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진짜 제왕절개한 당일날 밤에 죽는줄 알았어요.
자기가 조금씩 쓰라고 진통제를 조절기? 같은거랑 같이 줬는데
미친듯이 돌렸지만 내 통증엔 씨알도 안먹혀서 주사까지 맞았지만 역시나 택도없음.
진짜 레알로 미치게 아파서 벽을 긁었답니다...
아니 이게 진짜 그정도로 아팠다는 표현이 아니라
실제로 벽을 드드득드득 막 긁었어요. 너무 아파서;;
그 상태로 무슨 자궁 수축? 같은거 잘 돼야 한다고
간호사가 와서 배를 꾸욱!!꾸우우우ㅜㅇ욱ㅇ!ㅇㅇㅇ 누르는데.......와....와....아...
제가 원래 욕을 정말 싫어하는데 간호사 밀어버리고 욕하고 싶었어요..
자연분만 한 산모들은 걸어서 애기 보러 가거나 산모수업 들으러 가는데
저는 진짜 꼼 짝 도 못함.....
하.....그날의 기억은 진짜 ...악몽이 따로없음...
남편성애자2019/03/30 00:32
아이고 축하합니다 아버님^^
깃털2019/03/30 00:39
검은 조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헤먄랩쌈디2019/03/30 01:47
전 집사람 들어가고 14분여만에 딸이 나오던데..
애기가 나오는데 저랑 너무 닮아서 첫마디가 ‘어!?’ 였음 ㅋㅋㅋ
곰법사2019/03/30 02:29
ㅋㅋㅋㅋㅋㅋㅋㅋ 장인어른이 작아졌어요 왤케 공감되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up2019/03/30 02:40
컵 360컵 쓰세요. 빨대보다 편해요.
저는 제왕절개한거 견딜만해서 진통제 준거 한두번 누르고 별 차이 없어서 안눌렀어요. 수술 당일에 침대에서 일어나기도 했죠. 같은 개복이라도 간담도 수술한거 보다 훨씬 안아팠어요. 일단 옆으로 누울 수 있다는거 자체가 행복.ㅠㅠ
서짱하트2019/03/30 03:21
월요일 셋째 제왕하고 이제야 좀 살만해서 보고있어요 ㅎㅎ 연년생이라 많이 힘들겠지만 힘내야겠죠 ㅠㅠㅎ 모든 어머니들 아버지들 화이팅!!^^
오늘도당신이2019/03/30 04:14
....직접 와이프의 수술장면을 봤는데... 상반신 하반신 딱 반으로 나뉘어서 상반신은 평온 그자체 하반신은 지옥도 그 자체였어요..피가 막ㅠㅠ
와이프는 자꾸 평온한 표정으로 아기 나왔어? 이뻐?? 막 물어보고 의사샘은 여기 잡아야지! 막 이러면서 피 묻어있고ㅠㅠ
구월동뚠뚠냥2019/03/30 07:16
제왕절개 후에 진짜 죽도록 아파서
친척들 인사오셔도 대화도 못하고
"으윽...으윽~~~~아아아~~~..."이랬던 기억이ㅠㅠ
마이 리틀 장인어른ㅋㅋㅋㅋㅋ
아내를 반을 닮은 것이 좋은 것인가
장인어른 1/4을 닮은 것이 좋은 것인가
갓태어난 레서 짱귀욤 ㅎㅎ
지난번 '바지벗게'부터 시작해서... 장인어르신은 씬스틸러세요 ㅎㅎ
와...진짜 제왕절개한 당일날 밤에 죽는줄 알았어요.
자기가 조금씩 쓰라고 진통제를 조절기? 같은거랑 같이 줬는데
미친듯이 돌렸지만 내 통증엔 씨알도 안먹혀서 주사까지 맞았지만 역시나 택도없음.
진짜 레알로 미치게 아파서 벽을 긁었답니다...
아니 이게 진짜 그정도로 아팠다는 표현이 아니라
실제로 벽을 드드득드득 막 긁었어요. 너무 아파서;;
그 상태로 무슨 자궁 수축? 같은거 잘 돼야 한다고
간호사가 와서 배를 꾸욱!!꾸우우우ㅜㅇ욱ㅇ!ㅇㅇㅇ 누르는데.......와....와....아...
제가 원래 욕을 정말 싫어하는데 간호사 밀어버리고 욕하고 싶었어요..
자연분만 한 산모들은 걸어서 애기 보러 가거나 산모수업 들으러 가는데
저는 진짜 꼼 짝 도 못함.....
하.....그날의 기억은 진짜 ...악몽이 따로없음...
아이고 축하합니다 아버님^^
검은 조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집사람 들어가고 14분여만에 딸이 나오던데..
애기가 나오는데 저랑 너무 닮아서 첫마디가 ‘어!?’ 였음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장인어른이 작아졌어요 왤케 공감되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컵 360컵 쓰세요. 빨대보다 편해요.
저는 제왕절개한거 견딜만해서 진통제 준거 한두번 누르고 별 차이 없어서 안눌렀어요. 수술 당일에 침대에서 일어나기도 했죠. 같은 개복이라도 간담도 수술한거 보다 훨씬 안아팠어요. 일단 옆으로 누울 수 있다는거 자체가 행복.ㅠㅠ
월요일 셋째 제왕하고 이제야 좀 살만해서 보고있어요 ㅎㅎ 연년생이라 많이 힘들겠지만 힘내야겠죠 ㅠㅠㅎ 모든 어머니들 아버지들 화이팅!!^^
....직접 와이프의 수술장면을 봤는데... 상반신 하반신 딱 반으로 나뉘어서 상반신은 평온 그자체 하반신은 지옥도 그 자체였어요..피가 막ㅠㅠ
와이프는 자꾸 평온한 표정으로 아기 나왔어? 이뻐?? 막 물어보고 의사샘은 여기 잡아야지! 막 이러면서 피 묻어있고ㅠㅠ
제왕절개 후에 진짜 죽도록 아파서
친척들 인사오셔도 대화도 못하고
"으윽...으윽~~~~아아아~~~..."이랬던 기억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