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붉은 두 눈으로 나를 못본척 한다는걸 알고있다.
난 네게 작은 골칫거리 정도니까.
하지만 나는 너를 볼때면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될수없는 무언가를 본다
나는 종말을 본다
우리가 가진 잠재력의 종말
우리가 이룰 모든 성취의 종말
우리가 가질 모든 꿈의 종말
넌 내게있어 악몽이야
그 붉은 두 눈으로 나를 못본척 한다는걸 알고있다.
난 네게 작은 골칫거리 정도니까.
하지만 나는 너를 볼때면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될수없는 무언가를 본다
나는 종말을 본다
우리가 가진 잠재력의 종말
우리가 이룰 모든 성취의 종말
우리가 가질 모든 꿈의 종말
넌 내게있어 악몽이야
루터: 태풍에 의지가 있다고 가정하고. 그 다음 그 힘에 천 배를 곱해 보게.
웨인: 그가 우리편이라 다행이군.
루터: 하지만 어느 날 문득 변하면? 만에 하나... 오늘이라도 갑자기 우리를 내려다보며 더 이상 인간에게는 희망이 없다는 판단을 내린다면? 내일 불현듯 그가 이런 생각을 하면 어쩌지? '뭐하러 지구를 지키고 있나? 그냥 손가락 딱 튕기고 지배하면 되는데?' 그 땐 우린 어쩌지? 우리가 가진 건, 우리가, 사람들이 믿고 있는 건 결국 그의... 말뿐이잖나.
ㄹㅇ 원작 반만 따라가도 성공하는 dc 영화인데 병1신들 ㅜㅠㅜㅜㅜㅜㅜㅜㅜ
다들린다 십새야
그 행동이 계속될거라는걸 무슨 근거로 믿느냐가 루터 주장의 핵심임.
그건 배트맨도 똑같이 생각해서 각 리거들을 무력화할 방법을 마련해두기도 하니까.
ㄹㅇ 저런 케릭터가 왜 dcfu에서
ㄹㅇ 원작 반만 따라가도 성공하는 dc 영화인데 병1신들 ㅜㅠㅜㅜㅜㅜㅜㅜㅜ
ㅇㄱㄹㅇ 저렇게 잘만든 원작들이 있는데 대체 뭔짓거리들을 하는건지 쯥
다들린다 십새야
루터: 태풍에 의지가 있다고 가정하고. 그 다음 그 힘에 천 배를 곱해 보게.
웨인: 그가 우리편이라 다행이군.
루터: 하지만 어느 날 문득 변하면? 만에 하나... 오늘이라도 갑자기 우리를 내려다보며 더 이상 인간에게는 희망이 없다는 판단을 내린다면? 내일 불현듯 그가 이런 생각을 하면 어쩌지? '뭐하러 지구를 지키고 있나? 그냥 손가락 딱 튕기고 지배하면 되는데?' 그 땐 우린 어쩌지? 우리가 가진 건, 우리가, 사람들이 믿고 있는 건 결국 그의... 말뿐이잖나.
무슨 말뿐이래... 행동으로 보여주니까 슈퍼맨 인거지.
루터야 말로만 인류를 위할 뿐이고, 행동하는건 그냥 이기적인 사업가 + 테러리스트 잖아.
그 행동이 계속될거라는걸 무슨 근거로 믿느냐가 루터 주장의 핵심임.
그건 배트맨도 똑같이 생각해서 각 리거들을 무력화할 방법을 마련해두기도 하니까.
그걸 슈퍼맨 본인의 의지만으로 뒤집을 수 있다는 공포가 렉스 루터라는 인물의 기반이지.
어린애같은 열폭을 그럴듯한 말로 포장하는 게 루터의 아이덴티티
근데 말 자체는 아주 틀린 말이 아니라서 뱃맨이 대비를 해두는거지
전혀 포인트를 잘못 잡고 있는거 같은데...
선한 행동을 보이고 있기에 사람들이 슈퍼맨을 '우리편'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그 행동이 어느날 바뀐다면?
태풍의 천배 되는 힘을 가진 슈퍼맨의 마음이 어느 날 바뀌어서 인류를 지배하려고 마음 먹는다면? 그걸 어떻게 막지? 이게 루터가 가지고 있는 근원적인 두려움이고 슈퍼맨에 대항하는 생각임.
루터 스스로가 어쨌든 그는 결국 인간이고, 인간은 인간들에 의해 극복 가능한 대상인 반면, 슈퍼맨은 그렇지 않다는 게 루터가 말하는 두려움임.
열폭 중2병이었냐... ㄷㄷㄷ
사람의 선함을 믿지못하고 동시에 현실적인 캐릭터지만 루터가 벌인 짓거리들을 보면 도저히 좋아할수가 없는 놈
어짜피 못막는놈 성질을 굳이 왜 긁음...
ㄹㅇ ㅋㅋㅋㅋㅋ 그러는 본인은 나쁜짓이나 해대고 있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막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음모를 꾸미는 게 루터니까. 비뚤어진 인간찬가라는 평가가 어디서 나왔겠음.
비틀린 인간찬가 때문에 슈퍼맨을 적대하는가 싶은데
정작 그 깊은곳에 숨겨진건 슈퍼맨에 대한 열등감이고,
그러면서도 슈퍼맨 없이 빌런들만 나타났으면 자기가 히어로가 됐을게 분명한데다
인간으로서의 모습인 클락 켄트에겐 엄청나게 호의적이고
거기에 진짜 심각한 상황에선 슈퍼맨을 찾는다는게 루터의 복잡한 점이지.
그래서 미워할수가 없음
뱃시:그럴줄알고 크립토나이트를 조금 챙겨놨지 한트레일러정도 말이야
그 요약본을 보긴 했는데 솔직히 슈퍼맨을 포함한 몇몇 영웅에 대한 방법은 그냥 억지같았음
특히 슈퍼맨같은 경우는 변절했을경우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책이 있어야 하는데 무슨 인질을 가지고 어쩌고 슈퍼맨을 접근시켜서 저쩌고 하는데 애당초에 변절한 상황에서 사람 구할리도 만무하고 리얼로 태풍보다 몇백몇천배 센놈이 멀리서 걍 손짓만 해도 지구는 대응이 불가능한데 그딴 방식으로 무력화가 되겠느냐 싶었음
슈퍼맨 세포가지고 클론복제, 다크사이드의 계략에 넘어간 적도 있지만 세계의 위기 초래, 비밀엄수 등을 위해 살인 등등 못된점만 모아서 말하면 슈퍼맨에게 열폭해서 주변에 민폐기치는 놈
첨언하면
본문에서는 인간의 가능성을 가로 막는 과보호자
로의 슈퍼맨을 비판하고 있기도 함.
그래서 한대 줘팸하신 뱉맨........ 그런데 이걸 잭스나가 어쨋냐면....
어제의 슈퍼맨과 오늘의 슈퍼맨은 믿을 수 있지만
내일 슈퍼맨도 똑같을지는 모르니까
슈퍼맨은 수백개의 핵무기랑 같음
핵무기는 아직까지는 인류를 위협하고있지 않음
하지만 존재한다는 것 만으로도 언잰가는 발사될 수 있고 인류가 멸망할 수 있는거지
근데 dc 세계관에서는 슈퍼맨이랑 맞먹거나 그보다 더 강한 캐릭터들도 많던데. 왜 콕 집어서 슈퍼맨만 적대하는 겨? 그리고 슈퍼맨이 흑화해도 그에 버금가는 애들을 데려와서 막으면 되는 거 아녀??
희망좀 줘봤지
ㄹㅇ 저런 케릭터가 왜 dcfu에서
댕댕댕댕이
뒤에 ck 빠진듯
빠진게 아니라 중간생략이라 DC훡유임
댕댕루터가...
너의.둠스데이(웃음)
댕댕댕댕댕댕댕~
저런 우려가 실현된게 인저스티스인가
렉스 루터 : 인간이 최고여야만 한다. 그리고 그것을 잘 보여줄 수 있는 것은 나다.
빢빢이
배댓슈에서 슈퍼맨이 법정들어가서 말한마디 못하게 하고 터뜨려버린건
진짜...
각본이 개판이라는 증거지 대립 분위기를 고조 시킬수있는 기회였는데 그걸 날리냐
그리고나서 느금마사 이지1랄...
그저 어느날 슈퍼맨이 돌변하면 어쩌지 하는 공포 뿐 아니라
초월적인 무언가가 존재함으로서 인류의 목표와 의지가 상실되는게 아닌가 하는 공포까지 포함한다고 생각하니 정말 의미심장한 대사구만
인저스티스 : ㅎㅎ
근데 그걸 니가 말하면 안되지
츠지하라 씹새끼 해봐
이건 잭스나 뿅뿅 해야지.
슈퍼맨이 흑화한 세계관은 전지구적으로 슈퍼맨 독재국가가 되니까 루터말도 틀린건 아니긴한데
루터 본인은 애초부터 악당이라 웃긴소리긴 함ㅋㅋㅋㅋㅋㅋㅋㅋ
막상 루터 자체는 기업 운영하고 있는 놈임. 슈퍼맹만 핀포인트로 찍어서 적대하는데 그러다보니 도움 받을 만한 놈들이 죄다 빌런이라서 문제지.
빌런들 보고 한심해하는 모습도 나오고.
배댓슈에서 배트맨이 저 역할을 가져가 버렸으니...
ㄹㅇ 주인공 2명을 초장부터 쌈박질을 붙이려한건 뭔 생각일까
루터가 저런 역할 허고 배트맨이 믿어주는 역할 하면 자연스러울텐데
애들 보는 만화 수준이 아니지 일단 어린이들은 세월 속에 늙어왔지 영화쪽은 방향도 농도도 수준도 제대로 영점 못 잡은 대단한 걸 망친거야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 모든 인간은.
하지만 넌 인간이 아니야
배트맨이나 루터나 슈퍼맨의 폭주를 두려워하는 건 마찬가진데, 한 사람은 그래도 그가 보여주는 선한 행동과 의지를 믿고, 또 한 사람은 그걸 믿지 못하는게 둘의 가장 큰 차이인듯.
뭔가 빌런은 마블보단 디씨가 더 매력있는데, 영화판은 다 조져놔버려서...
루터가 초반엔 그냥 슈퍼맨에 대항하는 빌런에 불과했는데 세월이 지나면서 슈퍼맨에게 왜 대항하는지에 대한 설정이 붙으면서 뭔가 대단한 존재처럼 변함.
저런 코믹스가 다 그렇지 뭐. 시작은 단순한 슈퍼히어로물이었으니.
랙스루터의 저 심경고백엔 여러가지 말이 담겨있음.
어찌 할 수 없는 절대자애 대한 공포.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는 절대자에 의한 인류의 정체. 어떤 노력을 해도 뛰어넘을 수 없는 절대자에 의한 무력감.
인간찬가를 부르는 루터에게 슈퍼맨은 악몽일 수 밖에.
어... 그거 완전 예수...
왜 뒤의 건 빼먹고 가져왔음
뒤의 것도 중요한데
그래봐야 근본은 악당짓하면서 넘을수없는 벽에대한 질투심에 나온 위선자의 변명거리지 진심이였으면 밤낮없는 가면벗은 배트맨과도 같은 존재가 되야하는데 아니잖어
배트맨이 그래서 적뿐아니라 저스티스리그 모든 대원의 상대법을 다 파악해서 플랜화한걸로암.. 자기 자신 마저도 ㅠ
루터의 공포와 인간의 발전가능성에 대한 믿음 같은 건 다 좋지만
결국 자신이 그 정점에 서려는 것과 수단이 항상 더러운 게 그걸 다 망침.
악당이니까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되는 것이지만..
나는 진짜 예고편만 보고 이런 시나리오까지 상상했는데.... ㅅㅂ
솔직히 너무 개소리같음
그냥 지가 못가진 힘에대한 열등감이지 걍 변명일뿐임 인간찬가는 개뿔
하긴 그래 어느날 갑자기 마음을 획돌린다면??
인간의 가능성의 종말이라...
말이야 그럴싸하지만 그래봤자 악당임. 자기가 가진 슈퍼맨에 대한 열등감을 그럴싸한 소리로 포장하고 있는것에 불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