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 참여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78761?n에이브이igation=petitions
청원내용
안녕하세요. 증인 윤지오입니다.
우선 고인의 이름으로 불리우는 사건 자체가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의 이름이 붙여진 사건으로 수정되어야한다고 판단하여 본인 소개를 증인 윤지오로만 하겠습니다.
10년간 목격자이며 유일한 증언자로서의 삶을 그리 넉넉하지도 평탄하지도 않은것이 사실입니다.
오늘 제가 이렇게 글을 쓰게된 이유는 신변보호를 위하여 경찰측에서 지급해주신 위치추적장치겸 비상호출 스마트 워치가 작동이 되지 않아 현재 신고후 약 9시간 39분 경과하였고 아직까지도 아무런 연락조차 되지 않는 무책임한 경찰의 모습에 깊은 절망과 실망감을 뭐라 말하기 조차 어렵습니다.
호출버튼은 총 3차례 눌려졌으며 최초신고 시각은 오전 5시 55분입니다. 신변보호방송을 하는 저로서는 과정을 다 중계하여 많은 분들께서 목격자가 되어주셨습니다.
호출버튼을 누른 이유는 지난번은 벽쪽에서 의심스럽고 귀에 거슬리는 기계음이 지속적으로 관찰되었고 오늘 새벽에는 벽이 아닌 화장실 천정쪽에서 동일한 소리가 있었습니다. 환풍구 또한 누군가의 고의로 인하여 끈이 날카롭게 끊어져있었고 소리는 몇차례 반복 되었습니다.
전날 출입문의 잠금장치 또한 갑작스레 고장나 잠기지 않고 움직여지지 않아 수리를 하였고 다시한번 문쪽을 체크해보니 오일로 보이는 액체 형태가 문틀 맨위에 부터 흘러 내린 흔적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며칠전은 문을 열때 이상한 가스냄새를 저와 경호원 분들도 맡은바 있습니다.
여러가지 의심스럽고 불안한 심정으로 하루에 1시간 조차 수면을 못취한 나날이 지속되었고 소리가 반복되어 비상호출을 누르게 되었고 비상호출 버튼을 누른지 현재 9시간 47분 경과하였고 출동은 커녕 아무런 연락도 조차도 오지 않고 있습니다.
국가의 보호를 받아야하는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제가 현재 처한 이런 상황이 더 이상 용납되어지지 않아 경찰측의 상황 설명과 사과를 요구하는 바이며 앞으로 5대 강력범죄외 보호가 필요한 모든 피해자, 목격자와 증언자가 제대로된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시설과 인력 정책의 개선을 정중히 요청드립니다.
현재 제가 체감하는 신변보호는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국가에서 보호를 받을 수 없다 인식하고 판단하여 사비로 사설경호원분들과 24시간 함께 모든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이를 안타깝게 보신 국민분들께서 후원을 하고자 하셨고 이상호 기자님과 방송에서 몇시간 동안 후원계좌를 열었으나 몇시간 만에 후원계좌를 닫게 되었습니다.
시청과 변호인단으로 부터 기부금품법과 기부금과 후원금에 대해서 들을 수 있었고 저는 후원을 받을 수 있는 자격조건이 되지 않다고 들어 현재 스토리펀딩을 신청하였고 비영리단체 개설을 추진중에 있습니다.
저는 대한민국의 국민의 한사람입니다.
제가 이런 부당함을 받고 살았고 현재도 개선되어지지 않는 많은 정황들을 보며 일전에는 얼마나 많은 희생자들이 있었고 불합리한 상황과 환경속에서 긴 고통의 시간을 보내셨을 생각에 마음이 너무 먹먹합니다.
부디 저의 이런 호소를 깊이 있게 보아주시고 남 여를 막론하여 더 이상의 피해가 없기를 바람하며 모든 피해자, 목격자와 증인이 마음편히 생활 할 수 있고 정확한 증언을 할 수 있도록 보호시설 및 대책방안과 정책이 개선되어져야한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캐나다에서 거주하며 시민권을 딸 수 있지만 한국에서 태어나 죽을때까지 한국인으로 살고싶은 저의 마지막 자존심이 무너져 내리고 있습니다. 부디 저의 이런 희생으로 인하여 많은 분들이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보호와 환경을 만들어 힘써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증인 윤지오 올림 -
https://cohabe.com/sisa/98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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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78761?n에이브이igation=petitions
정다빈 유니 최진실 조성민 안재환 등... 거대 게이트에요! 윤지오씨를 지켜야하는데 한국인으로 살고 싶다는 얘기에 읽다가 가슴이 넘 먹먹해요.
했습니다
증인제거시도가 일어나고 있는건가;;; 끔찍하네요
서명하고 개인 sns에도 공유하고 카톡으로도 뿌렸습니다
3자가 글로 봐도 너무나 공포스러운데 본인은 오죽할까요
제발 증인과 목격자에 대한 보호 좀 제대로 이루어지길....
동의 완료!!
제길.. 이런 중대한 사안에 동의를 한번만 할수 있다니..ㅠ.ㅠ
후원 어떻게하면되나요/?
현재 청원 홈페이지 자체가 막혀있네요;; 이건 또 무슨 일이지
자경단 만들어서 보호해주고싶다
와 정말 장난아니네요...
지금 시스템 점검 중이라고 하네요!
http://notice.president.speedcdn.net/
지금시각 서명하려니 안되서 청와대로 들어가니 시스템 점검중이라네요
아침에 다시 시도해야겠네요
추천 막힌듯요?
지금 현재시각으로 추천 됩니다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41747010?
견찰들이 청원내려달라고 하는중이라는데..
ㄷㄷㄷㄷㄷ
사실이면 도대체 먼...
가스냄새나 디지털 소리 이런거야 지금 목숨을 건 극도로 예민한 상태이니 검증이 필요하겠고...
위치추적기가 불능인건 정말 잘못되었네요 ..
국가가 날 보호해주지 못하는데 굳이 한국 국적을 유지할 필요가 있을까요?
저라면 캐나다 시민권부터 따거나 망명 신청하고 보호요청할거 같은데..
저는 윤지오씨가 캐나다 국적이라 하더라도 증인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특별한 이유가 있는건지..
윤지오씨를 보호 해 주지 못하면 국가가 아닙니다. 청원 뿐만 아니라 개인 SNS에도 다 같이 알립시다.
견찰은 지금도 변하지 않은건가?
세월호 유족 미행시킬 인원은 있어도 증인보호할 인원은 없다는건가?
예전엔 돈없으면 강도와 도둑이 많았지만 요즘은 cctv도 많고 돈없어도 강도짓을 안해 그냥 자살하지.
그만큼 강력사건도 많이 줄었다고 보는데 왜 인원이 없을까?
목숨을 걸고 국가의 정의와 진실을 위해서 증언하고 있는 사람을 경찰이 제대로 보호해 주지도 않고, 오히려 잘못되도록 은근히 유도하는 꼴을 보니 제 3자인 제가 억울하네요.
이번에 제대로 심판을 해야만 합니다. 장자연씨를 비롯해서 이 사건과 연결되어 있었던 자살했다고 알려진 사람들도 제대로 수사해서 진실을 밝혀야 합니다.
동의하고 왔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