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처음으로 신차 출고 했습니다!

제 인생 첫차로 어머니께서 타시던 95년식 아반떼를 받아서 타고 다니다가, 잠깐 중고 액티언을 탔었습니다.
결혼을 하면서, 신혼여행 갔을 때 타본 118d의 주행 감성을 잊지 못해서, 이차 저차 알아보다가 상태 좋은 티구안을 중고로 업어와서 잘 타고 다녔고,
티구안을 와이프에게 넘겨주고, 출퇴근에 필요해서 2012년식 E300을 중고로 다시 구해서 잘 타고 다녔었는데,
드디어, 제 인생 첫 새차 530i를 출고했습니다.
(E300은 어머니께..)

액티언에서 티구안으로 넘어갈 때 감흥이 가장 컸고,
티구안에서 E300으로 넘어갈 때, 두 차가 성격이 많이 다르면서 이차도 좋고 저차도 좋구나 느꼈었는데,
530i는 E300하고 비슷한 느낌이네요.
새삼 느끼지만, E300 W212 전기형 모델이 디자인은 참 좋은것 같습니다.
물론 옵션들은 비교 불가, 530i 승입니다.
참.. 감개무량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