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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세상에ㅜ
둘째... 둘째를 낳아야 하나...
애기가 애기를 챙기네 ㅠㅠㅠ
날개없는 천사네.
웬지 모를 가슴 뭉클함이 느껴져요..
아... 눈물이 나네요.
제 사촌동생이 나고 크는 걸 봤어요.
걔가 어디 가서 맞고 오면 제가 가서 복수해줬는데.
어느날 제가 놀이터에서 맞고있었는데 걔가 아장아장 걸어오더니 저를 안아주더라고요.
그게 1989년이네요.
세상에...예뻐라 ㅠㅠ!
형아가 손이 없어 ㅠㅠ
그래도 동생 챙기네요
꼭 꽃길만 걸으렴
살면서 좋은사람만 만나고 좋은일만 생기기를..
자기가 몸이 더 불편한데도 형이라고 동생을 어떻게든 챙겨주려는 걸 보니 다 자라고 나면 큰 사람이 되겠네요. 저 정도로 착한 아이는 커서도 큰 어려움 겪지 않는 이상 좋은 사람이 됩니다.
아직까지 댓글에 감동파괴 댓글이 없어서 좋아요. 창조적인 센스라도 쫌 간만에 감동 파괴좀 말았으면 ㅜ
아...감동이다 ..
어려서는 형이 챙기고
커서는 동생이 챙기겠군!
커서도 희망잃지않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응원해주고싶네요.
ㅠㅠ 요즘 나오는 의수 보면 영화에서 등장하는 의수도 곧 현실로 맞이할둣 싶네요
그 모습이 딱 천사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