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죽었다 -아리스토텔레스

ㅇㅇ

ㅇㅇ

dd

ㅇㅇ

나체임

ㄴㄴ 크레토스

갸는 "신을 죽였다" 고~~~

오 대강 어떻게 신의 존재를 증명했는데??

캔터베리의 안셀무스 때부터 내려온 유서깊은 존재론적 신 존재 증명
내 안에 있는 신 관념에 대한 충족이유율에 근거한 신 존재 증명
신의 관념을 가진 나 자신에 근거한 신 존재 증명
근데 저 신 존재 증명들은 데카르트 이후 칸트 때에 증명 불가능함이 알려지니까 별로 깊게 생각 안 해도 좋음

존재론적 신 존재 증명은 존재함이라는 게 속성이 아니기 때문에 성립하지 않음. 아래 두 가지 증명은 사실 우주론적 신 존재 증명 같은 건데, 그것도 결국 존재론적 신 존재 증명에 입증 근거가 마련되어있는 증명임. 그래서 존재론적 신 존재 증명이 불가능하면 나머지 두 개도 자동적으로 불가능함.

완벽한 아이스크림이란 개념은 그 아이스크림이 존재해야만 성립할 수 있다. 존재하지 않다면 그 즉시 완벽하지 않기 때문이다.

생각하는 내가 있다. 내 생각은 내가 만들지 않았다. 하지만 존재하므로 이것을 만든 누군가가 있으면 그것은 신이다...???

스콜라 철학에서 말하는 실재성은 뭐 개 고양이 말 처럼 그냥 사물이 있음을 말하는 게 아니라 대상에 대해 서술되는 긍정적 속성을 말함. 굳이 사물이 아니라 대상이라고 말한 건 실재 사물 말고 표상들도 아우르기 위함임. 아무튼 저런 식의 실재성을 스콜라 철학자들.. 그러니까 중세 철학자들 말고도 데카르트나 라이프니츠도 말하긴 하는데, 데카르트 신 존재 증명에서는, 표상적 실재성은 그것과 동등한 형상적 실재성에서 비롯된다는 데에서 출발함. 그러니까 내가 표상적으로, 머릿속 관념의 형태로 가지고 있는 신에 대한 속성 같은 것은, 그것을 진짜로 체현하는 어떤 존재로부터 비롯된다는 거임. 신에 대한 관념은 그 관념이 나타내는 속성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신에 의해 나에게 주어진다. 그러므로 신은 있다 뭐 그런 소리임.
이게 우주론적 증명인 이유는 우주론적 증명이 기본적으로 어떤 결과가 있으면 원인이 있으며, 당연히 모든 원인과 결과의 연쇄의 시발점인 첫째 원인이 있다는 말이기 때문임. 즉 데카르트의 증며이 나의 표상적 실재성에 대한 원인이 있다는 투의 증명이니까 제일원인에 관한 우주적 증명과 등질적인 것임.
문제는 원인성의 지위가 절대 현존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거지. 누가 공 굴리다가 죽어 없어졌는데, 공이 여전히 굴러가고 있으면 그 사람이 공이 굴러가게 된 원인인 건 맞으나, 그가 이미 죽어 없어졌으므로 그에게 원인성과 함께 실재성이 보증되지 않는다는 걸 알 수 있음. 이 때문에 우주론적 증명은 은연 중에 존재론적 신 존재 증명에 기대고 있다고 할 수 있음. 근데 존재론적 신 존재 증명이 불가능하니까 우주론적 신 존재 증명도 불가능 하지.

캡처한 뒤 밤에 읽어봐야겠다 ㅋㅋ

셋다 같은글씨체야
-유게이-

ㅇㅇ 내가 알기로도 링컨이 극장에서 총맞으면서 한 유언임.

고로상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