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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저는 군대갔다와서 딱지 뗏습니다.. 쪽팔리지만 풀어봅니다...txt

정말 쪽팔리고 수치스럽지만 제가 아다를 줜나 늦게뗀편입니다.. 그래도 저한테는 상징적인 의미의 날이었네요..2013년 4월 군대갔다고오나서 휴게소알바 할때였습니다.


그떄저는 갓판코너 편의점 분식코너를 돌아가는 6개월알바였고

3개월은 편하게일했고 3개월은 처음볼떄부터 인상이 서로 적이라고 느껴지는 4살위 누나와 일했습니다 이 누나랑 일하면서 진짜 별에별 꼴도겪고 엿같은꼴도 겪어서


정신적으로 굉장히 피폐해져있었어요 알바 한 4개월치 됐었나 근무끝나고 기숙사에 들와서 쉬는데 갑자기 사람들 비명소리가 들려요.. 가보니까 여러명몰려있고 난리났는데 이 누나 등짝을 사람들이 사정없이 두들기로 줘패는데  


먹은게 식도에 완전 막혔나봐요.. 입에서 거품올라오고 동공 없어질라하더군요  군대에서 배운 심페소생술로 제가

등뒤에서 끌어안고 손목으로 윗배부분 ㅁㅊ듯이 압박을했죠 뽀록이라도 통해라하면서요 그러자 입에서 감뼈다귀가 훅 튀어나오더군요...






그러자 휙 쓰러지는데 동공이 돌아오더니만 슬슬 겨우일어났고 이모들이 오~~~하면서 박수짝짝치고 환호성들려왔죠 이모들이 그 누나한테 


니 꼭 자한테 보답해라 안하면 인간도 아닌기라 이련아  xx아 원하는거있으면 야한테 머라도 말해바라 수고비는 받아야할거아니냐 소리가 들렸고  저는 낯부끄러워서 전나쿨한척 제 숙소로 돌아왔어요  근데 막상 몇시간지나니깐


빌어먹을 진짜로 아무런 보답도안해주고 넘어가는거 아니냐는 생각이 들었고 그냥 좋은일 한번했따치지하고 씻고 잠잘라고하는데


노크소리가 들려요 아씨 뭐요하면서 문을여니 그 누나더군요



손에 맥주랑 안주거리쥐고있더군요  보자마자 한숨나왔고 아 됐으니 혼자가서 먹으소 내 술 개같이 못마신다면서 몸 밀고 문닫을라는데 불쑥 들어와서 


"아이 그러지말고 어떻게든 보답은 해야지 일단 애기부터 하자"면서 의자에 툭 앉더군요 

어떻게든 대화는돼더군요  그런 심폐소생술은 어디서 언제 배웠냐느니 원래 애견가였냐며 아까 모습이 멋졌다느니

뻔하고뻔한 형식적인 애기만오갔죠


너무지루해서 "그래 안주거리라도 잘 먹었으니 이쯤 자고 내일봅시다" 말 끝날찰나에



"보답은 받아야지 xx아.. 그냥가면 안돼제"  소리가들리고 제 등뒤에서 먼가 차가운손길이 느껴지더군요


이게뭔가 싶어서 뒤돌아봤는데 갑자기 이 누나가 슬며시 끌어안는겁니다.


"이보쇼 갑자기 ㅁㅊ신교 왜이럽니까"


"가만있어봐라 왜그리 저승사자 대하듯해 이모들도 봤고 무조건 보답은해야한다 소문 쫙 퍼졌단말야 ...."


"그니까 씨펄 무슨 빌어먹을 보답요"


"이모들도 다봤고 소문도 쫙 퍼졌다고.. 근데 내가 가진거라고는 이 몸뚱이말고는 없네..:"


더 강하게 끌어안고 얼굴을 제 얼굴에 살짝식비비더군요  이게무슨 ㅁㅊ 상황이냐해서 어떻게든 뗼려는데

갑자기 귓볼이랑턱선 사이 부분에 입술을 묻네요

ㅁㅊ냐면서 어꺠를 밀라는 찰나에  귓볼 옆목아지 쇄골을 애무하더군요 

이건 말도안됀다면서 밀칠려는데 그 느낌때문에 몸이 마비가되더군요.. 너무 부드럽고 짜릿하더군요


"아.. 이러지말라고 제정신이냐 이거 놓으..라..고.."


"괜찮다 금방끝난다 1시간도 안돼서끝난다. 니는 가만히있기만 하면돼"


"아 이...러지 말...라고"


갑자기 뒤로 몸이 넘어가고 쿵 침대에 쓰러졌습니다.. 그떄부터는 이 누나 완전 짐승모드가 돼더군요

위에옷을 벗더니만 글래머가 최소 C컵부터 시작하는 사이즈네요 일할떄도 봤는데 크긴크겠구나했는데

직접보니까 진짜 튼실하더군요


"ㅁㅊ다 ㅁㅊ어 무슨 약먹은것도 아니고 돌아가소"


"그래 돌아갈기라 금방끝내고"


"아..이러지 말라니....깐"


내 셔츠를 짝 찢더니만 가슴에 입술을 묻는데 순간 미치겠더군요 태어나서 그런 느낌은 처음이었어요 생긴건 절대로 내 스타일이아닌데

온몸이 마비가되고 혀가기어가는 그 느낌에 온몸을 몸부림쳤습니다. 한두번 해본솜씨는 절대아니더군요


"촤랖 추르츺출춮 핥착춥츱 츠읍"


"아... 으윽 하 으허억 이...러지 말..라고."


"촲 추릅춥수읖 첩첩"


"아... 아아... 에이씨 진짜 "

이번엔 제가 그 누나를 쓰러뜨렸고 그녀의 가슴에 얼굴을 묻었습니다 브라쟈를 풀려는데 도저히 안 풀려지더군요

그러자


"야 야 가만있어봐라 그렇게 무식하게 뜯는다고 풀리냐 ㅋㅋ 스르르륵"


진짜 예술이더군요 수술을했나 그냥 크기만한게 아니라 운동을 전문으로한 탄력이더군요


이떄부터 저도 짐승모드로  ㅁㅊ듯이 물고 핥고 빨았네요  너무 화끈하더군요 이 누나 

지금은 뭐하고 지낼지 참 궁금하긴하네요 가끔씩 생각나는 사람이네요


 





댓글
  • 콧물 2019/04/08 18:28

    필력갑 ㅋㅋㅋㅋ 조정래급 사투리 전달력이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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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퍄 2019/04/08 18:28

    거의 야설 수준인데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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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랑 2019/04/08 18:29

    뭐꼬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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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롤롤 2019/04/08 18:29

    미뗫ㅋㅋㄱ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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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ded 2019/04/08 18:29

    필력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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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르지오스 2019/04/08 18:29

    술술 읽혀지네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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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붉은꽃바리 2019/04/08 18:30

    아.. 왜 클라이막스에서 갑분싸 합니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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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닛메이드 2019/04/08 18:30

    사투리나 말투는 거의 486세댄데 ㅋㅋㅋㅋㅋㅋ 2013년 제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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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shatriya 2019/04/08 18:30

    네다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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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워크립 2019/04/08 18:31

    문체에 감탄하였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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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수리중심 2019/04/08 18:31

    ㅋㅋㅋ 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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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azzolla 2019/04/08 18:31

    이게 뭐라고 스...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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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까 2019/04/08 18:32

    사투리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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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시엘니 2019/04/08 18:32

    술술 읽히네 필력보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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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쌔뮤얼 2019/04/08 18:33

    보소. 글장이인데 다른거 하지 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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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마유지로 2019/04/08 18: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가서 먹으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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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마의유혹 2019/04/08 18:34

    갑자기 조루처럼 글이 빨라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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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언죽 2019/04/08 18:34

    90년대 오래된 이야기 같은데 2013년이라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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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임원오뷰 2019/04/08 18:34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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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드베드 2019/04/08 18:34

    아니 마지막에 뭡니까?? 식사가 급하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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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까 2019/04/08 18:35

    뒷얘기가 없는거보니 발기부전이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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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뭄 2019/04/08 18:35

    갑자기 조선주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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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여운맹수 2019/04/08 18:35

    광고인줄알고 밑에부터 갓다왓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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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닭 2019/04/08 18:36

    간만에 명문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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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body.. 2019/04/08 18:36

    경상도 어느 휴게솝니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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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민식 2019/04/08 18:37

    심폐소생 이니고 하임리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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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17추천수 2019/04/08 18:38

    필력 보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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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샤나나나 2019/04/08 18:41

    촤랖 추르츺출춮 핥착춥츱 츠읍......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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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 2019/04/08 18:46

    펜 잡으시면 작가로써 대성하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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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잔향  2019/04/08 18:47

    불펜다운 쓸모없는 고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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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펜은사랑 2019/04/08 18:56

    실화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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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퓌로스 2019/04/08 19:02

    2013년이 아니라 2003년 제대인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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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몰타 2019/04/08 19:25

    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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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학생B 2019/04/08 19:28

    전역동기입니다 거 휴게소가 어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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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스베이더 2019/04/08 19:29

    "촤랖 추르츺출춮 핥착춥츱 츠읍"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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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훈 2019/04/08 19:31

    ㅋㅋ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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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모나 2019/04/08 19:37

    고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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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할군 2019/04/08 19:43

    너무 뻔한 내용인데 필력이 좋으시네. 그래서 왜 갑자기 끝이 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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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마뱀구이 2019/04/08 19:48

    이게 불펜이지!!
    그래서 다음 편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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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ulONeill 2019/04/08 20:11

    시작에 비해서 끝이 미미하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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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득템즈 2019/04/08 20:17

    [리플수정]그래서 미괄식이 아닌겁미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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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둥둥군 2019/04/08 20:32

    광고를 기대한 나는 불펜을 오래한건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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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veneT 2019/04/08 20:51

    [리플수정]진짜 빵터졌네요 ㅋㅋㅋㅋ 기대한 건 이런 게 아니었는데 ㅋㅋㅋ 다시보니 글에 빵꾸가 많음 ㅋㅋㅋ 심폐소생이 아니고 하임리히 어쩌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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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오듀란트 2019/04/08 21:03

    이분 글쓰는건 조정래 스타일인데 나이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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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천명월 2019/04/08 21:12

    93년 제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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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뽀롱 2019/04/08 21:17

    황순원님이세요?
    김동인님이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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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누피 2019/04/08 21:46

    딸정래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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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성 2019/04/08 22:21

    2013년에 자제분이 제대 하신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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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졸업 2019/04/08 22:27

    딸정래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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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방이여 2019/04/08 22:41

    와 쓸고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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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주오징어 2019/04/08 23:09

    감뼈다귀가 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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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피한인생 2019/04/08 23:19

    마지막에 너무 많이 생략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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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에에에엥 2019/04/08 23: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필력ㅋㅋㅋㅋㅋㅋㅋㅋ아개웃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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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임허브 2019/04/08 23:56

    휴게소 이름이 안나오니 뭔가 허전하네요. 그리운 홍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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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지훈 2019/04/09 00:01

    이분 최소 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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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리버리왕 2019/04/09 00: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것도 아니고 돌아가소"
    필력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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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궈안김민재 2019/04/09 00:11

    지립니다 형님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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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사이다 2019/04/09 00:19

    허리를 열심히 쓰셔서 디스크가 탈출하셨군요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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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천둥 2019/04/09 00:28

    그걸로 끝나신건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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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우유 2019/04/09 01:19

    감뼈다귀가 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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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으른카페 2019/04/09 01:55

    아따... 태백산맥 내용 중에 이런 잼난 부분이 있었나 갸웃거렸소....
    크게 될 양반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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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디오렌지 2019/04/09 03:27

    필력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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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papa 2019/04/09 04:02

    ㅊㅊ 드립니다. 이런분이 글 쓰셔야함....2편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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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D/PWD찾기 2019/04/09 04:42

    90년대도 아니고 83년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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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아이연 2019/04/09 05:29

    전 마흔다섯 때 숫총각을 탈출했읍니다.
    20대때면 엄청 어릴 때 경험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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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바토레 2019/04/09 08:16

    태백산맥이나 토지 읽은 느낌인데 2013년 제대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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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펜의탕아 2019/04/09 08:17

    필력이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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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침없이go 2019/04/09 08:38

    용두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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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리장전 2019/04/09 08:42

    중딩때 본 야설이 생극나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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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치로우커 2019/04/09 09:33

    2부를 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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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인ㅇㅐ플 2019/04/09 09:38

    춘예데뷔작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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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iaku 2019/04/09 10:11

    ㅋㅋ 딸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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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무 2019/04/09 10:18

    ㅋㅋㅋㅋㅋㅋㅋ 필력상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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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취미 2019/04/09 13:03

    작가님필력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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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스럭쩝쩝 2019/04/09 13:21

    문체 흡입력 넘치는거 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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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U]하루끝 2019/04/09 13:22

    필력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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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레이리 2019/04/09 15:57

    야설의 딸인으로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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