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00과 a7m3 고민해결좀. 머리가 터지겠어요.

제가 지금 카메라를 다시 살 일이 생긴다면 6400 살 것 같아요

저도 자전거 23년차에 촬영도 하지만 라이딩에 풀프는 정말 짐입니다.

지금 막 접하시는 초보 사진분에게는 추적플렉서블이라는 말도안되는 기능이 있는 6400이 사진 찍기는 편하실거에요.
처음 사진에 입문하시는 거라면 6400정도만 되도 나쁘지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나 나중에 판형 욕심이나 사진 결과물에 대한 엄청난 욕심이 생기실 것 같으시면 한방에 a7m3 사시고,
천천히 즐기시면서 기록을 한다는 것에 의의를 둔다면 6400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저도 풀푸가 정말갖고싶기도 하지만 크롭으로 정했습니다.

걍 플프로.. 갈증을 남길바에 한방 추천드림

A6400 + 18-105mm F4 G OSS 렌즈를 추천드려요.
처음쓰시는거면 풀프레임 엄청무겁습니다.
사실 디카쓰는거 자체가 짐이될수있어요.
요즘 폰카가 엄청 좋아져서리..
그거에 만족을 못하시면. 윗추천드립니다

6400 시그마 3종 가시구요 아이 유치원가면 돈좀모으셔서 풀프추천드립니다

크롭은 가볍지만 렌즈군이 많지도 않고 후집니다. 그게 아주 치명적인 단점이죠.

자전거엔 6400도 짐입니다.. 액션캠 다는게 젤 좋음..

폰카 충분입니나ㄷㄷㄷ

제가 a7m2 쓰다가 a6400 으로 넘어왔는데 생각보다 렌즈 크기 차이와 가격 차이 큽니다. 풀프 렌즈 2배가 아니라 한 3-4배 차이 나는 것 같아요. 화질과 심도를 양보하고 크기와 가격을 얻었습니다. 물론 가끔 풀프 찍은 사진 보면 이래서 풀프구니 하지만요. A7m3 하나 살돈이면 a6400에 웬만한 렌즈 다 삽니다. 저는 처음이시면 a6400추천드리고 만약 풀프 쓰고 싶으시면 중고로 35 나 50 단렌즈로 찍어보시고 맘에 들면 계속 쓰시고 아니면 다시 팔아서 (수업료 정도 지불하신다고 생각하고 조금싸게 팔면 소니는 요새 금방 팔려요.) a6400 맞추세요~

완전초보시고 애가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상태라면. 200만원짜리 a7m3이나 100만원짜리 6400이나 중고가 10만원 좀 더 하는 nex5n이나 님한테는 완전히 똑같다에 한표.
nex5n에 시그마30.4으로 최대개방으로 찍으면 돌까지는 충분해요. 돌지나서 카메라에 대한 이해 생기고 사진 내공 생기고 애 좀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eyeaf가 필요해지면 그 때 감가상각 된 6400이건 a73이건 다른 신제품이건 구매하는게 경제적 효율로는 가장 좋은 선택이 될거예요.
하지만 사진찍는거 보다는 장비공부를 훨씬더 빡씨게한걸 보니 최소 6400은 가시겠네요 보니까.
망사선배자 육아선배로서 조언하자면 애사진은 그저 아웃포커스 시킨게 최고거든요. 표준줌보다는 30.4나 55.8로 배경확확 날리면 애엄마한테 인정 받을 수 있을거예요. 크롭할거면 표준줌 사지마요. 님 한텐 번들이나 어두운 표준줌이나 거기서 거기예요.

갈때 한방에 6400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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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카메라를 다시 살 일이 생긴다면 6400 살 것 같아요 (2)

저도 애기태어날 때 a7m2를 욕심내서 들였었죠.
결론적으로 애기 태어나자 마자 찍은 사진 한장으로 카메라 값을 했다 라고 부부가 생각했었죠. 이후로도 엄청 많이 찍었고 인화해서 앨범도 만들었구요.
지금은 a7m3와 6500을 가지고 있네요;;;
제가 찍어본 결과 결과물은 풀프+밝은렌즈가 답입니다.
그 외에는 폰카로도 찍을만 하구요.
다만 장비욕심이 없으시면 6400+밝은 크롭렌즈로 가시고,
장비욕심 있으시면 m3가세요. 극한 상황일 수록 풀프가 좋긴합니다.
ps. 자전거 기합급 가시는 분이라면 풀프가세요. ㅋㅋㅋ

사실 자전거관련 항목은 욕심이라 생각합니다.
이용하시던 고프로 계속 사용하시구요..
사실 욕심상이라도 m3에 2875가 낫긴 하죠.
확장성+범용성이 더 크니까요..
그래도 이왕 가실거 한방에 가시는게 좋을거라 생각되니 풀프 조합입니다.
M3랑 2875조합 궁합이 정말 괜찮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