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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업는 것 무슨 느낌일까요 반대로 아빠등에 업었을 때
어릴 적 아빠 등 은 따뜻했는대요
이제 어른이 되고
장가를 가서 제 딸 혹은 아들 업는 다면은
무슨 기분 무슨 생각이 들까요
전 이런 생각 하는 거 보면은 아직은 어린 아이 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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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래미 업어 보니 제 등도 따뜻해져서 좋더군요.
여름엔 좀 덥지만 그래도 내새끼니까 괜찮습니다.
무슨 생각을 하셨나요
원하시는 방향의 답변이 아닌 점 양해 바랍니다.
저녁에 딸래미가 놀자고 덤벼들어 로데오 비슷하게 태워주느라 허리가 쑤시네요...
사진에서 처럼 특별한 감정은
밤잠 못 자는 애를 처음으로 업어서 재웠을 때라던지... 그런 특정 상황에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좀있으면 '얘를 어떻게 안깨우고 바닥에 놓을 수 있을까' 같은 현실로 금방 돌아오게 되는지라..;
보통 놀자고 업어줄 경우엔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해줄까
재우느라 업어주는 경우엔 언데 잠드려나 & 어떻게 내려놓아야 되나 이생각이죠 ㅎㅎ
때로는 업힌채로 폭 안겨서 애가 편안해 하는 듯 하면 그냥 기분이 좋습니다. 달리 뭐라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말씀만 들어도요 어떤 상황인지 눈에서 선명히 보입니다
허리는 조심하세요
먼저 죄송합니다
저 닮은 딸이나 아들 하고 로데오 비슷 게임을 하다가 허리 아플 정도로
놀아 주고 싶어지내요
저 한대는 이 소망은 다음 생에 가능할 것 같습니다
부럽습니다 너무 행복해 보입니다
업한채 폭 안겨서 재우는 기분 느껴 보고 싶네요
말씀 만 들어도 무슨 기분일지 알것 같습니다
장가는 포기 해서.. 부럽습니다
저는 또래 친한 친구들 중 가장 먼저 결혼했고, 지금까진 유일한 애아빠입니다만
대학생 때만 해도 가장 결혼 안할 것 같은 녀석이었습니다.
정신 차려보니 이리 살고 있네요.
다음 생이라는게 과연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꼭 혈육이 아니라 해도 비슷한 기쁨을 누릴 수 있는 방법은 있을겁니다.
그리고 어쩌면 제가 가지지 못한 다른 어떤 행복의 요인을 글쓴 님께서 많이 가지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보다는 더 많이 행복해 보이십니다
전 가진 것 없지만요
asur에이브이le님껴서 더 많이 가지고 계시니까요
사도 요한
네 말씀하세요
네 말씀하세요
드라마 보다가 죽은 아빠가 경챠로 빙의 되어서
어른이 되어 있는 딸 이 술에 취해서 못 걸어서
딸을 업고 집으로 가면서 딸이 어린시절 이야기 현재까지 살아온 이야기에
죽은 아빠가 저렇게 눈물 보습을 보니까요
문득 제가 아빠가 되면은
고2 딸네미....무거워서 못업어요...ㄷㄷㄷ
70키로가 넘는다는...ㄷㄷㄷㄷ
이제야 지도 시껍 했는지..먹는거 좀 조절 하더군요...ㅠ,.ㅠ
고 2 아버님
고 2 학원비에 경제적 때문에
존경합니다
화이팅
7살 5살. 드는생각은
아휴 좀 걸어가지 이제 ㅠ ㅜ
많이 힘들신것 같습니다
20년 후 먼 훗날
아이들 다 큰 후 결혼 하면은 지금 이때 생각 많이 나실 것 같습니다
전 말씀 만 들어도요 너무 행복해보여서요 부럽습니다
전 이런 투정 부리고 싶어도 제 생에서는 못 이루는 것입니다
그렇죠 가끔씩 감동 먹여줄때 때문에 키우고 있죠
다들 지금이.제일 예쁠때라고들 하시더라구요
장가를 포기를 하니요
말씀 하시는 것만 들어도 너무 부럽습니다
예쁠 때이고요 최고 땡강 부릴 때이내요
83년생이시면 저보다 한살어리시네요 제친구들도 작년에 간친구들도 있어유
원하시면 포기 마세요 ㅠ ㅜ
원하지만 안되는 것을 포기 합니다
부모님이 왜 자식에게는 모두 다주려하시는지 느껴지네요.. 업을때 가끔 부모님 생각도 나고요.
저도요 같은 생각입니다
무거움 ㄷㄷㄷㄷㄷ
무거운 이라는 단어가
가정을 꾸리는
무거움
이겠지요
중3 큰딸. 초6둘째 딸은 안 업어요.
초4 아들래미는 간간히 없습니다.
힘들지만 내가 지켜줘야 하는 보드랍고 포근한 느낌. 그대로 입니다
저도 같은 생각 입니다
날 업어 키우셨던 어머니, 할머니를 내가 업어야 할 때 마음의 무게가 너무 무겁습니다.
저도 같은 생각 하고 있었습니다
언제 이렇게 컸나.. 생각과..
언제까지 이렇게 업힐까 고민..
그리고. 떨어질까 신경쓰이고..
언제 내리지? 의문도.. 잉?
너무 행복해 보이십니다
오래 걷거나..언덕을 오르거나 할때..아이가 가벼울땐 안아주었는데...이제는 오랫동안 안아주기가 힘에 붙이니 업어주게 되더군요..제 어릴때 사진을 보아도..제가 기억하지 못하는 순간은 아버지에게 안겨있었고...아빠의 업어줄까? 라는 말은 기억되는 순간들로 남아있네요....충분히 혼자 걸을수 있는 아이임에도 내 새끼 힘들까봐..하는 부모마음이였을까 공감해봅니다.
공감 가는 글 감사합니다
인류사에서 가장 현명하다고 여겨지는 사람인 부처님 말씀을 믿습니다
인생은 고
저는 기억력이 좋지 않은지 어렸을 때나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좋은 추억이 잘 생각나지 않더군요
나이 들어감에 따라 더 그러하겠죠
그런데 슬펐던 일이나 우울했던 일들은 곧잘 떠올라 저를 괴롭힙니다
그래서 비뚫어진 생각인지 모르겠으나 남들이 추구하는 행복한삶 즐거운삶 대신 고통 적은 삶을 택했다 마음으로 되내입니다
전 딸네미 업으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나중에 내가 니 새끼로 태어날꺼다~~~ ㅎㅎㅎ
그리고 니가 죽으면 나도 따라 죽어서 너 지켜줄거다...
궁서체입니다... 이게 아버지 마음 같습니다.
5살 딸래미도 이렇게 무거운데 우리 어머니는 왜 날 7살까지 업고 다녔을까? 그냥 무겁다고 손잡고 가자하지 하~ ㅠㅠ
이제 훌쩍커서 업어주지 못할때 묘하게도
벌써 커버리고 언젠간 내곁을 떠나겠구나 싶어
조금은 서운합니다.
결혼식장에서특히나 멀리 보내는 딸부모님들
눈시울이 붉어지는 이유와 비슷하달까요.
아이를 원하신다면 입양은 어떨런지..
님처럼 아이를 사랑하실 준비가 되어있다면 입양된 아이도 행복한 삶을 살수 있을꺼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