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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아이즈원] 4월 6일 상암 에스플렉스 팬사인회


 번호 추첨하고 앞에서 4번째 줄에 착석 옆에 온 사람도 처음인지 둘이 주고 받고 포스트잇을 빌리는 등 좀 민폐를 끼쳤지만 너무 친절하게 대해주신 분 감사합니다.


 후들후들 떨리는 아재들의 대화가 덩기덕 쿵덕 하던 사이에 앚둥이들이 들어옵니다. 무대를 마치고 바로 달려온 앚둥이들 일사분란하게 척척척 행사를 진행합니다.


 포토타임을 어리버리하게 날리면서 제대로 사진을 남기지 못했습니다. 포토타임인데 ㅠㅠㅠㅠ


쌈 빵 밍 댕 금 뇽 낰 광 깃 율 오 꾸


                                       나


위치는 이렇습니다. 쌈빵이이 멀지만 그래도 이때는 나름 잘 보입니다. 

제 시선 정면에서는 오리와 꾸라가 앉으면서 바로 티격태격 알콩달콩 쑥덕쑥덕 캐미를 보여줍니다.

배경음으로 노래가 나올때 째욘이 가볍게 손동작으로 리듬을 탑니다. 제가 손을 민주손으로 만들어 양손을 하늘 위로 찔러 봅니다. 반복해 봅니다. 바로 째욘이 이걸 받아 동작을 카피 해줍니다. 같은 동작 다른 그루브~ ㅋㅋ


이러는 사이 곧 팬사인회가 시작 .... 아아아아악 바로 빵토미가 가려져버립니다. 


사라진 꿈과 희망(아미고tv버전 참고)


약기운이 슬슬 다 해가는지 기침이 납니다. 심해집니다. 큰 기침이 올라오는 것을 느끼고 화장실로 갑니다... 큰 기침들을 다 토해내고 와서 약을 먹고 ... 이때부터 전 멍한 상태가 됩니다. ㅠㅠ


드디어 제 차례가 옵니다. 매니저가 제 질문지를 보고 빙그레 웃어줍니다.


'좋겠어요' '네 생일 선물이거든요.' '재미있게 하세요'


계단에 오릅니다. 아 쌈무 .. 공방때랑은 느낌이 또 다릅니다. 초롱초롱하고 너무 예쁜 눈망울로 똘망똘망 쳐다봐줍니다. 제가 좀 늦게 올라가서.. ㅋㅋ


질문지는 Q 오늘 생일인 사람은? 1. 앚둥이 2. 앞에 있는 삼촌이 골격으로 12절 생일 축하 받기로 했습니다.


조언해주신 분 감사합니다. 최소 행시급입니다.



쌈 - 나 : 안녕하세요~ 

쌈 : (질문지를 한참 봄 .. )응?... (갸웃) 으으응?! '생일이에요?'


나: 네 생일이에요.


쌈 : 와아아아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짧게 노래하고 생일 축하해요.


답례로 노래할 때 비올레타 안무 하니 쌈무가 빵 터짐


나 : 고마워요.


쌈 : 근데 미역국은 먹었어요?


나 : 아침 일찍 혼자 먹고 나왔죠. 근데 끝나고 바로 왔죠? 쉬지도 못하고 점심 먹어야죠. 

 뭐 먹을거에요?


쌈 : 으으으음.. 여..어역시 육회?!


나 : 또?! 육회? 육회 또 먹어요? 요즘 육회에 완전 빠졌네요~


쌈 : 하하핫 맞아요. 육회 너무 맛있어요.


나: 근데 저번에 보니깐 육회먹을 때 왜 배 썰어놓은 거랑 안먹어요?


쌈 : ??!! 몰랐어요. 같이 먹는 거에요?


나: 같이 먹으면 더 맛있어요~!


(이동하....) 


쌈 : 점심 뭐 드실거에요? 케이크 같은 거 드셔야죠.


나 : 케이크 .. 음 팝업카페 가면 거기 케이크 먹을게요.


(이동하시겠습니다.)


tmi : 팝업카페에서 먹으려고 했으나 사람이 너무 많고 앉은 테이블도 좁아서 음료 놓은 공간만 있어 거름 ㅠㅠ



히 : 와아아앙 안녕하세요~~(특유의 손 흔들기)


나 : 와아앙 반가워요~


히 : 질문지 그림보자마자 " 우와~왕 잘 그렸다~!!!"


나 : 쇼크사....


히 : (질문지를 읽음) 오늘 생일인 사람은?


 치즈 핫도그를 먹는 히토미 .... 에? 오늘 생일인 ? 생일?!


 2. 앞에 있는 딸기단 삼촌에 하트 표시해주면서 "우와 생일 축하해~"


나 : 정말 정말 고마워 


히: 생일날에 여기?


나 : 생일 선물로 여기 왔어.


히 : 와아아 반가워요~


나 : 그림을 꺼내서 줌 


히 :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


나 : 액자는 못했어요. 나중에 지인이 싸인회 오면 액자 들려서 보내기라도 해볼게요.


히 : 고마워요. 


(히토미 그림 보고 있음)


나 : 그리고 여기 (어피치 덤블러 두 개를 올려놓음)


히: (눈동자가 동그라지면서 원츄에서 핫도그를 본 표정 ) 우와아아아 너무 이쁘다.

우아 진짜 이뻐요. 


나 : 쇼쇼쇼쇼쇼쇼크사 !!!!!

나: 실용적으로 두 개 샀어요. 큰 거는 아이스 넣어서 먹을 때  [히: 네에~] 하나는 그냥 물같은 거 마실 때 


히 : 와아 진짜 좋아요.


나 :(이제부터 대화다.) 그림을....


(이동하실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히 : 또 다시 만나요~~! 하면서 손 흔들어줌



나 : 어 민주가 어디있지? 


민주 : 제가 찾을게요.


잘 못 찾음.. 


나 : 아니 여기...


민주 : 아...


나 : 민주가 또오~


민주 : 민주의 애잔한 표정

(이렇게 아름다운 애가 이러는 것이 비현실적임.. 외모도 비현실적이고..)
민주 : 반가워요~~


나 : 반가워요~


민주 : 질문지를 보고 특유의 턱을 손가락 올리면서 생각

에? 오늘 생일이세요?~

(민주 올려다 보는 거에 스턴....)


.........


나: 네


민주 : 와아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해요~


나 : 근데...


>


민주 : 생일인데 여기 오신 거에요?


나 : 네 팬사인회 될거라도 기대 안했는데 생일 선물이 되어서 너무 좋아요.

 여기가 제 생일선물이에요.


민주 : 좋죠? 그쵸?

 아 근데 이렇게 인연이 되는군요. 와 신기하다.


(이동하실게요.)


나 : 그럼 사이좋게 지내요~

민주 : 네에 ~ 다시 만나요~




유진 :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나 : 반가워요~


유진 : 질문지 슥 보더니 사인


유진 : 생일이시네요.


유진 :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사랑하는 xxx 생일 축하드려요~!

(돌 던지지마세요.ㅠㅠ)


나 : (안유진 역시 눈치가 빠르구나)


유진 : 미역국은 드셨어요?


나 : 여기 오려고 아침 일찍 혼자 끓여먹고 왔죠.


유진 : 힝하는 표정


나 : 아 다 어머니가 해놓으신거 ...


유진 : 생일 선물로 여기 오신거에요?


나 : 네 여기 오려고 응모했는데 됐어요. 운이 좋았어요.


유진 : 잘 오셨어요.


(이동하시겠습니다)


유진 : 두 손 들어주면서 화이팅해줌



 은비 & 나 : 안녕하세요


 은비 : 오늘 생일이네요. 질문지 삼촌 x표시하고 오빠로 바꿔줌


생일 축하해요~ 


 나 : 너무 예뻐서 얼음


 은비랑 나 :... 말없이 눈을 잠깐 바라봄


 은비 : 싸인 두 개 하는 것은 처음이네요. 하하하


 나 : 와 두 개라니 너무 좋아요. 진짜...

 근데 어제는 끝나고 모두 기절했죠? 왠지 그랬을 것 같아.


은비 : 네 몇 시간 밖에 못자서 너무 힘들었어요.


나 : 그랬을 거 같아서 앚프메도 안오겠구나 하고 안봤어요.

정말 힘들었겠다.


은비 : 앚프메 재미있어요?


나 : 네 정말정말 재미있어요. 12명 다 구독하길 잘 한 것 같아요.


은비 : 누가 제일 재미있어요?


나 : 음...아무래도 순수 재미로 보면 광..


은비 : 예나~! 예나거 재미있죠?


나 : 예나도 재미있고 광배도 진짜 재미있고 히토미는 소소하게 일상을 잘 남겨주 (하는데 은비의 신남이 느껴지면서)


은비 : 모두의 개성이 잘 드러나요?


나 : 맞아요. 정말 다들 개성이 너무


은비 : 그쵸 그쵸? 


나 : 앚프...


(이동하실게요.)


은비 : 화이팅~ 


나 : 화이팅~


은비 : 손벽을 쳐줌 (은비인지 댕댕이인지 헷갈리는데 은비 같음)





나 - 원영 : 반가워요~~~


원영 : 어 생일이네요~ 생일 축하해요.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미역국은요? 미역국 먹었어요?


나 : 아침에 혼자 끓여먹고 왔어요.


원영 : 생일인데 여기 온 거에요?


나 : 여기를 저에게 생일선물로 하고 싶었어요.  운이 좋게도 와서 너무 좋아요.


원영 : 그쵸 너무 좋죠. 


나 : 근데 TO 쓰는거 유진이랑 똑같네요. 


원영 : 헤헤 언니한테 옮았어요. 저 막 옮고 다녀요.


나 : 맞아. 유리한테 사투리도 옮고 ㅋㅋ


원영 : 그러게요. 막 옮고 다녀서 큰일이에요. 

그게요 막....


(이동할게요)


원영: '힝~~~' 표정 보여줌.


짧은 것 같은데 원영이의 다채로운 표정에 넋이 나가서 제가 반응이 굉장히 느렸습니다.

너무 귀여운데 표정이 생동감있게 막 변하면서 망나뇽 표정부터 미역국에서는 밥먹자~ 밥파고 표정에 정말 이런 엄청 귀엽고 예쁜 생명체가 무엇인가 잠깐 사색에 빠졌습니다.






나-나코 : 반가워요~~


사인 하려는 위치가 얼굴 근처..


나 : 아 그럼 이쁜 얼굴 가리잖아.


나코 : 에? 아니에요~~


나 : 얼굴만 얼굴만~ 했잖아~


나코 : 아니에요~


나 : 나코 넘 이쁘니깐 얼굴 가리지 말아죠.


나코 : 헤헷 (웃어줌)


나코 : 사인 하면서 '에에에에' 위치를 갈라지는 부분에 걸리게 했음


 아아아아아 어쩌지... 아아아아


나 : 어어 그렇게 하면...


나코 - 나 : 됐다~!


나코 : 휴~ 헤헤 (질문지 읽음)


나 : 쇼크사


나코 : 오늘 생일인 사람은?

 생일? 새애앵일?


나 : 해피버스데이


나코 : 요정 나코 , 꽃의 신 나코, 앞에 있는 삼촌? 삼촌???

하면서 초롱초롱 눈빛으로 올려다 봄..


나: 앞에 있는 삼촌 하면서 나를 가르켜 본다.

 ' 이제 체크 해주겠지' 


나코 : 개구쟁이 표정 나옴 

 팬으로 위아래로 휙휙휙 하더니 요정 나코에 표시 !!!!


나 : 에?? 나코가?


나코 : 응 나코가


나: 에 내 생일인데?


나코 : 입을 크게 벌리며 '아' 표정 


 ' 나코'


(이동하실게요)


나 : 생일 뺏겼어


나코 : 개구쟁이 웃음 


(당했다~!!!! 12절은 실패)





혜원 : 안녕하세요.

나 : 과..아니 혜원아 안녕하세요.


혜원 : 오늘 생일이시네요. 와아아아아 생일 축하드려요.

          미역국은 먹었어요?


(사녹, 한밤 때 가까이에서 봤지만 오늘 혜원이는 여신모드)

(이뻐서 스턴에 걸림)

........

혜원 : 꿈뻑꿈뻑


나 : 아침 일찍 먹고 나왔어요.


나 : 아 겁쟁이 페달 봤어요?


혜원 : 아 겁쟁이 ... 페달이요? 안 봤어요.

재미있어요? 


나 : 일본에서 나름 인기 있어요. 재미 있어요.

 겁쟁이 페달 몰라요? 진짜 재미있어요. 한 번 꼭 봐바요.

 꽤 많이 나왔어요.


혜원 : 무슨 내용이에요?


나 : 자...


(이동하실게요ㅠㅠ)


옆으로 이동하는 나에게 몸을 쭉 내밀면서


혜원 : 만화책이에요?  애니메이션이에요?



나 : 만화책 애니메이션 둘 다 있어요. 





나 : 어 채연 어디에 있지? 어어어 ?


채연 : 줘보세요 저 이런거 잘 찾아요. 하고 집어감


뒤적뒤적... 어어... 깃이라고 써있네요 ㅋㅋ


나 : 아 ㅋㅋㅋㅋㅋ

채연 : ㅋㅋㅋㅋ
채연 : 안녕하세요~

나 : 안녕하세요.


채연 : 어~! 잠깐만요. 저 눈치 진짜 빨라요.(사인해주면서.. 성 빼고 이름으로 오빠 해줌)


나 : 아닌거 같은데


채연 : 어허 저 이런거 눈치 진짜 빠르다니깐요?


나 : 원츄 다 봤..


채연 : 아니 원래는 진짜 빨라요. 하더니


 생일 축하 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드려요~ 와아


저도 오늘 미역국 먹었지요. 하면서 미역죽이라고 씀


나 : 미역죽인데?


채연 : 그래도 같은 거에요.  (미역죽 미역국 쓰면서 문항에 배나온을 쓱 지움)

나 : 채연 웃...


(이동할게요.)


 웃음소리 비타민 같다고 이야기 해주려고 했는데.....ㅠㅠ






 유리-나 : 반가워요.


 유리 :  어? 오늘 생일이시네요? 


와아아아 생일 축하드려요. 미역국은 먹었어요?


나 : 오늘 아침 일찍 여기 온다고 혼자 끓여먹고 왔지~(엄지척)

 여기가 내 생일 선물이야~(갑자기 말을 놓게 됨)


유리 : 와아 고마워요~!


유리 사인이 끝나고


나 : 나 불후의 명곡 잘하고 왔어요?


유리 : 네 근데 너무 떨려가지고.. 대선배님 계시는데는 처음이라...

 막 긴장했어요.


나 : 뭐 불렀? 아 물어보면 안되겠구나 .. 그래서 선배님들하고 친해졌어요?

 

유리 : 너무 떨려가지고 


나 : 사진도 같이 찍고 안했어요?


유리 : 아 벤 선배님이 계셔서 너무 떨렸어요. 벤 선배님을 너무 좋아하거든요.


나 : 아 맞다 벤도 거기 나온다고 했었죠. 너무 좋았겠네요.


유리 : 네 막 너무 좋아가지고 ....


나 : 원츄에서 열애중 불렀잖아요.


유리 : 아 그거...원래는 하려고 한 게 아닌데 하도 부르라고 해서 했는데...


 준비가 안 되서 잘 못했어요. 방송에 나올 줄은 몰랐는데 지금 부르면 잘 부를 수 있는데~~


나 : 맞아. 언제 브이앱에 나와서 쥬크박스


유리 : 아 그거 하고 싶어요.


나 : 유리 나와서 노래 부르면서 쥬크박스 브이앱 꼭 해줘요.


유리 : 아 나 그거 꼭 할거에요. 진짜 


(이동하실게요)


가려는데 유리가 손바닥을 내밀면서 몸을 앞으로 기울여 줌 


"짝~!!!!" (산왕전 그 손뼉느낌으로~ㅋㅋ)

 



예나 - 나  : 안녕하세요 - 반가워요.


예나 : 오늘 생일이네요.  두 손 올려서 위아래로 흔들면서 생일축하 노래 불러줌 ㅠㅠ

 와아~ 생일 축하해요. 미역국은 드신거에요?


나 : 아침 일찍 끓여먹고 왔어요.


예나 : 와아 팬사인회가 생일선물이신거구나 하하하하


나: 으응 여기 안 될거 같아서 마음 비우고 응모했는데 운좋게 왔어요.


예나 :생일 축하드려요.


나 :예....


(이동하실게요~)


노래를 불러줘서 참 좋아서 제 개인기를 전수해주려고 했는데 갑자기 시간을 짧게 줍니다.


사실 위 내용들 보면 좀 긴 사람들이 있죠. 전 운 좋게 시간 배분을 받은 케이스였는데 바로 옆 꾸라도 그렇고 너무 짧게 줬습니다.


예나에게 전수해주고 싶은 개인기는 말울음소리 흉내내는 법이었습니다.


그래도 예나의 꿀보이스로 생일축하 노래 들은걸로.. ㅠㅠ




꾸라, 나 :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꾸라 사인함


너무 러블리해서 말을 못하고 넋넣고 쳐다보자


꾸라 : 아이즈원 좋아해요?


나 : 네 진짜 좋아해요. 그래서...


꾸라 : 생일? 에? 생일? 오늘 생일이에요? 진챠?


나 : 네 진짜로요. 여기 오게 되서 행운이에요.


꾸라 : 와아 잘 왔어요~ 생일 정말로 축하해요~~~~


시큐 (이동하실게요.)


꾸라, 나 : 에?? 벌써??



끝에서 시큐가 잘라서 이동했는데 너무 짧게 시간을 주고 끊어서 꾸라가 중간중간 시간이 많이 남아서 인형가지고 이거저거 포즈 취해주고 하더군요. 그냥 시간 좀 더 주지 ㅠㅠ


꾸라에게 추천하고 싶은 드라마가 있단 말이오~!!



채연에게는 지인인 채연이 팬이 개발한 마스카라? 이거 몇 개를 주면서 프듀 때 울면서 응원했고 문투 열심히 했다고 전해줘요. 라고 했는데 말 못할 수도 있어 편지 넣어놨는데 아침에 정신없는 상황에서 써서 제대로 썼는지.


본인이 개발한 것을 주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길래 비싼 거 말고 소소하고 실용적인 것을 주면 된다고 해서 채연이 선물까지 챙겨왔는데 ....


채연과 의식의 흐름 대화를 타는 순간에 이동하게 되면서 선물 줄 타이밍을 놓쳐 시큐에게 부탁...



앚둥이들끼리 서로 알콩달콩 하는 것 좋습니다.


원츄에서 나왔던 그림 그대로 꽁냥꽁냥합니다. 민주의 애잔하고 그렇고 안댕댕이 언니한테 얄밉게 니예니예하는 느낌도 ㅋㅋㅋㅋ


그리고 제가 데뷔 초부터 밀었던 쌈빵 캐미


장난 아닙니다. 둘이 아주 좋아서 서로 이뻐하고 귀여워하고 앵기고 기대고 귀여운 애들끼리 아주 꽁냥질 ㅋㅋ

직접보면 둘이 엄청 친해서 옆에 착 달라 붙는 걸 알수 있습니다. 히토미도 쌈무에게 장난질 많이 하고 보면서 아주 흐믓했습니다. 그래 쌈무야 이대로 쭉... 한국에서 쌈무랑 같이 살게 하자~!!!


그리고....


후반부는 아까 썼던 팬사인회 다녀와서 느낀 점 이라는 글로 대신 합니다.




그리고 팬싸 포카는 민주입니다. ^^


이런 건 누가 나와도 좋다고 생각해서 흡족한데 몇몇 분들은 포카 받아들고 계단 올라가는데... 몸집에서 짜증섞인 걸 몸소 표현을.. 얼굴은 말할 것도 없고요.


악개들.. ㄷㄷㄷ (저도 기승전빵하지만...)


좋은 자리 모든 걸 좋게 생각했으면...


댓글
  • 92년염종석 2019/04/07 03:04

    일단 선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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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라군 2019/04/07 03:10

    나코 질문지가 궁금하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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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기베어스 2019/04/07 03:17

    나라군// Q.오늘생일인 사람은?
    A.요정나코 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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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즈리얼 2019/04/07 03:57

    후기재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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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옥행계단 2019/04/07 03:58

    ㅎㅎ 잘봤습니다 딸기단이셨군요. 나코 대답은 뭘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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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챔사간 2019/04/07 03:59

    북극성// 저 대화는 매니저가 아니고 제가 스스로 검열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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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챔사간 2019/04/07 04:02

    북극성// 개인정보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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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선 2019/04/07 04:24

    최고의 선물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ㅋㅋㅋ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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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챔사간 2019/04/07 05:14

    92년염종석// 컥 ....ㅎㅎ
    나라군// 독기님이 말대로 이고 2. 꽃의 신 나코 3. 앞에 있는 삼촌입니다.
    이즈리얼// 감사합니다.
    지옥행계단// 나코 후기를 이제 읽어보시면 됩니다.
    초선// 진짜 최고의 선물인데 제 컨디션이 안좋았던게 너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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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다이 2019/04/07 06:15

    아침 부터 정성 가득 담긴 후기 글 잘 봤습니다~ 월챔님의 애정이 듬뿍 전달 되어 오네요.
    부러움도 한 가득...ㅎㅎ
    정성 후기글 쓰시느라 늦은 잠 드셨을텐데 푹 주무시고 완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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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마사 2019/04/07 06:41

    평생 잊지 못할 생일 선물을 받으셨네요.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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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이짱 2019/04/07 06:42

    앚둥이들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네요. 생일날 팬사 가셔서 좋으셨겠는데 아프셨다니 정말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팬싸가서 직접 앚둥이들 보고 대화도 나누신거 정말 부럽습니다. ㅎㅎㅎ 다음에.기회 되시면 좋은 컨디션으로 다녀오시기를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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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문의비광 2019/04/07 07:11

    산책좌님 정성스런 후기 잘 봤습니다 다시 생일축하드리고 앚둥이들이 최고의 선물이셨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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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쌈굴조작단 2019/04/07 07:29

    [리플수정]산책좌님 글은 정성글이죠~고생많으셨네요ㅠ그래도 행복한경험하셔서 부럽,,,,생일도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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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년돌 2019/04/07 07:54

    정성스런 후기글 감사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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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든벅 2019/04/07 08:26

    후기감사합니다 정말 팬싸 가고싶어지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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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도숙희 2019/04/07 09:59

    후기 감사합니다
    평생 잊지 못할 생일선물이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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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챔사간 2019/04/07 10:37

    고다이// 감사합니다. 이제 이번 활동은 공방 한 번 가는 걸 목표로 해야겠습니다. 밥먹고 약먹었으니 또 자야죠.
    검마사// 감사합니다. 팬사 되어서 정말 다행이죠 아니면 최악의 생일이 될 뻔...ㅠㅠ
    히이짱// 다음에 기회가 생실 수 있을지... 갈수록 컷이 높아지는 것 같아서 ㅠㅠ
    가문의비광// 앚둥이 본 것이 최고죠. 저 때 컨디션이 젤 좋았을 때가 올라가서 애들하고 이야기 할 때 였어요.
    쌈굴조작단// 애들 본 것이 최고죠. ㅎㅎ
    만년돌// 감사합니다.
    올든벅// 기회가 되시면 꼭 가시길
    사도숙희// 진짜 평생 못 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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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1안유진 2019/04/07 11:09

    재밌게 잘읽었네요 후기 감사해요~ 그리고 부럽습니다ㅠㅠㅋㅋ 생일은 어제였지만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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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챔사간 2019/04/07 11:17

    No1안유진// 기회가 되시면 꼭 가보시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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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꼬내꼬 2019/04/07 11:24

    가보고싶은데ㅜ글보면서 현장에서 대화를 옆에서 듣는 느낌이라 너무 좋네요 추천^^
    여신들앞이라 스턴마니 걸린듯보여 아쉽네요 제가 그자리있었어도 무한스턴에 멍하니 얼굴만보다 지나갈듯요
    부럽습니다 생생한 글 남겨주셔서 감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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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챔사간 2019/04/07 11:50

    니꼬내꼬// 멍함이 아주 길지는 않은데 그래도 말은 나름 계속 나오는데 뭔가 비현실적인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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