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게 진짜라면 수면제 탄건 좀 심한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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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원 수면제 사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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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
주작이겠지만
사법고시 볼 사람이 아니고 원래 도둑이라도 쳐맞아도 싸지...
별로... 저기서 걸러준게 얼마나 다행이야...
저런게 사법고시 합격하면 개진상부리면서 법위에 군림하겠지...
독약이었으면 미필적 고의로 100% 살인죄 처벌빋을 텐데.. 수면제라 애매하네요. 형사로는 안 되고 민사로 고소하면 손해배상금은 받을 수 있을 듯합니다.
자업자득..
엄밀히 따지면 둘다 범죄.....
근데 수면제를 얼마나 타놨길래 오전10시도 아니고 오후10시에 일어난거지?
우선 구라일 가능성이 높음
본인도 회사일 때문에 스트레스로 3일을 잠을 못잔적이있음.
너무 졸린데 침대에 누우면 거실에 시게초침 째깍째깍 소리가 들릴정도로 예민해져서 잠이안옴
다음날 약국가서 수면제 달라고하니 수면유도제를 줌
일반인이 약국에서사는 수면유도제는 사실 잠자는데 큰효과가 없는거같음(저에 한해서)
아무효과가 없어서 약국에가서 물어보니.. 드라마나 영화에서보는 수면제는 병원가서 의사가 소견서? 뭐 써줘야지만 판매가 가능하다고..
못삼.
4일간 잠 제대로 못자다가.. 그날 야근안하고 퇴근후 집에서 기절.. 다음날 정시에일어나 출근..
그런데 수면유도제넣었다고 저렇게 잤다는게 이해가안됨..
사법고시볼정도면 저런 중대한시험일땐 오히려 1주일전부터 컨디션조절하느냐고 몸에무리를 안하고있을건데....
저정도 잘려면 졸피뎀 정도는 되야 하는거 아님>
고시생이 콜라주인 미필적고의로 고소하면
콜라주인이 불면증으로 인해 자기가 마시는 콜라에 수면제 첨가하였음으로 변호하면, 미필적고의는 해당안될거 같은데요.
증명이 어렵죠.
청산가리나 농약같은 독약은 변명이 안통하는 미필적고의가 되겠지만
치료목적 등으로 수면제, 소화제, 설사약 등은 증명이 어려운 회피가 가능할거같아요.
법관련 종사자를 꿈꾸는 사람이 법을 어기는거니 별로 불쌍하지 않다라는게 제 생각..ㅋㅋ
만약에 콜라병에 약타놨다고 써놔도 안믿고 쳐마시면 어떻게 되는거지
개인적으론 사법고시 보는 날인줄 알고 그랬다면 쪼금 너무한거 같아요.
나쁜짓인데 1년 고생이 물거품 될정도로는 아닌거 같아서..
주작인거 같긴한데.. 내가 먹으려고 타서 넣어놨는데 왜마셨냐고 말하면 할말은 없을듯..
수면제 좀 먹었다고 절대 오후 10시까지 퍼질러자지 않음. 일단 수면제라고 하긴 했지만 약국에서 구할 수 있는 건 수면유도제일테고, 일반적인 약효의 수면유도제 기준으로 효과가 12시간정도 가는데, 그 정도면 아침 10시쯤에는 먹어야 오후 10시에 일어날 수 있음. 그리고 수면유도제라고 해도 그냥 많이 졸리고 몸에 힘 빠지는 수준이지 자는 사람을 절대 못 일어나게 만드는 효과가 아닌데다 맛이 뭣같이 쓰기 때문에 콜라에 약효를 볼만큼 타놓으면 맛이 확 달라질거임.
벌받은겨
그사람이 수면제가 든 콜라를 마셧다는건 어떻게 증명할건가요 ㅎㅎㅎ
저사람이 단순히 글을 기재하였다고해서 그걸로 법을 적용하지는 않습니다.
콜라를 마시지않았슴에도 사법고시에 실패할걸 예상해서 늦잠을 자고 후에 글쓴이에게 책임을 전가시켰다라고 해버리면
맞고소로 승수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글은 걍 주작입니다.
꼬시다
오유 사람들 너무순진함ㅋㅋㅋ
어쩔때보면 약간 바보같음
이거 대사 똑같이
개콘에 몇년전에나옴ㅋㅋㅋㅋ
박휘순이 파랑츄리닝입고
고시원얘기하면서 한얘기임
????
엄청피곤할때(데이터 때문에 이틀 밤샘) 자고 일어나니 28시간 지나있을때도 있었고
주말에 알람 안켜두면 14시간 풀로 자는뎅..(금요일 저녁한정)
화장실 안감. 움직이지도 않음..
방은 항상 암막쳐놔서 어두움. 눈 앞에 손도 안보일 정도로..
14시간도 목말라서 깨고 물마시고 2시간 정도 더 자는데...
근데 저는 평일에는 5시간에서 6시간만 잠. 알람 들리면 바로 일어나긴 해서..
박희순 단골 유머였음. 방송에서 이 이야기 하는 거 듣고 진짜 많이 웃었음.
힝::: 스틸녹스 아니어도 알프람 같은거는 반알만 먹어도 20분안에 녹다운됩니당... 는 경험자 벤조디아제핀 알프라졸람 이런거...
내 음식에 뭘 넣던 그게 무슨 상관이죠.
남의 물건에 함부로 손댄 천벌이 아닐까... 어릴때부터 남의 물건에 손대지마라는 말을 한번쯤은 들었을텐데.
남의 눈에서 눈물나게하면 본인 눈에선 피눈물난다는 얘기도있죠... 다 뭐든 본인한테로 돌아오게되어있는게 정말이지 세상의 이치군요
만약 혼자 마시지 않았다면?
중요한 시험이 있는 다른 누군가에게 자기것 인것마냥 나눠줬다면?
다른사람이 콜라 사왔다가 섞여서 헷갈렸다면?
요행으로 저사람이 마신거지 냉장고에 시한폭탄을 넣은거나 마찬가지
이거 박휘순이 했던 개그인데...ㅋㅋㅋ
굉장히 갑론을박이지만, 진짜라면 수면제 먹고 잔 형은 수면제 먹었는지 모르지 않을까..?
농약 안탄게 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