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속초경찰서는 3월 31일 오전 6시 30분경에 경기도 부천에 거주하는 설악산 관광 가이드 김 모(45) 씨의 설명을 듣다가 중요지방문화재 37호 '흔들바위' 를 밀어 떨어뜨린 미국인 관광객 제럴드(42) 등 일행 11명에 대해 문화재 훼손 혐의와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이들 일행은 이날 새벽 5시 일출 관광을 마친 뒤 흔들바위 관광을 하면서 "이 바위는 아무리 흔들어도 흔들리기만 할 뿐 떨어지지는 않는다"는 가이드 김 씨의 말에 따라 평균 체중 89Kg의 거구인 11명이 힘껏 밀어낸 끝에 바위를 추락시켰다.
그러나 이들 일행은 경찰에서 "가이드의 말이 말도 안 되는 소리라 생각해 밀어본 것일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며 범행의 고의성을 완강히 부인했다.
주한 미군 근무 경험이 있는 미국 애리조나주 출신의 도널드 씨는 역도 코치 등을 하는 애리조나 주립체육연맹 회원 10명과 함께 지난 주 일주일 관광 예정으로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소식을 접한 문화관광부와 강원도청은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근처에서 관광 중이던 일부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흔들바위'는 추락시 엄청난 굉음을 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용인시 수지구에 거주하는 목격자 윤 모 씨에 따르면 흔들바위가 떨어질 때 뻥 소리의 굉음이 울려퍼졌다고 한다
그거 제가 다시 올려놨어요
미국인 관광객 11명이 단체로 '보' 내버렸네요....
역시~ 클라스
20여년 전 pc통신 시절 한참 추천받던 유머...달라진 것은 돌이 떨어질 때.'뻥이야~~'라고 소리내면서 떨어졌다는 묘사 정도..나도 그 시절 유모 찾아서 올려야겠다.
4월1일 답네요...
이 사람들 .. 입국 금지 시켜야 하는거 아녜요?
무슨 연례행사도 아니고, 매번 이러시네....
아부지 돌 굴러가유~~머
이 레퍼토리도 참 명이 길어... 아마 30년 넘었지 싶은데요.
잠깐이나마 욜라 흥분했다가...........뻥 소리가 났던게 정말 다행이군요~
뻥소리로도 못알아채다가 댓글보고알음...
이건 80년대 유머책에서도 본 기억이...
와 만우절.....
89kg이 거구라니ㅠㅠ
와 파닥파닥;;;;
댓글읽고 흥분이 가라 앉았다
제가 그 가이드입니다. 막 올라타고 놀길래 말렸는데 말을 안듣더라구요. 뻥하고 굴러떨어지기직전 영상올립니다.
대용량 이미지입니다.
확인하시려면 클릭하세요.
크기 : 1.74 MB
와..시....
내가 늙었나보다..ㄷㄷㄷ
하...난 출처보고 알았네욤....흥분하기 전에 봐서 다행이다..휴..
오메! 그래서 인명 피해는 없나요?
콰직 하고 데구르르 하는 소리가 나야 하는거 아닐까요?
진지하게 읽다가 설악산인데 갑자기 경기도 용인이 나와서 뭔소리여 하면서 읽으니 뻥...
아 어쩐지 31일날 쾅쾅 소리나더니만 그게 돌 굴러떨어지는 소리였네.
헉 울산 바위가 울산으로 다시 갔다고 합니다
오우 쌈짝야 욕할 뻔 ㅋㅋ
순간 욱 했다가... 아 오늘이 그 날이구나....^^
무식한 백인 숴키들!
근데 이건에 대해 해외에서 비슷한 기사본거 같은데...
만우절 예고장 투척
와 조카 크레파스18색 개아지들 육성으로 튀어나왔는데
댓글들이 좀 이상하구나
제가 89년생인데요, 초등학교때부터 봤던거같은....
근데 항상 느끼지만 이거 진짜로 떨어지면......
..... 뻥 소리로도 못알아채고
댓글 보고도 못알아채고
꼬릿말을 왜 보라는거지?
에서 꼬릿말 보고암.......
진짠줄 알고 숭례문이 불탔을때의 기분을 느꼈네요
구라인걸알면서도 낚이는 나...ㅜㅜ
뚜이쒸...진짠 줄 알고 상욕햇좌나여!!!
ㅋㅋㅋㅋ깜짝놀랏네 ㅠㅠ
참신했어요 ㅋ
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