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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백수 생활 동안 느낀 점...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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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가지고 있는 친구구나..
근데 돈 없는 백수생활 얼마 못 함
로또당첨되서 10억정도 우체국(예금무제한보호)에 때려박아 이자생활 수준이 아닌이상
프로백수생활은 꿈의 직장 ㅋㅋㅋ
집이 있는데 대출도 없는 친구구나..
난 초등학상 때부터 꿈이 돈많은 백수였어
겨우 3개월 하고 해탈하다니 무르구만
그냥 유유상종이네
백수들이 눈에 띄는 시간 = 직장인은 일할 시간
백수들이 눈에 띄지 않는 시간 = 너나할 것 없이 놀 수 있는 시간 (백수인지 아닌지 판단 불가)
집을 가지고 있는 친구구나..
심지어 역세권..
원룸살면서 직장생활하다가
그동안 모은돈도있고 스트레스도 모여서 일단 나온거 아닐까
겨우 3개월 하고 해탈하다니 무르구만
나도 짤 내용처럼 맘에 굳혀지는거같다.. 아직 초년생인데도 흠..
근데 돈 없는 백수생활 얼마 못 함
로또당첨되서 10억정도 우체국(예금무제한보호)에 때려박아 이자생활 수준이 아닌이상
프로백수생활은 꿈의 직장 ㅋㅋㅋ
10억이면 이자고 나발이고 먹고 사는데 지장이 왜 생기냐..
노후에 아플때 대비로 좀 킾해놔야지.
우체국이 예금 무제한보호인줄은 첨알았네
신한도 5000만원이던데
ㅠㅠ
현실은 조만간 세금부터 위험해진다..
세금도 그렇게 통신 비용도 깎아짐. 내가 지금 그렇거든 ㅅㅂ
난 초등학상 때부터 꿈이 돈많은 백수였어
집이 있는데 대출도 없는 친구구나..
로또만 되면 저렇게 살 수 있겠지 ㅠ
안벌면 뭐 먹고 살지?
역시 궁극의 직업은 돈많은 백수.
3개월 차니까 저딴 소리 나오는거다, 결혼 연애 안한다니까 저러는거다
주변사람들 다 차고 나가고 발전 하는데 뒤에서 백수짓 하면 비참 비참 그렇게 비참할수가 없다
시발 백수 부럽다는 놈들은 돈없이 노는 지옥에 빠져 봐야 함
돈 없으면 뭘해도 지옥이고
돈 있으면 뭘해도 천국일걸
난 돈많은백수할래
사실 사회를 지옥으로 만든 놈을 조져야 한다
죽창이 답이야
모두의 꿈이다 돈 믾은 백수
초등학생 시절은 그래도 순수해서 나름 꿈이 있었는데
중학생 되면서 꿈이 건물주로 바뀌었지...
여전히 멀어보이지만
저렇더라도 잠시 쉬었다가 다시 전선으로 가는 것이지
저색키 아직 빼먹을 곶감항아리가 남아서 그래..
2년전이니 항아리 터졌을지도
뭐 인풋 대비 아웃풋이 구린건 대부분 직장인 현실이긴하다.
내가 자영업 하게 된 계기도 진짜 줫 빠지게 해줘봐야
회사가 나한테 남겨주는건 줫도 없거든
6번은 공감함 나도 지금 1년즘 됫는데 뭔가 생활에 활기를 넣어주고 휴식의 의미를 높여줄 동력은 필요한것같다
회사 혹은 윗사람들은 당신에게 돈을 덜주면 덜 주고싶어하지 더 주고 싶어하지않음
뭐 돈만 있다면야...
그래서 하는 일이 유게이.
나는 돈만 있으면 쭉 놀고 싶어
원래 집에 있길 좋아하고 원할 때 나가서 놀면 되니까
근데 돈이 없으니까 결국 일을 하고 고생을 하는 거지....
그러면서 그 현대 바쁜 생활을 보내는 거고...
수십 년 전에는 쉬면 별로 할 것도 없고 나이 먹으면 친구 만나기도 그렇고 금방 지겨워짐.
그땐 맞는 말이었을 거임.
근데 2019년에는... 집구석에서조차 놀 꺼리는 무궁무진하지... 돈이 문제지...
이정도 와꾸면 모델을 해도 충분하겠는데ㅋㅋ
잘 썼네. 마지막도 깔끔하고
돈있으니까 그렇지 돈없으면 백수생활도 지옥임
당장 낼모래 통신비 전기세 낼생각만해도 턱막힘 식비도 존나 턱턱막힘 참치캔이랑 밥만먹게됨
옛날에 백수 생활과 비정규직을 전전할 때는
기본적으로 수입이 없는 상태에서 일을 하면 '돈을 벌었다!'는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일 하다가 만약 그만두고 다음 직장을 구한다고 가정했을 때 그 사이에서 한달이라도 쉬면
그 쉬는 만큼 돈이 날라간다는 생각이 듬.
예를 들어 월 200씩 버는데 두 달 쉬었다. 그럼 '내 돈 400만원이 날라간' 느낌.
그래서 오래 못 쉬겠음. 돈 많은 백수 좋은 거야 당연한 얘기지만 어차피 꿈이고...
뭐 아낀다고 만원, 십만원 가지고 절절 매며 살다가
아예 일을 쉬면 쉬는 동안 돈 쭉쭉 날라가는 셈이라...
윗댓들 말대로 집있고 돈있고 빚없으니 아침에 일어나서 속편히 커피마시지........
3개월동안 이자 따박따박 털려나가봐라 아침에 커피마실 속이 어딨냐 벼룩시장 뒤져야지
6번을 알았다니 성과가 있었네.
30대에 백수생활 2년 해봤다.
3개월이 아니라 2년이었고 나이는 30대였다.
나는 원래 고시생이었다. 당연 불합격연속이었고 3년째 되는 해에 때려치고 20대 중반에 중소기업에 입사했다.
고시 합격한 녀석들은 대단한 존재가 될 줄 알았는데 다들 그저 그렇게 살더라.
중소기업에서 박봉에 시달리던 20대의 마지막해에 평생 이따위 일을 하며 살아야 하나 싶어서 ~사 자격증 공부를 했다. 일하면서 공부하는거 죽을 맛이었지만 합격하면 이일 그만둔다는 생각으로 미친듯이 했다. 합격하고 직무연수 받기 전날 회사에 사직서 던지고 나왔는데 평일 대낮에 자유롭게 활보하는게 너무 좋았다.
통장에 6천만원 정도 있었는데 그거 펑펑 쓰면서 한 2년 놀았다. 자격증 있으면 취업이 쉬울줄 알았는데 경력 학벌, 외국어점수 없이 자격증만 있는 30대는 써주는데도 없더라 그렇게 있는 돈 다 쓰고 눈치 피해서 피씨방에 가 숨어있는데 온 세상이 다 날 욕하는 느낌이었다.
뭐든 좋으니까 일감좀 있었으면 싶었다.
친구한테 20만원이랑 노트북을 빌려서 공유오피스를 빌려 들어갔다. 다른 사무실에서 야근할때 먹으라고 둔 컵라면 몰래 먹으면서 악착같이 버텼다. 자문사를 하늘처럼 모시며 진짜 필사적으로 일했고 덕분에 밥은 먹고 산다.
지금도 필사적이지만....
가끔씩 아침 출근길에 뛰어다니는 사람들을 보면
부럽기도 하다. 난 더 일찍 나와서 그사람들 퇴근보다 더 오래 일해야 하니까...
망할 사무실 구할돈 빌리러 다닐때는 지자체며 어디며 지원대상 아니라고 홀대받았는데 돈 벌기 무섭게 국민연금이랑 건강보험이 연락오더라 그게 제일 서러웠다. 떠난 여자친구는 절대 연락 안오더라.
좋은게 있다면 회사다닐때보다는 한참 많이 번다는거, 일하다 술마실 수 있다는거...
내 노동의 가치가 이정도로 높다는걸 이제야 알았다.
유게에 푸념이나 적고 있는 나는 아직 퇴근을 못하고 있다.
자영업자 힘들다. 더 정확히는 돈버는건 모두 힘들다. 남 부러워 하지 말자. 걔네도 나름 다 힘들다. 안힘든척 하는거다 나도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안힘든척 한다.
세상에 쉬운일은 없다.
쉬우면 놀이지 그게 일이겠냐...
돈많은백수가 모두의 장래희망이지 뭐
지금 사회는 직장생활의 가성비 조절에 실패했음
직장다니면서 연애.결혼.출산.근사한 취미 생활 즐기기
VS
N포하고 백수.프리터로 컴퓨터 끼고 목숨유지하면서 살기
에서 후자가 더 이득으로 느껴짐
6번공감한다 사람은 어떤 일을 해야되는 동물인걸 느꼈음ㅋㅋ
건물하나 깔고앉아서 월세라도 받으면 모를까..
돈없는 백수는 비참함
6번 이건 진짜임 하다못해 노는것도 아예 노는날 노는것보다 퇴근하고나서 노는게 더 개꿀잼임
돈 적당한 백수로 살게 해줘 ㅠㅍ
내 최고의 장래희망이야
그래서 나도 백수할때는 규칙적인 생활을 했지. 매일 퀘스트도 하고(게임말고)
능력도 없고 못생기고 돈없는 백수는 하루하루가 지옥인데; 1일 1끼니인데 컵라면or라면으로 떼움
돈 없는 백수는 본인만이 아니고 주위 가족들도 비참하고 홧병나게 만들지.
모아둔돈+퇴직금+실업급여 백수3개월이면 풍족할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