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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당한지 4년이 지났군요
대학교 1학년때 고깃집 알바하면서 겨우내 모은 40만원으로 첫 리밋렌즈를 샀었습니다. LX와 43리밋의 조합은 진짜....엄청난 매력이었구요...ㅋㅋㅋ
카메라를 동아리에 잠깐두고 군대를 간 사이에 찾아보려니 아무도 못봤다는 황당한 이야기를 듣고는....
캐비넷 키를 관리하는 임원들한테 연락을 해봐도 나몰라라 하는 그 태도 정말 죽빵을 갈기고 싶더군요...ㅠㅠ
결국 그렇게 43리밋을 도난당하고 그렇게 lx도 팔고...필름도 얼추 정리를 하게되었슴니다.
어떤새기가 훔쳐갔는지 심증만 있는데 물증이없으니 ㅠㅠㅠㅠㅜ.....
시리얼넘버가 있어서 찾을수 있지 않을까...싶어 2년동안은 43리밋 판매글 전부 뒤져본것같습니다. 이젠 분노만이 남았네요...
그뒤로는 누구한테도 카메라를 안빌려주게되었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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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가는데 동아리에 카메라를 두고 가시다니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사람을 믿은게 화근이었네유...ㅋㅋㅋ
그렇게 걱정되면 휴가때라도 찾으러 갔어야;;; 이건 누굴 탓할 일이 아닌 거 같네요.
휴가때 찾으러가서알았죠 ㅋㅋㅋㅋㅋ어처구니가 없더라구요....
카메라를 동아리에 두고 군대 가셨다면
도난이 아니고 기증이신듯?
기증보다는 시간이안되어서 챙기러가질 못해서...신신당부를 했었는데 일이 이렇게 되어버리니 ㅠㅠ
군대가는데 카메라를 동아리에 두고 가시다니요?;; 물론 훔쳐간사람도 잘못이지만, 이건 관리의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맡아준다고 한 사람들 믿고 맡겼더니 이리되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아니
헐~ LX라니.. MX 쓸 때 꼭 갖고 싶었던.
좋아요 ㅋㅋㅋ매력있는 필카라눈..
먼저 맡아줄테니 놔두어달라고했나여?
아니면 여기 두었다고 관리해달라고 했나여?
전자 후자는 정말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전자죠. 잘부탁한다고 신신당부를했습니다 ㅋㅋㅋ
한명을 콕 찝어서 갖고있어달라고 했어야죠...
여러명한테 부탁해봤자, 책임도 분산되기 때문에 아무도 책임 안짐...
그런거같더라구요 ㅋㅋㅋㅋ
동아리에 두고 군대 갔다고요? ㄷ ㄷ ㄷ
그때로 돌아간다면 진짜...ㅠㅠ
lx 구하기 힘든데 ㄷ ㄷ
한창 잘쓰다가 저런일생기니 카메라에 정떨어지더라구요..ㅠㅠㅠLX는 무슨죄...ㅠ
군대 갔다오면 집에 있던것도 사라지는데.. 동아리라..
이건 진짜 견물생심 생기겠단
다들 아는사람끼리 참 ㅠㅠ
동아리방에두고 군대간거면 관리소홀이죠 ㄷㄷㄷㄷㄷ그걸 왜 거기
손댈수있는사람이 4명밖에 안되서 방심했나봅니다 ㅠㅠ
카메라를 동아리에 "잠깐" 두고 "군대"를 간 사이 라니요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되돌아보면 시작이 제잘못이니 참..ㅠ
본인잘못이네요...
그렇죠 뭐...ㅠ
우와 동아리 캐비넷이라뇨....
열쇠로 잠그고 접근할수있는사람이 넷뿐이라....설마 그럴까하는 방심이 ㅠㅠ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inding_equip&no=1898
살다보면.. 많은 경험을 합니다.. 하지만 이런 경험은 싫어요
정말...눈물나겠습니다 ㅠㅠㅠㅠ어찌. ㅠㅠㅠ
선의는 언제나 뒤통수로 돌아옵니다...ㅠ
전 그런거 안해요 이제ㅠㅠ
동아리에 두고 간것부터가 님 잘못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