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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이 국내 관광을 안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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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보다 저는 바가지 요금때문에 안가요 ㄷㄷㄷㄷ
뭐 가성비 따지고 뭐 따지는 인터넷에서나 이런글 올라오지 현실은 축제 가보면 사람 드글드글함. lg폰이 인터넷에서만 갤럭시 싸대기 후리는거랑 같음
그냥.. 국내관광 가나 동남아 가나 돈드는건 비슷비슷해서.....자주 가지도 못하는 여행 좋은데 가자고 해서 가는건데..사실 가보면 별거없고....주절주절...
교토에서 일년 유학하면서 칸사이지방 내에서 여기저기 다녀봤는데, 지역마다 개성도 뚜렷하고 컨텐츠도 많고 무엇보다도 관광지 자체의 퀄리티가 너무 좋음
우리나라에서 따라한다고 따라할수가 없는 수준이라, 방사능이다 친일파다 말많지만 일본여행만한게 없음
부모님 환갑잔치때 성수기도 아닌데 음식이 하두 안나오길래 자판기 커피라도 뽑아드릴랬더니 맹물만 나오더라구요.
고쳐달라고 했더니 찌들어서 딱딱하게 굳은 커피가루를 나무젓가락으로 휘적휘적..
부모님께서는 재밌게 놀았다며 고마워 아들~ 하시는데 죄송스러운 마음뿐이었습니다.
한푼두푼이 아까운 처지였지만 아끼지말고 더 좋은데로 모셔드릴껄 하구요.
아쉬운 마음에 용돈을 더 얹어서 챙겨드렸습니다.
한국이라는 나라의 000들은
창의적 정책,사업 보다는
지역주민을을 위한
000 이기 때문 입니다
당장의 민원은 지역 주민이고
당장의 1표는 관광객이 아니라 주민이며
당장의 '내주머니 수익'만 생각 하는것은
지역주민 이기 때문이죠
한국이라는 나라의 지역,마을,공동체 의식은
우리가 아는 공동체 의식과는 틀리거나 다릅니다
000들은 요구 대로 해줄 수 밖에 없어요
대학에 들어갈때 요구 수준만 맞춰 입학하듯
직장에 들어갈때 요구 수준만 맞춰 입사하듯
그 이후 로는 편히 지내면 된다 생각 하죠
무언가 개선 하려고 나서는 순간,
실질적은 권한은 없죠, 주변 동료들도 외계인 취급하죠
쉬운길 있는데 왜 어렵게 가려고 하느냐의
타박이 9할 이상 이죠
그것을 무시 했다간
사회생활 못한다,고집,독불장군 소리가 빗발치고
인사상 불이익,찍어내기가 되는
기업이고 상업이고 교육이고 군대고 어디든
사회전반적으로 퍼져 있습니다
그럼 권한 가진 대표성이 되는 사람이 하려고 하면
표에 이뤄지죠 .
그 지역 수준의 사람이 될 가능성도 높고, 친,인맥이 얽혀 있고, 각종 유혹도 뿌리치기도 힘들죠
그 대표도 결국
9할 이상의 이야기 '왜 쉬운길 냅두고 어려운길 가려고 하느냐' 를 듣게되는
그것을 무시하면 고집에 독불장군 소리듣거나
애시당초 그 자리까지도 가기 어려운 환경
바꿀수 있는것은
민간에서 끈임없는 이의 지적, 감시 모니터로
의식을 주고, 인식 하도록 시간적 여유가 필요하고
투표권 행사 중요 하겠죠
뭐 저런건 솔직히 여행가서 별로 신경안쓰고, 그냥 돈이...;;
도대체 왜! 서울에서 만원하는것이 지방가면 2만원으로 둔갑하는지 이해불가...
고속도로 통행료는 왜이리 비싼거고, 숙박이라도 할라치면 기본 십만원이상깨지고, 그렇다고 텐트치고 자려하면 자리세 내라하고
그냥 지방 관광지는 돈독오른 한탕, 한철주의 쓰레기에게 돈뜯기는곳이라는 인식임...
경치 조금만 좋은곳에 가면 무덤 아니면 모텔촌, 계곡만 있음 자리깔고 오리 또는 개고기, 백숙판매
한국 관광은 경쟁력이 무척 떨어집니다.
위에도 쓰신 분이 있지만, 저는 바가지가 이유의 90%...
먼지 가득 비위생적이고 비싼 길거리 음식들
외부 사람들 많이 드나드는 사무실에서 관찰한 바로는 앉아서 얘기하는 화제에 니들은 어디 갔다왔냐? 하는 게 꼭 나옴.
그래서 한국인들 성향상 이런 이유도 있다고 봄.
남들은 해외 가는데 자기들만 국내 갔다 그러면 기 죽으니까...
안가긴요... 주말에 나들이 가면 사람 엄청 많아요
돈만 많이 벌면 국내여행 꼭! 가보고 싶습니다!! 라고 하지만 성수기때 휴양지 관광지 가보면 사람이 득실득실함 ㅋㅋㅋ
내가 지금은 동남아밖에 못다니지만 나중에 성공해서 꼭 제주도 갈꺼임
괌 괜찮은 오션뷰 호텔도 1박 15~25만원합니다.
한국 펜션도 그정도하죠
그래서 안가지더라구요
다른 건 몰라도 문화유적지 근처 관광지는 입간판 단속 좀 했으면...
저 사과는 거창에 있는거네요.
외국인들이오면
각지자체가 세금으로 비용일부 지원해줌
같이 갈사람이 없어서 안가는거 아니였어?
나만 그런거였군
차라리 없느니만 못한게 너무 많죠...
몇년 전부터 이 짤이 자주 올라오는데요
간판같은 경우는 경주만 가더라도 많이 정리되었어요
지역여행 컨텐츠가 부족하긴 한데 부족한 게 중저가 상품이 그렇고 고급 상품은 남해같이 해외 뺨때리게 좋아요. 금액도 뺨때릴 정도긴 하죠
왠걸 그가격에도
사람이 미어터지 던걸요
성수기 40만원 50만원씩하는
펜션도 자리가 없어서 못가요 ㅎㄷㄷ
사실 백종원도 말한적 있긴 한데,
한군데서 히트치면 다른 지역에서 따라하는 건 물론이고, 그 동네에서도 서너군데 이상
따라하는 문화도 가장 큰 문제임.
예를 들면 전주한옥마을에 치즈랑 문어꼬치 같이 겹치는 상점이 한두가지가 아님.
이번에 직장동료는 베트남 다낭, 그것도 비싼 뱅기로 3박4일
저는 국내로 포항, 수원, 인천 6일 놀다왔어요
근데 쓴돈이 비슷하더라구요.. 후임은 여행 저는 술먹으러 다녀왔는데.. 아니 뱅기값까지 합했는데도 비슷하면 어쩌잔겨..
관광지나 집근처나 있는게 다 똑같은데..ㅋㅋ
국내여행은 관광지 피해다니면서 숨은 보석 찾는 재미가 있죠.
맨 윗분 말대로 바가지ㅠ가격이 가장 커요.
부자는 국내,제주도
서민은 동남아
숨은보석을 어쩌다 찾아볼수는 있겠으나
대부분 어딜가나 그게 그거죠
경주는차라리 능이있고 그게 이색적으로 보이기는하는데 그외 관광지는 죄다 그곳이 그곳같은 느낌
솔직히 음식도 맛집이다 뭐다해서 가봐도 서울 어느곳이랑 비슷한 그게 그맛이고 ... 도심을떠나 이색적인걸 느끼기엔 한국이 별로좋지는않은것같아요
근데 참 요상한게 그건동남아쪽도 비슷한 느낌이들긴하더라고요... 그나마외국은 자연경관으로승부보는데 한국은 그점도약하죠 차라리일본을 벤치마킹하는쪽이나은것같아요 지역특색으로 컨샙 관광지 개비ㅡㄹ
따지고 보면 한국이나 외국이나 똑같지 않으려나..
어디가 중요한게 아니고 마음이지..
너무 자기비하 하지들 마시고
부족한 걸 인지하고 나아지도록 노력 합쉬다유
지자체장 들이랑 공무원들.. 정말 와 저런걸 생각이라는걸 하고 만든건가 싶은데 지들끼리 잘했다고 으쌰으쌰 개뿌듯.. ㅠㅠ 진짜 문제는 자기들이 저렇게 해두고 잘한줄 아는거예요. 최측근으로 한분 봤는데 극혐.. 이 조형물이 몇억짜린줄 아느냐 누가 만든줄 아느냐 외국에 누구한테 디자인 따서 얼마를 들여서 만들었다 볼때마다 이야기 하는데 ㅇㅅㅇ... 아 정말 자랑스러워 하는구나 가 느껴짐. 해외고 한국이고 여행좀 다녔다 말하는 저로서는 ‘안예쁜 쓰레기...’ 라고 말하고 싶..
주말에 차가 너무 막혀
길에서 몇 시간씩 버리고
갈 때 올 때 교통체증 버텨내고
도착해서 주차지옥 이겨내고
집에 오면 녹초
그건 버스타도 마찬가지 여행지 내 활동반경도 줄어들고
기차는 넘 비싸고
한국에 좋은데 많아요
본문에 있는건 확실히 단점이긴한데
산이며, 바다며, 정말 이쁜데도 많아요ㅎㅎㅎ
누구나 아는 명소 말고 지역 정해두고 가다보면 이쁜 경관들 참 많습니다ㅎㅎ
아무리 인터넷에서 비싸네 뭐네 뭐가 이상하네 어쩌네 해도 시장은 현실을 말해줌.
국내 관광지 팬션이 비싸다 형편없다는 말만 몇년째인데 가격이 안 바뀌는건 가격을 안 바꿔도 여전히 수요가 많기 때문임.
단순히 숙박비 같은 것만 비교하면 해외랑 국내랑 별차이가 없지만, 해외여행은 사실 좀 상당히 귀찮은편.
3박 이상 놀러갈 여건이 안 되는 사람도 많고 3박이하면 공항가고 체크인 하는것도 상당히 귀찮고 해외여행은 국내여행보다도 준비도 많이 필요한 편..
윗분 말대로 국내여행이 가치가 없네 어쩌네 하는건 마치 LG폰이 인터넷상에선 갤럭시 아이폰 다 뺨싸대기 후리는데 현실은 갤럭시는 판매량 전세계1위고 엘지폰은 만년전자인 것 같은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