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988566

중세 시대 십자군 속 여성들

십자군은 중동을 상대로 한 것 만을 일컫는 단어가 아닙니다. 당시 기독교 외의 모든 종교들을 대상으로 여러 십자군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십자군 안에는 여러 여성들이 십자군에 동참했습니다. 하지만 십자군 속에서 여성들이 실제로 전투에 참여했는지 안 했는지에 대한 의견이 나뉩니다. 
때때로 전투에 참여했다. 아니다, 단순한 순례자였다. 사람을 죽였지만 전투에서 일어나는 살인이 아니었다. 부수적으로 십자군을 도왔다. 등등으로 의견이 다양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의견은 어디 까지나 개인차가 있을 뿐입니다. 사료를 해석하는 과정에서 생겨난 간점의 차이인 거죠. 
여성들이 십자군 원정에 동참하여 실전에 투입되어 적을 처단 하는 기록은 의외로 많습니다. 예루살렘을 함락하는 과정에서 연대기 작가 기욤 드 티레는 여인들이 무기를 들고 남자들 못지않게 사력을 다해 싸웠다고 회고합니다. 14세기 발트해 연안 슬라브 족 상대로 일어났던 십자군 당시, 여성들이 성적 유약함을 넘어 용맹하게 성을 방어했고, 전투가 끝난 뒤 능숙하게 전장을 정리했다고 합니다. 
무슬림을 대상으로 한 3차 십자군 당시, 살라딘의 비서 이마드 알 딘은 "기독교 여성들이 갑옷과 투구를 착용하고 무기를 든 채 전투에 나섰다. 그러나 그들이 여자였다는 사실은 전투가 끝나고 시체를 정리하는 과정에서야 알 수 있었다."라고 회고했습니다. 또한 다른 기록에는 여성 기사와 여성 궁수들에 대한 기록도 있죠. 
하지만 기독교 측 기록은 이를 거의 기록하지 않고 있습니다. 여성을 전장으로 보내는 행위가 불경스럽고 비난받을 행위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이를 무슬림이 자주 인용하여 기독교 세계를 비난했기 때문이죠. 
확실히 무슬림 입장에선 빡칠만한 상황이었습니다. 여자에게 죽으면 천국 못 가니까요. 

 

열심히 싸우고 죽어가는 중에 상대가 투구를 벗으며


"나는 남자가 아냐."

"알라시여!"

댓글
  • brengun 2019/04/03 18:54

    무슬림: 프랑크가 군대에 여자를 풀었다!!!

  • TheGodOf잉여 2019/04/03 19:38

    나가요

  • 아키로프 2019/04/03 18:51

    무가 날씬하면? 무 슬림 ㅋㅋㅋ응엌ㅋㅋㅋ

  • [RE.2] アヘ顔 2019/04/03 19:37

    십자군은 모르겠고 바이킹은 처자들도 레이드 뜀

  • 맘에들면핥음 2019/04/03 19:36

    살라딘 쪽 기록이면 전투했던거 확정이네.

  • 아키로프 2019/04/03 18:51

    무가 날씬하면? 무 슬림 ㅋㅋㅋ응엌ㅋㅋㅋ

    (EFIio1)

  • TheGodOf잉여 2019/04/03 19:38

    나가요

    (EFIio1)

  • brengun 2019/04/03 18:54

    무슬림: 프랑크가 군대에 여자를 풀었다!!!

    (EFIio1)

  • 맘에들면핥음 2019/04/03 19:36

    살라딘 쪽 기록이면 전투했던거 확정이네.

    (EFIio1)

  • [RE.2] アヘ顔 2019/04/03 19:37

    십자군은 모르겠고 바이킹은 처자들도 레이드 뜀

    (EFIio1)

  • 파리스 2019/04/03 19:45

    십자군은 리처드 미만잡임ㅅㄱ

    (EFIio1)

  • 거대가슴V나이트앤젤V 2019/04/03 19:47

    뭐야 ㅋㅋㅋ 이슬람은 여자에게 죽으면 천국 못 감?

    (EFIio1)

  • 윌리엄 마샬 2019/04/03 19:49

    네!

    (EFIio1)

(EFIio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