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200장넘짓 지난주 보정한거
다 엎고 싹 새로 하고 있어요...
색감이라는게 굉장히 주관적이긴 한데,
개인적으로 그 옛날 캐논->니콘 갔다가
니콘 색감 적응 못하고 다시 캐논으로 돌아왔던 사람으로서
니콘때까지 정도는 아니지만
정말..의아하네요....
이게 막 심하게 거슬릴 정도는 아닌데
찍다보면 한번씩 정말 당황스러운 순간들이 옵니다 ㅠㅠ ㄷㄷㄷ
특히 둘째가 피부가 조금 까마스름 한데..
오막포로 찍으면 까만데 노랗게 나오니
대환장 파티예요 ㅠㅠㅠ
그렇다고 기변한다는건 아니구요...또르르...
https://cohabe.com/sisa/978727
오막포 색감 메롱이네요..ㅠㅠ
- ㅇㅎ)와 저게 다 들어가네 ㅗㅜㅑ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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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막삼이 인기가
그러게요 오막삼 가격이 안떨어지는 이유가...ㅠㅜ
근데 사진찍을땐 편한점이 많으니 그냥 저냥 버티는데
요즘 또a9 펌업 나온거 보고 현타옵니다.......
오막삼이 가격이 안떨어지다니요.
떨어질만큼 떨어졌는데...
저조도 상황이나 피부가 검고 않좋은 사람 찍으면 확 티나죠..오막포나 요즘 최신 바디들.
오막삼이나 육두막이 좋은게 악조건에서 피부톤은 좋게 확보합니다. 그 외적인 부분은,,뭐
타 카메라 보다 노출이 밝게 나오고 색상에서 반대색이 적당히 올라와서
오막포처럼 노랗게 한쪽으로 쏠리는 색감이 안나오죠.
오막포는 어떻게 찍어도 옐로우와 그린이 껴서 나옵니다. 후보정에서 만지는 수밖에 없어요.
사실 후보정에 그렇게 시간투자하는 편이 아닌데, 첫째는 기본 피부톤이 하얘서 첫째 찍을때는 그럭저럭 괜찮은데 둘째놈 사진은 찍고 보정하려고 사진 띄울때마다 늘 새롭(?)네요..하하..
처음 카메라 사고 그놈의 노란끼 때문에 화벨잡으려고 별별짓을 다 해봤는데
그냥 후보정하는것 밖에는 답이 없네요..
저도 오막포 처음에 들였을때 1달정도 엄청 고생했습니다.
그나마 가장 근접한건 그레이카드를 통해 커스텀화밸을 잡고 촬영하는 방법이 가장 좋았고요
두번째로는 라이트룸에서 미리 노란끼? 또는 그린끼?를 죽이는 프리셋을 만들어 놓고
보정시작할때 이 프리셋으로 일괄적용하고 세부적으로 보정을 하는 방법을 썼습니다.
세번째로는 라룸에서 프로파일을 따로 만들어 프리셋을 적용안해도 흔히 말하는 오막삼 색감에 근접하게
오픈하는 방법인데 이건 제가 안해봐서 모르지만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라이트룸의 기본 프로파일이 어도비 기본 프로파일이라 .. 색 표현이 아주 어도비스럽죠. 엉망입니다.
제가 그래서 오막포를 보내고 R 로 정착했습니다
의외로 많은분들이 느끼시는 부분인가봐요.
R도 오막포랑 비슷한 느낌이 좀 있죠 dr 개선된 센서의 공통점 같아요ㅠㅠ
그래도 워낙 이름있는 기종이라 한번 써보고 싶네요.ㅎ
기계적 성능은 크게 불만은 없는데...이놈의 색감때문에 컴터앞에 앉아있게 됩니다..
제가 오막포 방출한 이유입니다 오막포 구매하고 이렇게 보정할꺼면 니콘을 사지 뭐하러 캐논사나 했습니다
ㅋㅋㅋ 그러게요... 게다가 구매시 소니 a9하고 엄청 고민하다가 샀는데 요즘 펌업 보고 진짜..어휴....ㅋㅋㅋ....
왕데스 십일년 쓰다 오막포 두달짼데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셨군요..^^ 저는 오디->d700->오두막 쓰다가 오막포로 넘어왔더니..
오두막에서는 크게 건들게 없었던 사진들을 라이트룸으로 보정 하고 다시하고 그르고 있네요..ㅋㅋㅋ
그러니깐 아직도 전 6d가 좋아요. ㅎㅎㅎ
6d는 체험단때문에 육두막 잠깐 써봤지만..육디도 육두막도 나무랄데 없는것 같더라구요
색감으로 사진이 좋다 안 좋다 판단하신다면 그 어떠한 카메라를 쓰셔도 마찮가지 일겁니다
왜냐면 찍으신 원본의 문제이지 바디 고유의 색감문제가 아니거든요
조명을 공부하시고 사진을 촬영 해보세요
그럼 조명 없을때 촬영하는 사진도 잘 찍게 됩니다
빛을 알게 되니깐요
잘 찍은 원본은 보정을 안해도 존나게 멋집니다 그런 원본을 보정을 하면 지리죠
사진이 좋다 안좋다가 아니고 기존 쓰던 캐논의 느낌과 다르다는걸 얘기하는거죠..
저는 요즘 jpeg로만 찍고 있고 예전에는 원본에서 크게 건들이지 않았던 인물사진들을
오막포로 기변후에는 원본 자체에 노란끼가 돌아 스트레스를 받는다는거죠..
이건 저말고도 제 글에 댓글 단분들이 많이 느끼는점인것 같네요..
캐논만 15년 썼네요 처음에는 raw로 찍다가 어느샌가 jpg만 찍는데
raw찍어도 기본 브랜드의 이미지프로세싱이 반영됩니다
브랜드의 특성을 이야기하는데...사진 공부를 하라식의 댓글은 안맞는거 같네요 ㅎ
같은 센서라 하는 r 저도 구입했다가 적응 못하고 방출 ㅠ
저도 니콘 스럽더라고요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ㅠ
맞아요 한마디로 좀 ..니콘스러워요...
노란톤때문에 화벨도 다시 설정하고 그래도
전체적으로 신경에 조금씩 거슬리고 그러네요...
혹시 누런끼가 있으면서도 전체적으로 차가운 그런느낌 아닌가요? 오토화벨이 문제인가 싶어서 색온도 조정해서 사용하니까 좀 나아진것 같은데 예전 오막삼 색감과는 너무 차이가 나네요
예 맞습니다 저도 화벨 조정해서 쓰는데요 그래도 이게 그렇더라고요 ㅎㅎ
예전 d3 돌풍을 몰고 왔던시절 없어서 못사던 시절 진짜 어렵게 구했는데 진짜 적응멋하고 ㅠ
살짝 그런 느낌 나더라고요
오막포로 넘어오기전에 오막삼사용했었는데
처음넘어오고 적응하느라 진짜 대환장파티 했네요 ㅎㅎㅎ
깜박임방지 기능아니었으면 진짜 다시 오막삼으로 갔을꺼에요...
판매순위만 봐도 오막포가 예전 오막삼보다 한참 못한게 사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