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D850 쓰는 이유.

삼백마넌짜리 먼지 스트레스 없는 고화소 수동 스캐너.
인생 끝날때까지 필름 카메라 생활은 쭈~욱 하게 될거라... ㄷㄷㄷ
자가 스캔 해보신분은 다들 아시는 먼지스트래스.
소프트웨어별 색감 논쟁은 둘째치고, 진짜 필름 스캔은 먼지와의 전쟁 입니더.
사실. 필름을 디지탈화 하는것 자체가 이미 필름 본연의 색감을 100퍼 구현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만.
최근 실버패스트 등 각종 소프트웨어 들의 성능이 아주 좋아져 필름 인화 결과물과 별다른 위화감이
없어 많은 분들이 자가스캔을 하고 계시죠. 무엇보다 디지털 색감으론 절대 흉내를 낼수 없는 필름만의
아이덴티티가 있어 필름 카메라를 버리지 못하는 이유 이기도 하죠.
얼마전 이베이에서 민트급을 나름 저렴하게 업어온 FM3A 와 새로나온 코닥 엑타크롬 E100의 결과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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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패스트와 비교 D850의 필름 디지타이트 결과물에 혹평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글쌔요. 오래전 개인용 스캐너의 끝판왕이라던 쿨스캔5000ED도 사용해 봤습니다만, 색감은 제 기준
D850에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필름스캔. 개인 취향이자 결국은 먼지와의 싸움입니다. ㄷㄷㄷ
두서없이 글이 길어져 죄송합니다. 맛점들 하세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