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에 외관 망가진 SD카드 절대 넣지 마세요 ㅠㅠ

하... 수리비만 35만4천원 나왔네요. 다행히 30% 쿠폰이 있어서 24만7천원에 맡기고 왔습니다.
증상은 SD카드 걸림쇠? 고장입니다. 넣을 때 딱 하고 고정이 돼야 하는데 그게 안되네요.
이유인 즉, 한달 전쯤 6D 사용하면서 SD카드를 넣는데 잘 안들어가서 뭐지하고 그냥 무시했었는데 나중에 보니 SD카드 넣는 부분 플라스틱이 깨지고 벌어지고 했더라구요. 업무상 사진을 꼭 찍어야 할 상황이라 무리하게 그 녀석을 넣고 빼고 했었는데 그게 이렇게 큰 일을 만들 줄 몰랐습니다. ㅠㅠ
게다가 6D는 SD카드 부분이랑 보드가 일체형이라 보드를 갈아야 한다네요....
오늘 센터 방문해서 직원분께 여쭤보니 절대 조금이라도 흠집난 SD카드는 넣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오시는 분들 거의 100%가 망가진거 무리하게 넣어서 온다고 하네요. 이 부분이 엥간해서는 망가지는 부분이 아니라면서..
제가 그 얘길 듣고 식겁했던 게 얼마전 R을 사고 그 문제의 메모리 카드를 한 번 넣었다 뺐었다는 거죠.... 큰일날 뻔 했습니다 정말로...
전 여태까지 이런 사실을 몰랐던지라 좀 당황스러웠네요.
혹시 몰랐던 분들 계시면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엉엉 내 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