모델이랑 비교하면서 샀는데 확실히 무게 차이가 나더라고요
    곧 방출할 예정이지만 매우 좋은 삼각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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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des™ 2019/04/10 02:38

    사용용도에 따라
    삼각대와 모노포트 여러개 사용 합니다.
    사람마다 틀리지만
    055면 가벼운데요 ㅋㅋㅋ
    보통 사용자분들 카본을 선호하지만
    전 옴니 알리미늄만 사용 합니다.
    사계절용으로 좋아요 ㅋㅋㅋ
    단 여성분이면 무섭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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