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이 아래글에서 댄스그룹 올리시길래 유투브 찾아서 그때를 회상해봤네요.두시간이나 상념에 빠져버렸습니다ㅜㅜ
정말이지 청춘은 순간이었습니다.
풋풋했던 그때의 나는 온데간데없고
부랄에 흰털이 보이는 40대가 되었다니..
그때의 그 여자들도 이젠 아줌마가 되어있겠죠?
그때 그뇬이랑 잘해볼껄 후회도 밀려오고..
머리가 좀더 트였으면 좋은직업 가져도볼껄..
더많은 경험과 배움도 해볼껄..
모든게 이젠 추억이네요.
삐삐,pcs폰,하이텔,천리안,유니텔,
전화선 지지직하머 통신연결,
파란화면에 하얀글씨들..
한시간만 쳇해도 열심히해도 처자 번호 따는건 쉬웠는데..
우리가 x세대였죠^^ 첫 네티즌이기도 했고..
정말 꿈같았습니다. 그리고 너무 아쉽습니다.
아래는 딸래미 ㅎ
https://cohabe.com/sisa/98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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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딸은 아빠닮았다던데 ㅎㄷㄷ
마눌 빼박임 ㅜㅜ
그때 그뇬에서 아재인증
헐 따님이 엄청 이쁘네요
나중에 크면 남자 꽤나 울리겠단ㄷㄷㄷㄷ
자게이따님 미모 실화 ㄷㄷㄷㄷ
엄마닮아서 예쁘당!
만수무강하세요 을흐신ㅡㅡ
그때 그뇬에서 확 깨네요
가정있으신게 가장 부럽네요
우와.. 어째 자게이 따님들은 다들 저리 예쁘실까유ㄷㄷ
US로보틱스 모뎀 기억하시나요?
뭐야 공주님이 너무 예쁜데요. 박남정 딸 시은이랑도 비슷해보여요. 성공하셨음
90년대가 제일 좋았어요.
그 시절 가요가 좋고 촌스러운 어깨뽕 정장도 두껍고 진한 아가씨들 립스틱도 약속장소에서 무작정 기다려보기도 하고 십원짜리 한 움큼 들고 전화하러 가기도 하고 난 젊었고.. 그 시절 감성이 그리울때가 있습니다.
정말 IMF이전의 90년대는 황금기였어요
이야기 세롬데이타맨
90년대가 최고였죠. 사실 2000년대초만 해도 괜찮았는데 2008 금융위기 이후로는 모든 게 내리막인듯.
삐삐,pcs폰,하이텔,천리안,유니텔,
전화선 지지직하머 통신연결,
파란화면에 하얀글씨들..
한시간만 쳇해도 열심히해도 처자 번호 따는건 쉬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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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맞아..내친구놈은 천리안에서 챗하다가 만나서 사랑을 하고 결혼을 해서 잘 살고 있지요.. 나이가 50이 넘아가니 옛날 아날로그 시절이 그리워 집니다.
삐삐로 호출올때 1212 찍어주면 홀짝홀짝 술먹자는 신호였는데 ㅋㅋ
다들 이제 중년이 되어 머리가 벗겨지고 흰머리가 산을 이루고 그렇네요
딸래미 너무 너무 예쁘네요
잘 키우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