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94는 소비에트 연방 시절부터 개발이 시작되어
소련 붕괴이후 완성이 된 총으로
냉전 시절 군비경쟁으로
개개인의 군장비 보급과 방어구의 성능 급증으로
방어구를 입은 대상을 순식간에 무력화 가능한
초고속탄 화기가 대세가 되어
그 기대에 맞게 개발이 된 총이다.
이러한 AN94는 정말 특별한 기능이 있는데
AN94를 안다면 누구나 아는 기능인
바로 2점사가 그 숨겨진 비밀이다.
이 2점사는 서구권에서 조차 깜짝놀라
"하이퍼 버스트" 부르는 지경인데
백문이 불여일견이기에 보도록하자
위에 두 사진을 언듯보면 단발로 한발 쏜 것 같지만
실제로는 점사로 두발이 발사되는 장면이다
사진 속 발사속도가 실제 AN94의 발사속도이며
저런 눈에도 안보이는 발사속도때문에
Hyper Burst라고 불리는 것이다.
이러한 발사 속도때문에 초고속 카메라에서조차
정말 빠른 속도로 두발이 발사되는데
이 발사속도는 1800RPM으로
조정간 연사일때의 발사속도 600RPM에
3배에 달하는 속도이며
두발이 불과 0.03초만에 발사된다는 뜻이다.
하지만 AN94의 신기한 점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AN94는 위 사진과 같이 조정간 연사에서 조차
첫발은 Hyper Burst로 나가고 그 이후부터는 600RPM으로 발사된다
이런 초월적인 기능을 가진 AN94는 위에서 말한바와 같이
"붕괴 직전의" 소비에트 연방에서 개발을 시작해서
"붕괴 이후" 개발이 완료된 총으로
러시아의 미친 기술력을 보여주는 총이다.
한줄요약
러시아가 "러시아"했다.
1발론 못뚫는 방탄 뚫음
게다가 뒤에서 밀어줘서 더 빠르게 나감
초탄에 2연사를 빠르게 먼저 상대 몸에 박아넣으면 이긴다는 선타필승의 의지를 담아 개발된 총.
위에서 설명한데로 방탄복 뚫고 빠르게 제압하려고 만든 기능임
근데 안팔리네?
그러니까 총알 두개가 똑같은 자리에 꼿힌다 그거임?
게다가 뒤에서 밀어줘서 더 빠르게 나감
첩보의별 그건가?
CIA의 기술을 알다니 대단한데?
근데 안팔리네?
쏘련 붕괴이후에 사려한 나라가 있었을리가 없지 ㅋㅋ
서구권은 공산국가 무기라 수입안하고 동구권에선 쏘련조차 붕괴하던 시절인데 지들도 먹고살기힘든시절이고
내부구조가 복잡해져서 정비가 힘듬
비싸...
안에 도르레에다가 강철와이어까지 들어가는데 말 다했지
74를 너무 많이 만들었음 저거 재고처리한다고 넢으신분들이 적극 추진한 ak12도 74에서 업그레이 개수 가능한버젼으로 수정되버리는바람에 옆그레이드 되버림
제식 무기는 결국 싼게 최고라서 ak짜응이 또 승리... 천조국도 돈 없다고 엠포 존버중...
군비전쟁이라는게 상세히 보면 더 미쳤네
왜 그런기능 탑재했는지, 뭐가 이득인지 알려주세요
1발론 못뚫는 방탄 뚫음
명중률 높이려고
위에서 설명한데로 방탄복 뚫고 빠르게 제압하려고 만든 기능임
오히려 점사가 초탄 발사이후 진동이 남아있어서 명중률이 안좋아짐 L85도 그 진동때문에 총기 명중률이 안좋았어
초탄에 2연사를 빠르게 먼저 상대 몸에 박아넣으면 이긴다는 선타필승의 의지를 담아 개발된 총.
다들 감사합니다, 이해했습니다
이중극점이야?
저건 그렇다면 훨씬 빠르게 두발을 쏘면 똑같은데 두발 맞지 않냐? 라는 사상으로 만든 거니까.
당연히 일반 점사는 똑같은데 두발 맞출 수가 없는데 저건 정확히는 아니더라도 두발 거의 비슷하게 들어가니까.
구멍 하나에 두개를 푹 푹
이런 원리로 관통력이 쌔짐
오히려 빠르게쏘면 빠르게 쏠수록 잔류진동이 크게 남아있어서 명중률에 악영향주는건 팩트임 사진에서 처럼 10cm에 가까운 오차가 10m거리에선 큰 차이는 아니지만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크게 차이나지
L85도 연사에서의 명중률 악화를 극복하려고 결국 연사력을 늦추는 선택을 했음
명중률 높이려는 건 미국쪽 사상이었음 G11 참가했던 M16 차기소총 구할 시절에 똑같은 곳에 한발 쏘는 것보다 여러발 쏘면 그중 하나는 맞겠지 라는 것에 가까운 거임. G11도 미친 연사력 만드려고 무탄피에 회전식 노리쇠 등등 미친 짓을 다했고 저총보다 발사속도는 빠름.
두발 박힌거 보면 저게 안구사 표적지임? 생각보다 명중률 훨씬 낮네
말한바와 같이 ACR사업이 대표적인 서구권 예인데 G11의 2100RPM의 점사속도는 좀 예외인게 탄피가 없다는건 노리쇠뭉치가 무겁지 않아도된다는 뜻임 무슨 말이냐면 탄약을 삽탄할때 금속 탄피가 있을 경우 강한 힘으로 밀어넣어야하고 배출시에도 큰 힘이 필요해 AK와 같이 노리쇠뭉치가 무거워야 안정적이고 잔고장이 적어짐 그런데 노리쇠뭉치가 무거워지면 당연히 연사력이 느려지게 됨 AK가 대표적인 예지 즉 노리쇠 뭉치가 가벼울 수 밖에 없는 무탄피 소총이기때문에도 천차만별로 빨라질수밖에 없음
아씨 설명하려는데 위에 다 설명했네, 맞음 두발 꽂아서 방어구 관통하려고, 방탄복에 한발 꽃힌데 다시 한번 꽂히기 힘드니까 두발 동시에 박으면 박힌자리 또 박아서 기존 총알 안으로 밀어넣음. 장작 쪼갤때 한번 도끼에 가볍게 박고 박힌 그대로 들어 가볍게 내려치면 쪼개지는거랑 비슷함.
똑같은데 충격량 제곱
총열움직이는거 개멋짐
중2병을 자극하는 이중극점!
2점사 다 좋은데 그거 때문에 설계도 복잡해지고 자잘한 부품이 많아져서 정비가 힘들고 단가도 올라감ㅎ
실제로는 납품단가가 AK74M에 비해서 4배정도였음 Hk416 납품단가 정도
대신 정비하기 개난감..
때문에 포기했다고
배필4때 저걸로 재미봤음
배삼
배4 무료dlc로 풀었음 저총
아 배삼도라고 치는 걸 배삼만 쳤네.. ㅈㅅㅈㅅ
노리쇠 뭉치 전체가 뒤로 들어가서 빠르게 장전하는 건가?
내부구조랑 작동방식 궁금해진당
94년에 만들어서 AN94인가
총기뒤의 숫자는 항상 신경쓰인단말이지.. 생산년도인가 아니면 다른의미가 있는건가
숫자가 쭉 이어지는거보면 걍 개발단계에서 1번안 2번안 이런식으로 올리는것같기도하고
개발 끝난 연도가 94년
만드는놈 맘대로임
년도, 모델 순번 등등.
A는 지역명 N은 개발자 94는 년도임
아바에서 저걸 구현은 했는데...3발째부턴 진짜 하늘로 가는 탄착군.
캐시뚝배기 없을땐 명치에박으면 바로 머리로 꽃혀서 좋앗는데...
g11도 그렇고 어째 초고속 점사들어간 총들은 항상 제식채용에 실패하는것 같음.
비싸서 그럼.
전쟁에선 저런거하나살돈으로 일반소총 여러개 사서 박는게 나으니까
특수전용이면 모를까...
보병용으로가려면 성능말고도 신뢰성이랑 정비편의성은 필수니까...
그게 아니라 M16과 AK47이 미친 퀄리티인 거임. 점사고 뭐고 뭘 차기로 내놔도 야, 이걸 살 바에 그냥 예전거 쓰는게 낫지 않냐? 란 결론에 다다라버림.
지금 러시아 : 그냥 센총을 만들었습니다.
무슨 총임?
내가 알기론 12.7mm탄 쓰는 자동소총일껄
배필3 내 주무기였는데 리얼 실총이 어떤 의도로 제작되었는지 온몸으로 느낄수있었음 개좋음. 제식채용 안해서 아쉬운데 러시아 특수부대서 쓴다고 하더라
우리가 사자.
방탄 뚫으려고 했다는 소리가 많은데 고속 2점사 기능은 방탄복을 관통하기 위한 기능이 아니라 고급 사격 훈련을 받지 못한 일반 소총수도 탄착군을 잘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기능이 주된 목적임. 저 짤에서 나오는 Larry Vickers 라는 아죠시도 그 점에 대해 설명한 바 있음.
https://www.youtube.com/watch?v=DJxpncKswEg 영상은 이쪽.
그리고 소총탄은 앵간한 방탄복으론 막기 힘듬. 철판이나 덧대야 겨우 막는 레벨이라 저게 개발댈 당시엔 AN-94에 들어가는 5.45mm이면 앵간하면 다 뚫렸음.
안타까운 점은 총기 개발자가 스키장에서 객사하는 바람에 한참동안 개량 따윈 되지 않았다는 점.
명중률 이야기도 많은데 2점사 쏠때 총열이 뒤로 후퇴하면서 반동을 상당수 흡수하기 때문에 거의 한 점에 두 발이 꽂힌다고 함.
이런 좋은 점에도 불구하고 개뿅뿅난 정비 난이도 때문에 개발 당시에 채택되지 못했음
맞는 말임 점사 기능이 사격 훈련을 받지 못한 병사조차 탄약을 아끼면서 전술적으로 사격할 수 있게 도와주는데 사격기술 Two Tab 자체가 방어구를 입은 상대를 쉽게 무력화 하기위해 나온 사격 기술임 그니깐 다 같은 소리라는 뜻
호 유익하다
부품수가 많아지고 복잡도가 올라가면서 분해결합및 정비가 빡세져서 제식으론 안되었다고 한다.
쩌쩌쩌쩌쩌 쩐다
이거 비탄의 아리아에서 나오던 그거냐
그리고 비슷한 시간대에 서독의 HK 사에선 2000RPM 짜리 3점사 되는
G11 을 개발함
저거 열어보면 안팔리는 이유가 나올껄
저 총의 놀라운 점은 사람을 향해 쏠 경우 그 사람을 죽일 수 있다는 점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gtMssTSnRHU#t=420
저세상 정비 난이도
그런 당신에게 G11을 드리겠습니다
아니 ㅅㅂ 이게 총이라니
왜 m16이 명총인제 알겠네
와이어 뭐냐 ㅋㅋㅋ
내가 총알못이라그런가
왜이렇게 총열이 자주포 포신마냥 뒤로 움직이는게 특이해보이지
특이한거 맞음 AN94가 개인화기중에선 몇안되는 동축식 화기임
구조가 복잡해져서 흔한 기능은 아니긴함.
저 미친속도로 2연사면..
보통 돌격소총 3발 맞으면 골로가는 총겜들 생각해보면 너모 사기임
실수로 댓글 삭제했네 찾아보니 2점사는 구현해놓는데 너무 사기라 이래저래 너프시켜서 게임에 넣는다고 ㅋㅋㅋㅋㅋ
국산겜 AVA에서 처음 AN94에 ONCA라는 캡슐총을 통해 2점사 기능 넣었는데 너무 씹사기라 너프를 공식적으로 3번 먹이고 잠수함패치도 박음
G11 무반동 삼점사 만큼 신박했다.
그런데 정비성이 개판....
비싸고 부품도 많아서 정비도 힘들고 그래서 안씀 러시아 군인들도 안쓰잖아 단가때문에
스페츠나츠가 최근까지 썼음
허나 불량이 자꾸 나요오...
이중극점의 원리라고 함
2점사는 둘째쳐도
자동사격때 첫 두발만 빠르게 나가고 그 뒤로부터는 느리게 나가는건 암만봐도 신기함
아..이래서 내 안구사 명중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