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 도돌이네요;;;
소니 A9에 1635z 물리고 55mm 단렌즈 정도만 꽂으면 되긴 하는데
가족여행이고 꽤 길게 갈꺼라서 평상시 쓰는 가방처럼 쓰고 싶거든요.
가벼운 슬링백을 하나 살까 (픽디자인 5L) 했다가
여권도 들고 다녀야하고 보조배터리에 핸드폰2개, DSLR하고 물병 등등
아 5L는 안되겠고 10L를 사야하나보다 했다가
10L에 저렇게 넣고 다니면 그냥 백팩이 낫지 않나 했다가.
매번 가족여행때 백팩 들고 다녔는데 꽤 무거웠던 기억이 있어서 또다시 5L 를 그냥 들고 갈까...
무한 도돌이 중입니다. ㅎㅎ
https://cohabe.com/sisa/981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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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slrclub.com/bbs/vx2.php?id=minolta_forum&no=1015847
댓글에 여러개 추천해주셨어요 ㄷㄷㄷ
이것저것 검색도 많이 해보긴 하는데
고민은 결국 돌고 돌더라구요 ㅋ
저거 조건이 딱 2개 정도의 렌즈와 옆으로 열려서 쉽게 뺄 수 있는 가방입니다.
10l 쓰셔야되요
A9에 1635gm에 55.8 후드 거꾸로 끼우고
나머지 여권이랑 보조배터리정도 딱입니다.
이정도 소지품에 백팩은 또 과하게 크긴하죠...
슬링은 크로스보다 조금 나으려나요?
크로스는 어쨌건 어깨 아파서 오래 들고 다니기 힘들더라구요
일단 렌즈 두개에 추가짐 넣으려면 5리터는 힘들겠네요 ㄷㄷㄷ
저는 그냥 나머지를 포기했습니다. 렌즈위로 물병하나까지는 구겨넣을수있을거같긴한데 보조배터리까지는 무리요~
전 보조배터리도 안챙겼고(여행시에 폰 배터리 하루 충분해요)물병도 따로들고다니진 않았고(걍 식당에서 먹거나 중간중간 시원한 아메리카노 사먹었습니다 굳이 들고다닐;)
여행에서 너무 무겁게 다니면 힘들어요.. 5리터안에 넣을수있게 어느정도 포기해야죠 ㅠ 근데 젊을때는 백팩에 탐아빠 사무식 다 넣고다녔는데 애가 없을때라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국내여행은 차를 가지고 다니시면 짐을 차에 두시면되고..
해외여행같은 경우에는 욕심내시면 백팩 매셔야되구요
보조배터리를 결국 쓰게 되더라구요.
핸드폰이건 카메라건. 소니껀 특히 보조배터리 충전이 되니까..
가볍게 다니고 싶은데... 이게 참 안되는..
제가 쓰는게
1. cad K1 : 크로스백 (삼각대 장착 O, 2시간 이내 용으론 굿, 0.7kg 내외)
2. 내셔널지오그래픽 W5310 : 백팩 겸 크로스백 겸 핸드용(?) (삼각대 장착 O, 장거리 여행용, 1.3kg 정도)
3. 매틴 홀스터15 는 작으실 같아 제외
이상입니당
추천 감사드립니다~~
cad k1은 맘에 있던 제품이예요.
어쨌건 고민은 계속 돌고 돕니다 ㅋ
개인적으로는 2번 추천드립니다;
제가 허리가 좋은편이 아니다 보니 한쪽으로 오래 매고 댕기면 통증이 있는데
이동시 백팩으로 사용하다 주요 포인트가 나오면 크로스백으로 교체하여 사용가능하며,
측면으로도 오픈이 되어 크로스모드로 렌즈 탈거할때 편하드라구요 ㅎㅎ
다만 체스트 벨트가 없어서 좀 불편한거 하나 있네요,..
W5310 이거 끌리네요!!
백팩 크로스백 교체 가능하다는게 정말 좋아보여요
크기도 백팩보다는 작구요
오래 메고 다니실거면 한쪽어깨로 메는 가방들은 추천못하겠어요...
예전에 일상용으로 크로스백에 이것저것 많이 넣고 다녔는데
어깨에 무리가 확실히 가더라구요
꽤 오래라고 하면...한쪽으로 매는 건 힘들긴하죠.
저의 경우 카메라를 꺼내 한손에 들고 있다는 전제로 생각하니 슬링백도 큰 부담은 아니더라구요.
중간중간 가방에 넣기도 하고 또 빈만큼 뭘 사서 채우고 그러면 또 무거워지고.
가족여행이고 짐이 중간중간 넣어야할 상황이 올 수도 있으니 공간적 여유가 있는 가방으로 선택하시는 게 어떨까 합니다.
맞아요. 카메라는 보통 목에 걸거나 손에 들거나 어깨에 걸긴 하죠 ㅎㅎ
그렇게 생각하면 또 슬링백도 괜찮나... 싶기도 하고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