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981258

??:용병새끼들이 뭐 믿을수 있다고

D2vMiVQU8AAVQle.jpeg

 

 

D2vMjJRUwAAT--U.jpeg

 

프랑스 혁명때 최후까지 프랑스 왕가를 지킨 스위스 용병을 기리는 조각상


 

하기사 통수의 사무라이국은 모르는구나

 

댓글
  • 나오 2019/03/28 19:13

    스위스 용병 : 신뢰의 상징
    사무라이 : 통수의 상징

  • 지나가던 덕후 2019/03/28 19:13

    애초에 용병은 신용이 곧 의뢰랑 직결되는 애들이라 저 만화에서 나온짓 함부로 했다가는 3류로 낙인 찍혀져서 망하는 경우가 일반적임. 결론적으로 저 작가는 글쓰기 전에 생각을 안함

  • 녹오 2019/03/28 19:13

    용병이 충성심이 없었으면
    교황청 경비를 스위스 용병을 고용하지도 않았겠지

  • 지나가던 덕후 2019/03/28 19:15

    문제는 그 인간은 군사 관련해서 완벽하게 문외한이었다는 점이지. 마키아벨리는 용병대신 시민군을 육성할 것을 주장했는데 그 당시 마키아벨리가 살았던 시대에는 시민군의 전투력이 용병보다 절대적으로 열세였던 시대였음

  • 프리오라이트 2019/03/28 19:13

    용병이 신의가 없는 건 맞기는 함. 스위스 용병이니 뭐니 하는 '엘리트 용병단'은 실질적으로는 전문 상비군의 역할을 했음. 일반 용병대와 궤를 같이 하면 안됨

  • 녹오 2019/03/28 19:13

    용병이 충성심이 없었으면
    교황청 경비를 스위스 용병을 고용하지도 않았겠지

    (0pbYNg)

  • 닉네임바꾸기귀찮다 2019/03/28 19:25

    교황을 탈출시키기위해 거의 전멸 직전까지 갔었지
    그걸 교황이 두눈앞에서 똑똑히 목격했고ㅇㅇ
    원래 시위스용병만 있는것도 아니였음ㅇㅇ
    근데 다른애들은 다튀고 스위스용병애들만 교황 탈출시키겠다고 목숨 내놨지

    (0pbYNg)

  • 루리웹-7463369141 2019/03/28 19:36

    그건 전통비스무리한거라 위의 예시와는 어울리지않음

    (0pbYNg)

  • 생크림케익이 아니라 2019/03/28 19:47

    위의 예시 맞음. 윗 댓글처럼 카ㅡㄹ5세가 교황 주리 튼다고 개신교 용병을 보내니 이놈들이 로마 초토박살을 내는 상항에서 스위스용병들이 목숨걸고 지켜서 그게 전통이 된거임

    (0pbYNg)

  • 아쿠시즈등각류 2019/03/28 19:13

    용병을 믿지말라는건 마키아벨리가 한 말이긴 해.

    (0pbYNg)

  • 지나가던 덕후 2019/03/28 19:15

    문제는 그 인간은 군사 관련해서 완벽하게 문외한이었다는 점이지. 마키아벨리는 용병대신 시민군을 육성할 것을 주장했는데 그 당시 마키아벨리가 살았던 시대에는 시민군의 전투력이 용병보다 절대적으로 열세였던 시대였음

    (0pbYNg)

  • 전투공병 2019/03/28 19:17

    일감찾아 돌아다니면서 싸움을 업으로 먹고 살며 단련을 하는 사람들 vs 기초군사교육만 받고 생업에 종사하다 필요할때 부르면 가는 시민 비교하면 당연히 전자가 씹 압살이지. 거기다 화기랑 공업기술도 발달한거도 아니었던 시대였으니

    (0pbYNg)

  • RO댕댕 2019/03/28 19:19

    팩트 : 마키아벨리는 용병을 까면서 시민군은 자기 가족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싸운다 라고 했지만
    정작 용병이 침략하자 시민군은 일방적으로 처발리고 재빨리 항복함

    (0pbYNg)

  • 루리웹-5656470985 2019/03/28 19:23

    이탈리아 용병은 콘도티에리 ㅂㅅ놈들이라 그럼. 이탈리아에서나 놀고 주류조차아니라서

    (0pbYNg)

  • 똥개 연탄이 2019/03/28 19:24

    마키아벨리가 주장한 징병이나 모병한 시민군은 너무 급진적이였음. 나폴레옹때 먹히는 거임.

    (0pbYNg)

  • 프리오라이트 2019/03/28 19:24

    이건 스위스 용병대가 아니라 당시 이탈리아 용병대의 양아치 혐성에 질리고 질린 판단이었다고 보는게 맞음. 시민군이 믿음직하다고 본게 아니라 용병대가 날강도였어서 그럼

    (0pbYNg)

  • 루리웹-9369716108 2019/03/28 19:25

    그, 그치만 당시 이탈리아 용병은 쓰레기였는걸...
    지들끼리 짜고치고 싸우지도 않고 돈만 타가거나
    안 싸워서 돈 안 준다 그러면 고용주네 마을 털어가는 개 양아치 집단이어서....
    스위스 용병맛을 봤으면 별 말 안했겠지

    (0pbYNg)

  • 루리웹-7463369141 2019/03/28 19:26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보면 보충설명이 나오는데 용병을 고용했다고 가정했을때 용병은 향후 고용주가 될지도 모르는 적군주에대해 공격적작전보다는 수비적작전만을 진행하게되어 고용기간을 일부러 늘리는 행태를 보이고 전황이 유리하거나 최소 비등할때는 용맹하게 싸우지만 불리할때는 손쉽게 계약을 저버렸다고함 스위스용병대나 란츠크네히트는 예외적인경우로 각각 국가 제국이 주도해서 육성한거라 아에 근거없는말은아님

    (0pbYNg)

  • 루리웹-7463369141 2019/03/28 19:30

    그당시 이탈리아는 전국시대를 생각하면될정도로 분열되어있었으며 프랑스와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가와의 파워게임이 진행중이었다는 특수한 상황때문임 마키아벨리는 특히 프랑스의 시민군을보며 부러워했던거고

    (0pbYNg)

  • 지금부터서로죽여라 2019/03/28 19:30

    근데 본문은 용병 국가라 스위스 용병이나 란츠크네히트에 가깝지 않음?

    (0pbYNg)

  • 루리웹-7463369141 2019/03/28 19:33

    솔직히 님말이맞긴함 그러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국방을 외국에 맡겨둘수는 없기때문에 용병은 전시잠깐고용하거나 전체병력에서 비율이 일정이하인게좋음 장기적인관점에서말이지 ㅎㅎ 근데.... 쟤들은....

    (0pbYNg)

  • RO댕댕 2019/03/28 19:35

    그건 당시 이탈리아가 콩만한 도시국가등로 나눠져
    일년 저축해 전쟁 세 달하고 다시 일년 휴전해 저축하고 그러다 밀릴 것 같으면 돈 주고 휴전하고 이런 병.신짓을 끝도 없이 반복한데서 온 특유의 병패에 가까움
    이탈리아 용병들이 개쓰레기였다는 건 그걸 고용하는 고용주들이 거 잘 알고 있었음
    하지만 그런 점을 감안해도 용병이 시민군보다 압도적으로 전투에서 효율적인 건 사실임

    (0pbYNg)

  • RO댕댕 2019/03/28 19:37

    하긴 근데 란츠크네히트나 미국 독립전쟁 때 미국 갔다 미국에 정착한 독일 용병 놈들 생각하면 결국 마키아벨리 말도 완전 틀린 건 아니긴 하네

    (0pbYNg)

  • 루리웹-5656470985 2019/03/28 19:39

    근데 애초에 그당시 프랑스 시민군조차 아니였음

    (0pbYNg)

  • 루리웹-7463369141 2019/03/28 19:42

    물론 전투경험이 많은 용병이 전투상황에서 일반시민군보다야 강력하다는것은 사실임 그러나 그좋은 용병들을 프랑스, 오스트리아, 카스티아 같은 그당시 최강국들이 주력으로 쓰지 않았는가 생각해보고, 오히려 그들을 주력으로쓸수밖에없는 혹은 사용했었던 서로마랑 비잔틴을 생각해보면 아에 개소리는아님

    (0pbYNg)

  • 로렌스 2019/03/28 19:49

    웃긴건
    저기 나오는 주인공이 마키아벨리 엄청 좋아함
    그래서 오류 아니게됨

    (0pbYNg)

  • 루리웹-7463369141 2019/03/28 19:50

    과연 군주제를 좋아하는 닛뽄국이로군요

    (0pbYNg)

  • 나오 2019/03/28 19:13

    스위스 용병 : 신뢰의 상징
    사무라이 : 통수의 상징

    (0pbYNg)

  • 이나바 테위­ 2019/03/28 19:15

    추이치로 : 사무라이 혐오를 멈춰주세요

    (0pbYNg)

  • 극극심해어 2019/03/28 19:23

    올빼미 : ㅎㅎ

    (0pbYNg)

  • 야옹댕이 2019/03/28 19:28

    검성 잇신 : ㅎㅎㅎㅎㅎ(탕탕탕탕)

    (0pbYNg)

  • 스케어크로_kr 2019/03/28 19:45

    검창총장 ㅎㅎ...

    (0pbYNg)

  • 마법청소년 2019/03/28 19:13

    싸울 의미가 없다고 보내주려고했지만
    계약은 지켜져야한다고 남은 스위스용병들...

    (0pbYNg)

  • 찌찌추적자 2019/03/28 19:13

    가톨릭에서도 스위스 용병만이 끝까지 남아서 싸웠다던가 그런 이야기 들어본적이 있긴하네

    (0pbYNg)

  • 아이베타 2019/03/28 19:17

    ㅇㅇ
    사코 디 로마에서 신성로마제국 상대로 끝까지 싸움
    그때 교황이 감동먹어서 교황청 근위대는 스위스 용병만 쓰기로 하고
    지금까지 스위스 용병이 교황청 지킴

    (0pbYNg)

  • 닉네임바꾸기귀찮다 2019/03/28 19:26

    ㅇㅇ다른 군대도 있었는데 다튀고 스위스용병만이 남아서 전멸당하면서 교황을 탈출시킴

    (0pbYNg)

  • 정성담은_뚝배기 2019/03/28 19:27

    스위스는 과거 먹고 살게 없어서 용병
    으로 돈 버는게 고수익 직장이었는데
    위기에 처했다고 탈주함 > 신뢰도가
    떨어져서 스위스 용병을 안씀 > 후손들이
    굶어죽음 으로 되니까 후손들을 위해
    싸우다 죽음

    (0pbYNg)

  • 지나가던 덕후 2019/03/28 19:13

    애초에 용병은 신용이 곧 의뢰랑 직결되는 애들이라 저 만화에서 나온짓 함부로 했다가는 3류로 낙인 찍혀져서 망하는 경우가 일반적임. 결론적으로 저 작가는 글쓰기 전에 생각을 안함

    (0pbYNg)

  • 밀러오 2019/03/28 19:25

    내 생각에는 서브컬쳐로 용병을 배운 것 아닐까.. 서브컬쳐의 용병들은 다 우락부락 거칠고 통제할 수 없는 무력집단으로 그려지니까..

    (0pbYNg)

  • 멜라스틴 2019/03/28 19:33

    근데 일본 서브컬처 중에서도 용병은 신뢰가 중요하다고 나오는 작품도 있지. 유명한 헌터헌터만 해도 그렇고. 그냥 아는게 없음

    (0pbYNg)

  • 사이가도(彩画堂) 2019/03/28 19:42

    용병을 무도한 집단으로 묘사할거면 애초에 용병국가의 존재 자체가 모순임.
    나라에 대한 개념을 전혀 못잡고 있는듯...
    그리고 저런 무도한 집단이라면 저런식으로 무시하면서 일방적으로 연끊으면 안돼지;;;
    대사 보니까 오랬동안 고용했던 모양인데, 내부 사정이나 지리를 잘 알고 있는 "무력전문국가"를 저런식으로 내쫒아버리는 대가리면 멸망은 뺴박이네...

    (0pbYNg)

  • 프리오라이트 2019/03/28 19:13

    용병이 신의가 없는 건 맞기는 함. 스위스 용병이니 뭐니 하는 '엘리트 용병단'은 실질적으로는 전문 상비군의 역할을 했음. 일반 용병대와 궤를 같이 하면 안됨

    (0pbYNg)

  • 愛のfreesia 2019/03/28 19:14

    근데 저기서 말하는것도
    용병국가기때메 스위스용병 이나 구르카 같은 엘리트용병임

    (0pbYNg)

  • 알라라크님이 나를보셨어 2019/03/28 19:49

    그럼 그냥 작가가 ㅂ@ㅅ이네

    (0pbYNg)

  • sijma 2019/03/28 19:13

    저 ㅄ들은 용병하면 배신과 패악질밖에 안떠오르는건가........
    용병의 기본은 신뢰인대......그래야 일이 잘 들어오거든

    (0pbYNg)

  • 가람바람뫼 2019/03/28 19:33

    애초에 지네 나라 군대가 다 그짝이었어서...
    전국을 초토화 시켰던 전국시대나,
    한국을 초토화 시켰던 임진왜란 때나,
    여러 국가들을 망가뜨렸던 2차대전 때나,
    쟤네들이 갖고 있었던 군대는 다 이미지가 더럽고 잔인하고 패악만 저지름.

    (0pbYNg)

  • 막틀란 2019/03/28 19:13

    신용으로 먹고사는 직업 아니냐..

    (0pbYNg)

  • 막틀란 2019/03/28 19:14

    유명한 구르카를 봐

    (0pbYNg)

  • 공기 청정기 2019/03/28 19:13

    군주론에서보면 용병을 엄청 부정먹이게 보던데 스위스 용병은 진짜 특출난경우임.... 종특인지 신뢰도는 지금까지 대단하고...

    (0pbYNg)

  • 아쿠시즈등각류 2019/03/28 19:15

    거기서 말하는 용병은 어중이떠중이 집단 얘기하는게 아니었을까 싶음. 국가 차원의 용병이면 주력까진 아니어도 쓸만할건데

    (0pbYNg)

  • 공기 청정기 2019/03/28 19:21

    ㅇㅇ 근데 내가 동양인이여서 그런지 용병이라는 개념자체가 좀 역사적으로 크게 와닫지가 않음.... 유럽그동네야 동양이랑 비교하면 군사규모가 중세까지 인구수때문이랑 상비군 개념이 약해서 별로인것때문에 용병도 충분히 전력이 됬지만

    (0pbYNg)

  • 루리웹-5656470985 2019/03/28 19:25

    콘도티에리는 이탈리아 시골에서나 놀던얘들. 주류아님. 그리고 마키아벨리 군사쪽은 ㅈ문가라...

    (0pbYNg)

  • 과일집철수 2019/03/28 19:25

    지금이야 스위스가 잘사는 나라지만 당시엔 농사도 힘들고 먹고살기 너무 힘들었음
    어차피 내 아들들도 용병으로 먹고살텐데 우리가 신뢰를 잃으면 아들들의 일자리가 없어지니까

    (0pbYNg)

  • 공기 청정기 2019/03/28 19:28

    슬프네ㅠ 지금이야 검은돈이란 검은돈은 다 그동네로 들어가지만ㅋㅋㅋㅋ

    (0pbYNg)

  • 전투공병 2019/03/28 19:14

    빈사의 사자상. 저때 성난 군중들이 몰려들자 프랑스 국왕은 프랑그 근위대마저 도망쳐버린 상황이었기에 스위스 용병 근위대에게 '물러나도 좋다' 라고 사실상 계약 해지를 통보했지만 끝까지 남았지

    (0pbYNg)

  • 아쿠시즈등각류 2019/03/28 19:14

    근데 어중이떠중이가 아니라 국가 차원의 용병이면
    명성 지키기 위해서라도(명성=수입인 업계니)
    배신 안때리고 열심히 싸울건데

    (0pbYNg)

  • 전투공병 2019/03/28 19:22

    당장 용병업으로 먹고 살아야 한다는 말 자체가 환경상 예전부터 강대국 사이에 낑겨있어서 덩치에 비해 군사력을 과하게 키워놓을 필요가 있고, 수입원으로 삼을 만 한게 딱히 없기까지 한 척박한 환경에 있다는거라서 당장 자기 수입 끊기는 수준이 아니라 고향 선후배, 같은 동료들 미래 수입까지 끊어버리는 짓거리라 계약 이행은 철저하게 했지

    (0pbYNg)

  • 닉네임바꾸기귀찮다 2019/03/28 19:27

    ???: 7번 갈아타야 진짜 사무라이지

    (0pbYNg)

  • 아기돌고래 뀨뀨 2019/03/28 19:15

    1차 포에니전쟁이 끝난뒤 카르타고로 돌아온 용병들이 고용주인 카르타고에게 반란일으킨 사건있음. 흔히 1차와 2차 포에니전쟁 사이라 그냥 끝나는 경향이 있지만 자칫하면 카르타고 자체가 멸망할뻔했던 큰 사건.

    (0pbYNg)

  • 돌사탕 2019/03/28 19:15

    작가가 로마 말년때 용병 이미지만 생각하고 쓴듯?

    (0pbYNg)

  • 프리오라이트 2019/03/28 19:15

    용병대에 로망 가진 사람이 꽤 많아보이는데.. 왜 이름난 용병단이 '신뢰성 있고 충성심이 높아서' 명성이 높았는지 곰곰히 생각해봤으면 좋겠음. 용병대가 그렇게 충성스럽고 신뢰가 갔으면 그런 부분이 '대단하다'라는 평가를 받을 리가 없어

    (0pbYNg)

  • 愛のfreesia 2019/03/28 19:18

    저기서 말하는건
    일개 용병단이 아니라 용병국가임
    전쟁을 하려는게 아닌이상 배신햇다간 큰일남

    (0pbYNg)

  • 전투공병 2019/03/28 19:19

    근데 작중에서 대놓고 용병업으로 먹고사는 국가 라는 내용이 있는걸 보면 스위스처럼 절대 배반하지 않고 신의를 지키는게 정상이어야함.

    (0pbYNg)

  • RO댕댕 2019/03/28 19:21

    용병국가 스위스가 자신들의 수출품인 용병의 품질관리에
    얼마나 신경 썼는 지 알고나 하는 말일까...

    (0pbYNg)

  • 프리오라이트 2019/03/28 19:22

    이렇게 말하긴 뭐하지만, 이건 정말로 설정나름이라 용병국가라서 신뢰성이 넘친다 어쩐다는 작가 맘임. 이게 뭔가 비아냥 당할 만한 내용인지 잘 모르겠음. 허구언날 용병국가니 하는 기괴한 설정뽕 들고나오는 게 유치하다면 모를까..

    (0pbYNg)

  • aqir 2019/03/28 19:24

    신뢰도가 낮아서 아무 도움도 안 되고 돈만 축내는 용병들을 수출하는걸로 국가 기반을 유지하는 국가.
    .....왜 까이는지 모르겠음?

    (0pbYNg)

  • OㅇO 2019/03/28 19:25

    저거 진짜 작가가 몰라서 저렇게 쓴거맞음
    가난해서 먹을거 없는 국민들한테 튀김 먹으라고 알려주는 만화임

    (0pbYNg)

  • 전투공병 2019/03/28 19:25

    용병업을 주로 할 정도면 영토 내에서 넓은 귀금속 광산지대라던지, 무역이라던지, 하다못해 비옥하고 넓은 경작지같은 별다른 뾰족한 수입원이 없을 가능성이 높지. 인력은 국력의 중요한 요소인데 그 인력을 외국에 팔아먹어서 돈을 버는거니까... 근데 그런 상황에 용병 품질 관리도 안하고 배신 쉽게 때리고 하면 딱히 고용할 메리트를 못 느끼지 않겠음? 그러면 자연스럽게 용병업이 힘들어지는거고

    (0pbYNg)

  • 프리오라이트 2019/03/28 19:25

    인력 수급 자체가 굉장히 어려운 세계라든가, 전쟁이 일상이라든가 상비군의 질적 저하가 심각해서 그나마라도 써야 한다든가, 카운터 칠 수 있는 설정이 꽤 됨. 물론 이렇게 복잡한 생각을 했으리라 보진 않지만 적어도 이 부분만 딱 떼놓고 "절대 말 안됨"라고 말할 순 없어

    (0pbYNg)

  • aqir 2019/03/28 19:27

    문제는 그런 카운터 설정을 붙이면 주인공 새끼가 저러는게 완벽한 병.신짓이 된다는거지.
    그 말은 '주인공이 쓸모 없다면서 용병을 대규모로 해고함'이라는 본문의 전제 조건이 없었을 때나 말이 되는 소리임.

    (0pbYNg)

  • Qte1414 2019/03/28 19:28

    용병을 수출품으로써 내세우려면 용병에 대한 신뢰도가 필요함.스위스 용병에 경우 용병으로써 살게될 자신들의 자식과 후손의 일과 명예를 위해 목숨을 바쳤다고 하는데 용병국가를 내세울거면 시정잡배들하고는 달라야하지

    (0pbYNg)

  • 프리오라이트 2019/03/28 19:29

    주인공 본인이 어마어마하게 강한 놈이거나 대체 할만한 밑밥을 까는 씬이라고 설명하면 나름대로 커버칠 수 있음. 마찬가지로 "절대 말 안됨"이라고 말할 수 없음. 나는 저 작품을 모르니까. 물론.. 정말 물론 직화구이가 발명되지 않았음에도 문명화된 세상을 유지하거나 용병대라는 단어가 있다면 나는 그 작가를 백과사전으로 후두려 패줄 각오가 되어 있음.

    (0pbYNg)

  • aqir 2019/03/28 19:34

    거기까지 가면 사실상 '세상에 0%는 없다'는 수준이라고는 생각하긴 하는데....
    하긴 뭐 세상에 0%는 없는거니까.
    저 작품이 진짜 철저한 고증 끝에 써낸 전설의 역작일수도 있는거지.

    (0pbYNg)

  • 루리웹-6969597988 2019/03/28 19:38

    이러니 저러니 해도 저 짤 상에선 주인공의 주관적인 의견인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팩트와 정보만 쳐다보지 대화의 흐름을 끼지못하는 아싸색휘들 생각나네

    (0pbYNg)

  • 프리오라이트 2019/03/28 19:39

    사실 대사가 좀 뿅뿅같아서 그렇지 용병대가 신의가 없다라는 문장 자체는 충분히 나올 법한 대사라고 보니까. 용병국가라고 꼭 신뢰도 100%찍을 이유도 딱히 없고.. 걍 그러네. 자기네들이 신뢰도가 없었기에 남들도 없었을 거냐는 식으로 비아냥 대는건 왠지 좀 아닌 것 같아서 그럼. 물론 용병'국가'라는 게 성립되어 있는 이상, 브랜드 이미지를 추구하기 위해서라도 신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좀 더 말이 맞을 수도 있다고 보긴 함.

    (0pbYNg)

  • aqir 2019/03/28 19:42

    ....돈만 축내고 행패만 부리는 용병대가 모여서 '용병 국가'까지 되려면 진즉에 징기스칸 트리를 타는게.....
    아니, '절대 안 됨'이라고는 말 못하겠지.

    (0pbYNg)

  • Mr.dogdog 2019/03/28 19:49

    용병국가가 신뢰도가 없으면 나라가 망했지
    스위스도 자기가 신뢰도가 없으면 다음세대 애들 굶어죽는다고 죽기살기로 싸웠는데

    (0pbYNg)

  • Mr.dogdog 2019/03/28 19:51

    현대만 보더라도 구르카애들이 엄청 엘리트인이유가
    먹고사는 문제인데
    용병국가면 진짜 그 먹고사는 문제가 나라전체인데 어떻게 꺵판처

    (0pbYNg)

  • 미콜라시 2019/03/28 19:22

    신용 없는 용병은 그냥 강도지

    (0pbYNg)

  • DD레전 2019/03/28 19:22

    고대사에선 통수치는 게 흔하니 ... 카르타고도 용병 반란으로 나라가 휘청거렸잖아.

    (0pbYNg)

  • 참공 2019/03/28 19:23

    교황청이 아직도 스위스 용병들을 고용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븅신들아

    (0pbYNg)

  • A.M.D 2019/03/28 19:23

    용병하면 돌갤용병이지

    (0pbYNg)

  • 순수한아이 2019/03/28 19:24

    크으 스위스근위대 ㅠ

    (0pbYNg)

  • 라쿤맨 2019/03/28 19:24

    현실은 더욱 잔혹하다.

    (0pbYNg)

  • 루리웹-5656470985 2019/03/28 19:27

    저건 시민군이 통수친거네ㅋㅋ 근데 콘도티에리를 용병평균으로 생각하면안됨

    (0pbYNg)

  • 똥개 연탄이 2019/03/28 19:32

    개 씨.발놈들이네.

    (0pbYNg)

  • v에이브이에이브이에이브이에이브이va 2019/03/28 19:24

    근데 중세용병중에는 통수치는놈들도 졸라많았다.
    기사도 통수를 치는데 용병이라고 버틸까?

    (0pbYNg)

  • 나15 2019/03/28 19:25

    용병을 고용하지 않는다 -> 국방력의 구멍을 시민군으로 해결한다 -> 전쟁에 나가서 국가를 위해 뒤1지시고 싶은 시민분? -> 당연히 강제적 징병으로 해결된다 -> 중앙권력 강화 필요
    시민군은 전문 군인이 아니기 때문에 병1신이다 -> 전문 군인을 육성한다 -> 직업이 군인인 군인 계급이 탄생한다. 이들의 유지비용은 시민의 세금으로 해결한다 -> 세금 더 내고 싶은 시민분? -> 세금을 더 거두기 위해서는 중앙 권력 강화 필요
    강화된 중앙 권력과 그를 따르는 군인 계급. 이제 이 사회는 뭐다? 당연히 전제국가 빠따죠!

    (0pbYNg)

  • 652 2019/03/28 19:31

    그게 더발전해서 군국주의 읍읍

    (0pbYNg)

  • 나15 2019/03/28 19:34

    뭐 근세와 근대의 국가간 경쟁을 살아남기 위한 방편이기도 하고 일단 결과론적으로는 이 테크트리의 마지막에 민주주의에 도달하게 되긴하니까. 단지 용병은 충성심이 없기때문에 아무 짝에 쓸모없음ㅋ하는 본문 만화는 병1신이 맞다.

    (0pbYNg)

  • 652 2019/03/28 19:35

    괜히 주력이 용병이고 시민병이 보조인게 아닌데; ㅇ

    (0pbYNg)

  • aaaaa 2019/03/28 19:25

    용병이 통수친적은 좀 되다보니, 케바케긴 함. 스위스가 유독 유명한건 특이 케이스기도 하고.

    (0pbYNg)

  • 돌심장 2019/03/28 19:25

    용병도 케바케인데 일반적으로 먼 거리에 다른민족이 용병으로 복무하는 경우는 신뢰도가 높았음.
    반면 이탈리아 용병들같이 같은 민족이나 문화권 안의 용병들은 배신하고 싸움도 대충하고 그랬지.

    (0pbYNg)

  • 루리웹-7313396690 2019/03/28 19:26

    용병업을 사업으로 하는 나라가 과연 뒤통수를 쉽게 칠까..
    그랬다간 다른 나라들한테 먼저 궤멸되지 않았을까

    (0pbYNg)

  • 돌심장 2019/03/28 19:28

    저 케이스라면 스위스나 네팔같은 경우인데 한번 신용상실 하면 국가가 나락으로 떨어지는거라 엄청 신의있을거라 보는게 타당해보임.

    (0pbYNg)

  • 제뤼 2019/03/28 19:27

    전체 내용은 모르겠지만 일단 저 한장만 봐서는 잘난 척 하는 애가 멍청하게 계약 끊은 탓에 용병들이 상대국에 붙어버린 건데 여전히 잘난척 하고 있는 거네. 용병 재고용할라면 돈 한참 올려줘야 하니 그냥 용병들 좋은 일만 한 셈인 듯.

    (0pbYNg)

  • 케장사생팬 2019/03/28 19:27

    스위스 용병은 아버지와 아들이 서로 적국의 용병으로 만났어도 싸웠다지

    (0pbYNg)

  • 미쿠생태학 2019/03/28 19:27

    용병도 용병 나름이지
    당대 지식인인 마키아벨리도 군주론에서 용병 믿지 말라고 그렇게 강조했는데

    (0pbYNg)

  • 루리웹-5656470985 2019/03/28 19:31

    마키아벨리 군사쪽은 ㅈ문가라니깐

    (0pbYNg)

  • ForManKind 2019/03/28 19:27

    당시 스위스는 용병업 뺴면 수입이 존망인 가난한 나라였어
    대부분 산이라 농사도 존망이고 자원이라고 나오는 것도 없고 이래저래 노답이었지
    그래서 남자들이 유럽 여기저기 전쟁하는데 용병으로 일하고 돈을 벌어오는걸 했는데
    저런식으로 통수 치고 내뺴버리면 영주나 국가 수장들이 스위스 용병을 쓰겠냐
    밥줄 끊기지
    만약 정말 충성심 따위 1도 없었어도 도망칠 수가 없었던거야
    자기들이 빤쓰런 하면 자기들 뿐만이 아니라 나라 전체가 위기에 처하니까.

    (0pbYNg)

  • 감자는영원함. 2019/03/28 19:27

    군대없이 용병으로 군대역할 대신하다가
    통수치고 나라말아먹은 놈들도 있는데

    (0pbYNg)

  • 루리웹-5656470985 2019/03/28 19:29

    어디? 이탈리아 변방말고

    (0pbYNg)

  • 감자는영원함. 2019/03/28 19:33

    전쟁사 책에서 본건디 못찾겠다..

    (0pbYNg)

  • nerdman 2019/03/28 19:27

    용병한테 너무 의지하다 망한 나라도 한둘이 아니긴 함...
    용병대우가 정규군보다 좋거나 하면 다른나라가도 그런 대우 받기 힘들거 아니까
    목숨걸고 싸우는거지 평균적인 용병은 열세다 싶으면 도망가기도 했었음

    (0pbYNg)

  • Acek 2019/03/28 19:28

    근데 동시에 저게 용병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이고 스위스용병은 그렇지않았기때문에 유명해진건데

    (0pbYNg)

(0pbY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