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5밀리는 여친 전용이라고 하는데,
사무엘의 주용도는 먼가요?
스냅샷용으로 충분한가요?
소중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https://cohabe.com/sisa/978685
사무엘의 주용도는 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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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이나 일상 스냅에 좋습니다.
인물사진용으로도 당연히 훌륭하구요.
풍경에 사람을 살짝 얹어놓는다는 느낌으로 담아내도 멋지고
가깝게 다가가서 인물만 부각해도 좋습니다.
여친렌즈라고는 하지만 풍경찍어도 좋은거랑 같습니다.
다만 여친렌즈는 사진가가 조금 덜 신경써도
자연스럽게 인물에 집중하게 되서 상대적으로 담아내기 수월할 뿐입니다.
정성스런 댓글 감사합니다.
카페렌즈라고 하쥬..
오늘 고수 사진작가님의 유투브 동영상을 봤는데요 35mm 50mm 에 대해서...공부했는데
보통 50mm는 쉽게 사용하고 35mm 는 표준보다 좀더 넓어서 배경도 담기는 화각
정도로만 활용한다는데 그게 좀 잘못된생각이고 굉장히 어려운 화각이라고 하더군요
35mm부터는 광각 구간이라 공간의왜곡이 생기는데
보통의 초보분들은 그 왜곡을 없애려고 피사체와 배경과 초점거리를 맞추는데
사실 그 왜곡이 있기에 광각인거고 그걸 정말 제대로 이용해서
광활한느낌이나 시원한느낌 을 제대로 표현할줄 알아야지.
들이대서 대두빼고 다 날라가는 대두샷이나. 떨어져서 이도저도아닌 어지러운 풍경샷
정도를찍는 렌즈로 생각하면 대단히 큰 착각이라고 하더라구요..
"뭐 구지 그렇게까지 생각하나" 싶었는데
그 작가가 보여준 왜곡을 이용한 사진과
넓게 담으면서 왜곡을 없애려고만 한 사진을 비교해서 보여주니..아 엄청나더군요..
암튼 그 고수분들의 의견을 종합해보면.
50mm = 스냅
35mm = 적당한 왜곡을 이용해 찍는 인물사진용렌즈 (실제 렌즈 설명에도 "인물용" 이라고나옴"
85mm = 우리가느끼기에 가장 편안한 아웃포커싱을 제공하는 화각
135mm= 극적인 공간감을 주는 인물사진용
200mm= 매우 극적인 공간감을 주는 화각이지만 자칫 피사체가 플랫해지므로 고난이도가 필요함
그냥 사진가가 결정해야할 선택의 문제입니다.
35mm로 왜곡없이 작품을 만드는 분도 계시고
같은 35mm렌즈로 왜곡을 적절히 활용해서 작품을 만드는 분도 계십니다.
망원으로 갈 수록 렌즈 특성이 두드러져서
상대적으로 사진가는 렌즈의 힘에 기대어 사진을 찍기 쉽고
광각으오 갈 수록 렌즈가 가진 고유한 특성이 불가피하게 드러나게 되므로
렌즈의 힘에 기대는 사진을 찍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35mm는 왜곡이 있으면서도 광각의 특성이
상대적으로 덜 두드러지다 보니 광각렌즈의 특성을 활용해서 찍기도 어렵고
왜곡없이 정직하게 담아내기에도 어려운 랜즈라고는 생각합니다.
오...공감이 가네요.
왜곡을 방지하고 풍경과 인물을 잘 잡아
내려고 애썼던 기억이 있네요.
지금도 그렇긴 합니다.
사람들이 열광하는 화각 35mm
여친에게 칭찬받는 화각 85mm
하지만 내가 쓰는 화각 50mm
35미리는 실제로 제가 가장 애정하는 렌즈인데요,
만약 원바디 원렌즈를 택해야 한다면 꼭 선택하는게 바로 사무엘 렌즈예요.
카페에서, 풍경에서, 인물사진, 스냅사진, 심지어 웨딩촬영에서도 두루두루 사용하고 있구요.
사무엘2렌즈의 경우 훌륭한 빛갈라짐, 예쁜 빛망울, 적당한 배경흐림 거기에 선예도까지
뭐하나 버릴게 없는 렌즈입니다.!
모든 상황 모든 순간이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닥 공감 안되네요.
평생하나만은 써야한다면 35mm
물론 16-35mm랑 고민이 들긴하겠네요
nothing~ but everyth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