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저 까마귀 마스크의 유례가 궁금함. 저게 중세시대 의사의 상징인 건 알겠는데 왜 그렇게 정착됐는지는 모르겠음
기가렌샤2019/04/04 08:02
그러니까. 저런 걸 마취 없이 썼다는 거지??
대한민국촌놈.2019/04/04 08:11
난죽택
아망냥이2019/04/04 08:15
술마시고 정신 오락가락할때 수술시작
503신발을나은레드준포2019/04/04 08:28
요즘으로 치면 보드카 죽을정도로 먹이고 혼수상태오면 치료하는거임.
그리고 저 당시에 외과의들은 빨리빨리 치료를 기본으로 장착해서 30초~1분만에 수술끝내고 그럼 ㅋㅋㅋ
야옹댕이2019/04/04 08:42
ㄴㄴ 마취가 없는 건 아님. 술을 엄청 멕이거나, 양귀비즙(아편)을 써서 헤롱하게 하거나
근데 시간조절을 못해서 일단 빨리끝내고 봐야함
그리고 더 문제는 위생...
해씨초콜릿2019/04/04 08:50
실제로 수술 하기 싫어서 자.살한 사람도 있다더라
kmskkms2019/04/04 08:03
고문기구같은데
즐겨요, 코카콜라2019/04/04 08:04
쉬이이이잍... 오지게 아파 보이는데
지식 ㅊ
일간 페니스2019/04/04 08:09
뒤지기 싫으면 아프지 마라
નભપ2019/04/04 08:10
중세고문기구
RENUP2019/04/04 08:10
얘가 쓸거 같자나
루리웹-35755863622019/04/04 08:12
저땐 소독의개념이 없지않았나?
안아프길 기도했어야됬네 진짜
mysticly2019/04/04 08:13
아프기 싫었으면 아프질 말았어야지.
라고 하는 중세유럽.
[이방인]2019/04/04 08:13
충치걸렸을때가 제일 고통스러웠을거같음.. 당시 기술로썬 이빨빼는거 말곤 별다른 처방이 없었으니... 이빨 썩어서 그게 잇몸까지 썩고 그게 무슨 심장질환이랑 연계있다고도 나왔잖아... 지금이야 스케일링 받고 그런다쳐도 당시 사람들은 그런거 없었으니 구취+치석+충치 3단콤보.... 사실 요즘이야 대수롭지 않은 걸로도 옛날에는 마구 죽어나갔을때니....
정족수2019/04/04 08:18
그래서 충치를 뽑아서 .
다른 사람의 이빨을 박아 넣기도 했다고 하더라.망치로..
ToughZealot2019/04/04 08:26
대장장이가 주로 담당했다더라.ㄷㄷㄷ
루리웹-75576367442019/04/04 08:13
수술실의 목수분들이 저거 비슷한거 아직도 쓰지않냐
(C...B)2019/04/04 08:14
중세에 태어나지 않은게 다행이다
평소에 감기에 걸려도 열까지 나서 앓아 눕는데
짱구좋아2019/04/04 08:14
저런 도구로 사람을 살렸다니 대단하다..
빽곰선생2019/04/04 08:29
죽었어...
루리웹-74704286162019/04/04 08:32
언젠가 티비에서 한 번 수술에 세 명 죽은 기록이 나왔음.
뷁투더퓨챠2019/04/04 08:14
참고로 혈액을 빼는 도구가 필요했던 이유는 중세시대에는 사혈요법이라는 몸의 죽은피를 빼내면 새로운 피가 생성되면서 사람이 살아난다는 요법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물론 현실은 저혈압으로 다 죽어나갔다
벤젠2019/04/04 08:34
환자 : (저혈성 쇼크로 인한 기절)
의사 : 환자분이 안정된것을 보아 곧 낫겠네요.
3년동안손님2019/04/04 08:14
나 저거 블러드본에서 봣어
IWBTB솔그린2019/04/04 08:16
으어어어어어 씨벌
제로보드2019/04/04 08:16
건강한게 최고여
모에한 마미상2019/04/04 08:17
흐흑...감사합니다...analgesics
U4M5P2019/04/04 08:19
저런 거 보면 저 시대에는 한의학이 선진의료였던 것이지... 애초에 수술을 해서 치료할 역량이 없는 과학수준에서 의사라고 수술을 해댔으니 차라리 수술을 안 받는 게 낫고, 한의학은 칼을 대는 대신 경험적으로 효과가 있다고 여겨진 약초탕이나 먹이고 끝냈으니까...
암흑 아싸2019/04/04 08:26
의사랑 고문기술자는 한끝차이라더니...
황금뚱뚱2019/04/04 08:26
중세 아닌 것들도 있는 거 같은데.
우유갑2019/04/04 08:29
홀쏘로 뚝배기 뚫었군 ㄷㄷ
인비2019/04/04 08:30
중세때 체액설이라고 동양에 음양오행이랑 비슷인 이론을 가진거 믿었어
몸이나 정신에 문제가있다하면 체액벨런스가 깨졌으니 피뽑아야됨 이래서 저런 도구를 썼어
저때 의사는 이론장인이였고 이발사,대장장이가 의료행위를 해서 바버서전이라 불림
곰과곰✨2019/04/04 08:33
잠깐만 눈과 귀? 저걸 눈에 박고서 눈이 온전할수 있다고?
elder_king2019/04/04 08:49
정확히 말하면 방혈요법이라고 해서 몸 속의 죽은 피 안좋은 피를 뺀다고 저걸 꽂거나 구멍을 뚫어서 피를 빼내던거야
눈알에 찌른건 아니구
곰과곰✨2019/04/04 08:54
사혈 어쩌고는 나도 아는데 본문에 눈과 귀라고 해서...
좌절중orz2019/04/04 08:33
사실상 고문도구
7798802019/04/04 08:42
이게 블러드 본인가 그 거냐
스플래시데미지2019/04/04 08:50
중세 아랍의사가 전쟁에서 다친 유럽인 병사의 다리를 꼼꼼하게 치료하고 꿰메고 안정을 취하게 해놓으니까
뒤늦게 유럽인의사가 헐레벌떡 오더니, 다짜고짜 재워놓은 병사 다리를 톱으로 썰어버려서 사망했다는 일화가 생각나네
(사실 요즘 쓰는 기구도 크게 다르진 않음)
까마귀 옷입고 저거 들고오면 진짜 지리겠다
그러니까. 저런 걸 마취 없이 썼다는 거지??
그러니 우린 마취약에 감사기도를 올려야한다
난죽택
오마이갓
(사실 요즘 쓰는 기구도 크게 다르진 않음)
그러니 우린 마취약에 감사기도를 올려야한다
까마귀 옷입고 저거 들고오면 진짜 지리겠다
역병의사 ㅋㅋㅋㅋㅋㅋㅋㅋ
닥터 플레그인가 명칭 맞나?;
스윽
난 저 까마귀 마스크의 유례가 궁금함. 저게 중세시대 의사의 상징인 건 알겠는데 왜 그렇게 정착됐는지는 모르겠음
그러니까. 저런 걸 마취 없이 썼다는 거지??
난죽택
술마시고 정신 오락가락할때 수술시작
요즘으로 치면 보드카 죽을정도로 먹이고 혼수상태오면 치료하는거임.
그리고 저 당시에 외과의들은 빨리빨리 치료를 기본으로 장착해서 30초~1분만에 수술끝내고 그럼 ㅋㅋㅋ
ㄴㄴ 마취가 없는 건 아님. 술을 엄청 멕이거나, 양귀비즙(아편)을 써서 헤롱하게 하거나
근데 시간조절을 못해서 일단 빨리끝내고 봐야함
그리고 더 문제는 위생...
실제로 수술 하기 싫어서 자.살한 사람도 있다더라
고문기구같은데
쉬이이이잍... 오지게 아파 보이는데
지식 ㅊ
뒤지기 싫으면 아프지 마라
중세고문기구
얘가 쓸거 같자나
저땐 소독의개념이 없지않았나?
안아프길 기도했어야됬네 진짜
아프기 싫었으면 아프질 말았어야지.
라고 하는 중세유럽.
충치걸렸을때가 제일 고통스러웠을거같음.. 당시 기술로썬 이빨빼는거 말곤 별다른 처방이 없었으니... 이빨 썩어서 그게 잇몸까지 썩고 그게 무슨 심장질환이랑 연계있다고도 나왔잖아... 지금이야 스케일링 받고 그런다쳐도 당시 사람들은 그런거 없었으니 구취+치석+충치 3단콤보.... 사실 요즘이야 대수롭지 않은 걸로도 옛날에는 마구 죽어나갔을때니....
그래서 충치를 뽑아서 .
다른 사람의 이빨을 박아 넣기도 했다고 하더라.망치로..
대장장이가 주로 담당했다더라.ㄷㄷㄷ
수술실의 목수분들이 저거 비슷한거 아직도 쓰지않냐
중세에 태어나지 않은게 다행이다
평소에 감기에 걸려도 열까지 나서 앓아 눕는데
저런 도구로 사람을 살렸다니 대단하다..
죽었어...
언젠가 티비에서 한 번 수술에 세 명 죽은 기록이 나왔음.
참고로 혈액을 빼는 도구가 필요했던 이유는 중세시대에는 사혈요법이라는 몸의 죽은피를 빼내면 새로운 피가 생성되면서 사람이 살아난다는 요법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물론 현실은 저혈압으로 다 죽어나갔다
환자 : (저혈성 쇼크로 인한 기절)
의사 : 환자분이 안정된것을 보아 곧 낫겠네요.
나 저거 블러드본에서 봣어
으어어어어어 씨벌
건강한게 최고여
흐흑...감사합니다...analgesics
저런 거 보면 저 시대에는 한의학이 선진의료였던 것이지... 애초에 수술을 해서 치료할 역량이 없는 과학수준에서 의사라고 수술을 해댔으니 차라리 수술을 안 받는 게 낫고, 한의학은 칼을 대는 대신 경험적으로 효과가 있다고 여겨진 약초탕이나 먹이고 끝냈으니까...
의사랑 고문기술자는 한끝차이라더니...
중세 아닌 것들도 있는 거 같은데.
홀쏘로 뚝배기 뚫었군 ㄷㄷ
중세때 체액설이라고 동양에 음양오행이랑 비슷인 이론을 가진거 믿었어
몸이나 정신에 문제가있다하면 체액벨런스가 깨졌으니 피뽑아야됨 이래서 저런 도구를 썼어
저때 의사는 이론장인이였고 이발사,대장장이가 의료행위를 해서 바버서전이라 불림
잠깐만 눈과 귀? 저걸 눈에 박고서 눈이 온전할수 있다고?
정확히 말하면 방혈요법이라고 해서 몸 속의 죽은 피 안좋은 피를 뺀다고 저걸 꽂거나 구멍을 뚫어서 피를 빼내던거야
눈알에 찌른건 아니구
사혈 어쩌고는 나도 아는데 본문에 눈과 귀라고 해서...
사실상 고문도구
이게 블러드 본인가 그 거냐
중세 아랍의사가 전쟁에서 다친 유럽인 병사의 다리를 꼼꼼하게 치료하고 꿰메고 안정을 취하게 해놓으니까
뒤늦게 유럽인의사가 헐레벌떡 오더니, 다짜고짜 재워놓은 병사 다리를 톱으로 썰어버려서 사망했다는 일화가 생각나네
반대로 제대로 고쳤다는것도 있는거 보면 케바케인듯
치료 받다가 죽는 과정이 많았다고 하지...
저런 삽질이 이어진 덕에 지금의 현대 외과 수술들이 존재한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