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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회자될 결혼 후기 3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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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WhiteKnighT 2019/04/04 15:45

    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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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굳이왜 2019/04/04 15:49

    머 딴건 모르겠고 돈모으는 문제는 결혼하는 쪽이 맞다고봄.  총각때 돈 안모임 나두 오디오에 미쳐서 한때 마구 사들였는데....
    결혼하구나서 엠프 켜보지도 못하다 다 버렸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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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의찬미 2019/04/04 16:18

    뭐 결혼하고 10년이 지났지만,, 그래도 추천하라면..
    결혼하고 바로 딸 얻으면 어느정도 위안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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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라톨이 2019/04/04 16:33

    진지충이라서 죄송한데....
    작년 9월에 결혼한 여자로써....
    결혼은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건 맞는거 같은데
    2번째 글은 좀....
    남자던 여자던
    아무리 인터넷상에서 웃길려고 쓰는거라도
    배우자한테 욕하는건 좀....
    그냥 하지말라고 하면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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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趙雲 2019/04/04 16:40

    내 친구들 나만보면 결혼 언제할거냐, 엄청 꼰대질, 훈계질 했었음.
    나이도 동갑인 놈들이 무슨 부모님세대들이 해도 한심할만한 소리들을 하고 지랄!!
    요즘은 그놈들이 나를 포함한 싱글친구들 솔직하게 부럽다고(정확히는 부러울때가 더 많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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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간백마 2019/04/04 17:21

    이글 보니까
    전에 예비군에서 만난 동창이 생각난다.
    "야. 김상훈"
    "어라. 너구나 오랜만이다."
    학교 다닐때 많이 친하지는 않았지만 알고는 지냈다.
    녀석은 얼굴은 잘생기지 않았는데 여자가 항상 꼬이는 것이 신기했다.
    전형적인 남고인데 그 녀석은 하교때나 특히 주말일 때
    가끔 마주칠 때면 항상 발랄한 여자들과 같이 있어서 부러워했다.
    눈에 띠는 여자가 있었지만 시험때문 애써 무시하고 지나가곤했다.
    "누구냐? 너는 뭐 항상 여자들이랑 다니냐?'
    "그냥 아는 애들이야"
    "얘네가 미팅시켜달래서 얘기중이야"
    "너도 할래?"
    "아니, 난 학원가야되. 그럼"
    녀석하고는 같이 논 적도 없는 것 같다.
    오랜 시간 신경쓰지 않았던 기억들이 머리 속에서 맴돌고 있을 때
    녀석은 말을 이어갔다.
    "저번 주에 어이 없는 일이 있었다."
    "뭔데"
    "7번출구 있지"
    "거기서 그저께 그 여자 봤어."
    "누구"
    "하영이"
    "그게 누군데?"
    "옛날에 학교다닐 때 니 주변을 돌아 다녔던 애. 너 소개시켜달라고"
    "뭐?"
    "연락처 주드라. 혹시 너보면 연락달라고"
    "니 주변에는 항상 여러명인데 누군지 내가 어떻게 아냐?"
    "만날 때마다 눈마주쳤다고 좋아하던데. 연락처 줄테니 톡이라도 해봐."
    "그러면 옆에 있던 애들은 누구야"
    "걔 친구들이겟지."
    "누군지도 모르고 항상 낄낄대고 있었냐?"
    "야.  그게 몇년 전인데. 임마.  그 땐 여자애들이 저기 바보오고있네 그래서 웃은 거야."
    "7번출구에서 우연히 만난 거 맞아?"
    "몰라. 니가 연락해보든지."
    신기한 우연이라고 보기에는 좀 찜찜했다.
    하지만, 궁금했다.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톡을 보냈다.
    오후 5:19               '안녕하세요. 저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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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bswell 2019/04/04 17:39

    돈은 혼자 있는게 몇배나 빨리 모입니다.
    단 그만큼 안 쓴다면 말이죠.
    혼자서 두사람분보다 더 쓰면 당연히 안 모일거고
    두사람이 안 쓴다고 해도 혼자 안 쓰는것보다는
    기본비용이 높으니 더 나가는건 당연하죠.
    이치는 간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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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지누 2019/04/04 18:24

    형님들 그래서 형수님들이
    바가직을 박박 긁나요? 살살 긁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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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핵이쁨 2019/04/04 19:31

    결혼 하고 둘만 살아조 취미생활 하고싶은거 다 하고 사는데 애 갖고나서 애 태어나면서부터 달라진다던뎅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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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족류성애자 2019/04/04 20:51

    그래서 지금 와이프 놀러가고 집에 혼자있음
    배그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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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모 2019/04/04 21:29

    인간은 혼자 사는게 맞는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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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여행 2019/04/04 21:50

    나 여잔데
    나도 쫒아다님서 말리고싶다 ㅜ 10년전으로 되돌려줘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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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녀와나훗꾼 2019/04/04 22:03

    결혼해서 잘 사는 사람들은 이런 글을 안쓰는게 팩트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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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홀롤로 2019/04/04 22:59

    결혼해서 잘 사는 사람 많습니다. ㅎㅎ 저포함
    인간은 사회적 동물입니다.
    평생의 한편이 있는것과 없는것은 큰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에너지적으로 남녀가 같이 있어야 안정이 되는 것이고요.
    인간은 혼자서 느끼는 행복은 한계가 있습니다.
    인간의 행복에 대해 면밀히 살펴보면 7가지로 나뉘어
    집니다 인간이 그렇게 만들어졋기에.
    다른얘기는 일단 밀어두고
    4번째 인간의 정중앙에 위치한 행복이
    사랑 교감 같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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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크리스탈! 2019/04/04 23:05

    에휴.. 결혼 안한애들이 쓴 글일수도 있지.
    유부인척.
    걍 나도 못하니까 니들도 하지마라 유머랍시고
    떠드는걸 뭐 대단한 글이라고ㅉㅉ
    암튼 하지마.ㅡㅡ
    (그래도 애들은 이뻐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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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코고미 2019/04/05 01:04

    ㅎㅎㅎㅎ 이성적으로 따지고 재고 말 하자면 결혼은 안하는게 맞아요. ㅎㅎㅎ
    결혼하고 싶은 마음과 욕구는 본능이라고 생각해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살고 싶은 마음, 그 사람의 아이를 가지고 싶은 마음, 아이에게 최대한 좋은 환경을 주고 키우고 싶은 마음으로 살죠.
    그리고 분명히 성취감과 보상이 있긴 있어요.
    제가 생각하는 결혼생활에서 가장 큰 장애물은 두 배우자간의 관계(=relationship)인데 그게 제대로 발전이 안되면 매번 싸우고 원수되기 쉬움.
    그런데 가만 생각하면 모든 인간관계는 다 그런 관계의 연장인건데
    결혼이란건 만나서 불타오르던 사랑은 결혼할 때까지 보통 유효하고 살아가면서는 새로운 관계구축과 끊임없는 노력을 필요로 해요.
    가장 중요한 것은 의사소통. 때로는 자존심을 버리고 관계개선에 노력해야 하는데 보통 자존심을 더 챙기다보니까 배우자는 뒤로 밀려나기 쉽죠.
    배우자와 살려면 나라는 사람의 필요와 욕구를 50%는 포기해야함.
    그러다가 아기가 생겨서 같이 살게되면... 거의 100% 포기하게 됨. =_=
    그래서 어떻게 사냐 싶다가도 내 가족이 행복하고 나를 사랑해주면 또 그런대로 살아가게 됨. .
    아이가 크고 배우자와 잘 지내면 내가 포기했던 것들을 걔들이 가져다 줌...
    그럼 또 살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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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촌레드 2019/04/05 01:29

    결혼을 할려면 애인이 있어야하는데 애인부터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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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호구와이프 2019/04/05 02:08

    왜요!! 결혼이 어때서요!!!! 내가 고2때부터 짝사랑한 내신랑 내가 행복하게 해준다!! 연애기간 동안 업어키우고!!! 결혼해서는 내남편 손끝에 물한방울 안묻힌다가 내 신조임. 친구들 부러움을 한몸에 받는 남자로 만들어주는게 내 결혼생활 목표임. 여우같은 마누라에 사막여우같은 딸램에 팬더같은 아들에! 그러니까 귀국좀 헸으먄 좋겠네.. 싱가폴만 갔다온다며.. 말레이시아는 왜간거야.. 사실 헤어진동안 남자 서른명 만난건 비밀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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