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게 엄청 가혹한 훈련법이라서 저런 선생님이 되면 제자들에게 악영향이 끼칠수 있다는 내용인데
우리나라에선 거꾸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는거에 놀랬지...
기몐슈2019/03/28 20:45
저건 음악영화가 아니라 스릴러로 분류해야된다고 봄
마포상회2019/03/28 20:44
기래형 아직도 농사지어? ㅜㅜ
듬직한쿠마C2019/03/28 20:31
그립습니다... 송기래...
짚으로만든개2019/03/28 20:31
마지막 연주씬은 ㄹㅇ 숨도 못 쉰듯
예전에 군대 생활관 연등때 채널 돌리다 피날레 봤는데 애들 다 입다물고 보고 있었지ㅋㅋ
부공실사2019/03/28 20:31
미친 소리 같겠지만 전부 사실이에요
알파민트2019/03/28 20:39
자라나라 머리머리
마포상회2019/03/28 20:44
기래형 아직도 농사지어? ㅜㅜ
gyrdl2019/03/28 20:50
진짜 뭐땜에 만화가 때려친건지 이해안가네
특별한먹이2019/03/28 21:09
아버지 쓰러지시고 자기 욕심으로 웹툰을 이어가기엔 집안사정이 힘들어져서 가업이으러 갓음
리얼북2019/03/28 20:45
놀랍겠지만 사실이다 zzzz
기몐슈2019/03/28 20:45
저건 음악영화가 아니라 스릴러로 분류해야된다고 봄
스티븐 킹2019/03/28 20:46
그런데 감독 결말 진짜
암울하더라..
RENUP2019/03/28 20:47
같은 감독 작품인 라라랜드는 감명깊게 봤는데
Fickle Rabbit2019/03/28 20:48
저게 엄청 가혹한 훈련법이라서 저런 선생님이 되면 제자들에게 악영향이 끼칠수 있다는 내용인데
우리나라에선 거꾸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는거에 놀랬지...
오늘간식은팝콘과나초2019/03/28 20:50
마지막에 아빠가 문틈으로 멍하니 보는 부분이 꼭, 아아... 내 아들이 저렇게 성장했구나. 대견하다! 보다는
씨1발 맙소사 내 아들이 졷됐어... 쪽에 가까워 보여...
환상의구루텐2019/03/28 20:55
당장 그 스승이 그 위치에 올라가는 동안 최대 경지에 이른 제자가 달랑 자기가 대놓고 죽이려고 들었던 똑같은 미치광이 하나 말고는 전무한 거 보면 그 인간이 스승으로선 얼마나 무능한지 답이 나오는데, 진짜 엉뚱한 데 감동해서 그런 선생이 필요하다는 개소리 하는 것들이 너무 많더라...ㅋㅋㅋ
루리웹-39641184992019/03/28 20:55
스카이캐슬 보고 반성하랬더니 가둬서 공부시키는 장롱식 공부방 유행함 ㅋㅋㅋ
DD레전2019/03/28 20:58
.
ForManKind2019/03/28 20:48
난 별로였음 천재의 광기가 느껴지는 영화라고 하는데
난 예술에 대한 내 생각때문에 이입이 잘 안되더라
난 예술이라는건 기본적으로 인간을 깔고 가야 한다고 생각해서
음악역시 인간의 감정을 표현하는 도구이고 즐거운 음악은 즐거움이
슬픈 음악은 슬픔이 표현되어야 좋은 음악이라고 생각함
그런데 주인공은 영화 내내 분노와 우울함 슬픔에 가득차 있을 뿐 한번도 웃는걸 못봤음
자신이 도달하기 위한 어느 경기를 위해 미친듯이 노력하는건 좋으나
그게 인간을 벗어나기 시작한 모습이 보일떄 부터 눈쌀이 찌푸려 지는거지.
브레이브2019/03/28 20:53
아마 그래서 오피셜공식으로 요절하는거 겠지.
시현류2019/03/28 20:56
그 생각 자체는 존중한다만, 베토벤을 생각해봐. 그 양반은 광기 그 자체야.
치히로홀릭2019/03/28 20:57
감독이 아마 비슷하게 생각했던거같은데 한국에서는 그게 좀 다르게 받아들여진거고
ForManKind2019/03/28 20:58
인간의 광기와 분노역시 인간의 감정이고 그를 표현하는 음악도 있지만
주인공은 자신의 분노와 갑갑함을 표현하는게 아니라 그저 집착했을 뿐이잖아
인간을 벗어날 정도로 과도하게
시현류2019/03/28 21:07
거듭 말하지만 그 생각 부정하는게 아니니까 오해하지 말아주라.
그 인간을 벗어나는 행동으로 역사에 다시 없을 예술을 남긴 사례가 있기 때문에, 예술에서 그걸 완전히 빼놓을 수가 없는게 현실이라는거.
아이러브뻐킹텐타클2019/03/28 21:10
감독도 실제로 플레처같은 교육방식이 옳지 못한 방식이라고 깠음. 저런식으로 하면 앤드류나 플레처나 오래 못 갈 거라고.
님 말이 틀린게 없는게 작 중 내용에서도 플레처의 저런 교육방식이 옳다고 감싸여지는 부분이 하나도 없음. 영화 결말도 만약 '이런 엿같은 혹독한 교육방식에도 재능을 싹틔운 주인공은 천재적인 드러머가 되어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했으면 진짜 최악일텐데 실제로 나온 결말은 엿같은 가르침을 계속하다 학교에서 결국 쫒겨난 선생이 제자한테 "내가 잘못했다. 이번 연주회때 드럼좀 쳐주실?" 했다가 주인공이 쌩판 모르는곡 나와서 "니가 긁어서 쫒겨난거 내가 모를줄 알았냐?" 하고 거하게 빅엿 먹이려하고 오히려 주인공도 선생이 손쓰기도 전에 자기가 주도해서 연주해버림으로써 거꾸로 엿을 먹여주면서 끝나는데
엔딩을 보면 내가보기엔 음악, 예술을 위한 광기넘치는 노력보다는, 설욕을 위해서 상대방을 찍어누를 도구로써 예술이 사용되는 걸로 보여서 그렇게 눈살 찌뿌려질 필요는 없지않을까 싶음.
ForManKind2019/03/28 21:12
그것을 표현함으로서 예술에 남긴 사례들이지
그 사람이 어떤 방식에대한 집착만을 계속하다 요절했다면 무언가 남았을까?
작중에 주인공은 일류에 도달하고 싶어하지만
실제로 보여준건 광기어린 집착이었어 플레쳐인가? 저 선생에 대한 집착
스튜디오의 자리에 대한 집착
그 집착하는걸 얻기 위해서 모든것을 다 버리지. 애인 인간관계, 삶, 모두다
그런 모습이 영화로 만들어 지면서 이 영화라는 작품이 예술성을 표현했다라 라는건 있지만
작중의 주인공은 집착만 계속 하다가 플레쳐랑 끄덕 끄덕 하면서 끝나는 느낌이라서
알라라크님이 나를보셨어2019/03/28 20:57
헤헷 ㄸㅈㅇ이 새끼가 이겨였구나
Mares2019/03/28 20:57
돌아와 기래형....ㅠㅠ 그립다...
허씨초콜렛2019/03/28 21:01
뿅뿅 빠는 고무닦이 딸쟁이 색퀴!
우렝전사남캐2019/03/28 21:01
주름으로까지 연기하는형
3대총사2019/03/28 21:12
기래맥스야.. 가업대신 만화 좀 그리면 안되겠니??
루리웹-56226404722019/03/28 21:16
쥔공이 빡쳐서 반항하는데도
더 좋아하는 ㄹㅇ ㅁㅊ놈 ㅋㅋㅋ
좋아 바로 이거야! 하며 흐뭇해함
미친 소리 같겠지만 전부 사실이에요
그립습니다... 송기래...
저게 엄청 가혹한 훈련법이라서 저런 선생님이 되면 제자들에게 악영향이 끼칠수 있다는 내용인데
우리나라에선 거꾸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는거에 놀랬지...
저건 음악영화가 아니라 스릴러로 분류해야된다고 봄
기래형 아직도 농사지어? ㅜㅜ
그립습니다... 송기래...
마지막 연주씬은 ㄹㅇ 숨도 못 쉰듯
예전에 군대 생활관 연등때 채널 돌리다 피날레 봤는데 애들 다 입다물고 보고 있었지ㅋㅋ
미친 소리 같겠지만 전부 사실이에요
자라나라 머리머리
기래형 아직도 농사지어? ㅜㅜ
진짜 뭐땜에 만화가 때려친건지 이해안가네
아버지 쓰러지시고 자기 욕심으로 웹툰을 이어가기엔 집안사정이 힘들어져서 가업이으러 갓음
놀랍겠지만 사실이다 zzzz
저건 음악영화가 아니라 스릴러로 분류해야된다고 봄
그런데 감독 결말 진짜
암울하더라..
같은 감독 작품인 라라랜드는 감명깊게 봤는데
저게 엄청 가혹한 훈련법이라서 저런 선생님이 되면 제자들에게 악영향이 끼칠수 있다는 내용인데
우리나라에선 거꾸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는거에 놀랬지...
마지막에 아빠가 문틈으로 멍하니 보는 부분이 꼭, 아아... 내 아들이 저렇게 성장했구나. 대견하다! 보다는
씨1발 맙소사 내 아들이 졷됐어... 쪽에 가까워 보여...
당장 그 스승이 그 위치에 올라가는 동안 최대 경지에 이른 제자가 달랑 자기가 대놓고 죽이려고 들었던 똑같은 미치광이 하나 말고는 전무한 거 보면 그 인간이 스승으로선 얼마나 무능한지 답이 나오는데, 진짜 엉뚱한 데 감동해서 그런 선생이 필요하다는 개소리 하는 것들이 너무 많더라...ㅋㅋㅋ
스카이캐슬 보고 반성하랬더니 가둬서 공부시키는 장롱식 공부방 유행함 ㅋㅋㅋ
.
난 별로였음 천재의 광기가 느껴지는 영화라고 하는데
난 예술에 대한 내 생각때문에 이입이 잘 안되더라
난 예술이라는건 기본적으로 인간을 깔고 가야 한다고 생각해서
음악역시 인간의 감정을 표현하는 도구이고 즐거운 음악은 즐거움이
슬픈 음악은 슬픔이 표현되어야 좋은 음악이라고 생각함
그런데 주인공은 영화 내내 분노와 우울함 슬픔에 가득차 있을 뿐 한번도 웃는걸 못봤음
자신이 도달하기 위한 어느 경기를 위해 미친듯이 노력하는건 좋으나
그게 인간을 벗어나기 시작한 모습이 보일떄 부터 눈쌀이 찌푸려 지는거지.
아마 그래서 오피셜공식으로 요절하는거 겠지.
그 생각 자체는 존중한다만, 베토벤을 생각해봐. 그 양반은 광기 그 자체야.
감독이 아마 비슷하게 생각했던거같은데 한국에서는 그게 좀 다르게 받아들여진거고
인간의 광기와 분노역시 인간의 감정이고 그를 표현하는 음악도 있지만
주인공은 자신의 분노와 갑갑함을 표현하는게 아니라 그저 집착했을 뿐이잖아
인간을 벗어날 정도로 과도하게
거듭 말하지만 그 생각 부정하는게 아니니까 오해하지 말아주라.
그 인간을 벗어나는 행동으로 역사에 다시 없을 예술을 남긴 사례가 있기 때문에, 예술에서 그걸 완전히 빼놓을 수가 없는게 현실이라는거.
감독도 실제로 플레처같은 교육방식이 옳지 못한 방식이라고 깠음. 저런식으로 하면 앤드류나 플레처나 오래 못 갈 거라고.
님 말이 틀린게 없는게 작 중 내용에서도 플레처의 저런 교육방식이 옳다고 감싸여지는 부분이 하나도 없음. 영화 결말도 만약 '이런 엿같은 혹독한 교육방식에도 재능을 싹틔운 주인공은 천재적인 드러머가 되어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했으면 진짜 최악일텐데 실제로 나온 결말은 엿같은 가르침을 계속하다 학교에서 결국 쫒겨난 선생이 제자한테 "내가 잘못했다. 이번 연주회때 드럼좀 쳐주실?" 했다가 주인공이 쌩판 모르는곡 나와서 "니가 긁어서 쫒겨난거 내가 모를줄 알았냐?" 하고 거하게 빅엿 먹이려하고 오히려 주인공도 선생이 손쓰기도 전에 자기가 주도해서 연주해버림으로써 거꾸로 엿을 먹여주면서 끝나는데
엔딩을 보면 내가보기엔 음악, 예술을 위한 광기넘치는 노력보다는, 설욕을 위해서 상대방을 찍어누를 도구로써 예술이 사용되는 걸로 보여서 그렇게 눈살 찌뿌려질 필요는 없지않을까 싶음.
그것을 표현함으로서 예술에 남긴 사례들이지
그 사람이 어떤 방식에대한 집착만을 계속하다 요절했다면 무언가 남았을까?
작중에 주인공은 일류에 도달하고 싶어하지만
실제로 보여준건 광기어린 집착이었어 플레쳐인가? 저 선생에 대한 집착
스튜디오의 자리에 대한 집착
그 집착하는걸 얻기 위해서 모든것을 다 버리지. 애인 인간관계, 삶, 모두다
그런 모습이 영화로 만들어 지면서 이 영화라는 작품이 예술성을 표현했다라 라는건 있지만
작중의 주인공은 집착만 계속 하다가 플레쳐랑 끄덕 끄덕 하면서 끝나는 느낌이라서
헤헷 ㄸㅈㅇ이 새끼가 이겨였구나
돌아와 기래형....ㅠㅠ 그립다...
뿅뿅 빠는 고무닦이 딸쟁이 색퀴!
주름으로까지 연기하는형
기래맥스야.. 가업대신 만화 좀 그리면 안되겠니??
쥔공이 빡쳐서 반항하는데도
더 좋아하는 ㄹㅇ ㅁㅊ놈 ㅋㅋㅋ
좋아 바로 이거야! 하며 흐뭇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