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구한테 전국토가 유린당함.
이성계의 기마부대 아니었으면 고려 멸망각이었음.
문제는 이 시기 왜구를 진짜 왜구라고 볼 수가 없다는 거.
고려 말 왜구는 규모 뿐만 아니라 그 질이 차원이 달랐다.
이성계랑 거하게 한 판 붙었던 왜구장수 아기발도.
이 아기발도는 한반도 남부에서 대규모 기마부대를 운용하기까지 했음.
평범한 왜구 수준을 아득히 뛰어넘은 거.
그래서 학계에선 당시 북조에게 밀려 규슈까지 밀려난 남조가 커맨드를 띄워 한반도 남부로 오려한 게 아닌가 생각 중
오죽하면 해적(본진드랍)이란 소리까지 나왔던가
일본 남북조 시대에서 남조가 작정하고 커맨드 띄운 거라고 믿을 만도 하려면 얼마나 몰려온겨
이성계가 저거 토벌하고 중앙으로 진출하는 발판이됨
기마부대를 운용할 정도면 도적 수준은 아득히 뛰어넘었지.
물길 닿는데면 다 갔네 뿅뿅들
뭐 결국 저걸로 명성과 세력을 얻어 성장한 이성계에 의해 망했지
물길 닿는데면 다 갔네 뿅뿅들
ㄹㅇ 고려는 저러고도 안 망한게 신기
뭐 결국 저걸로 명성과 세력을 얻어 성장한 이성계에 의해 망했지
헐
이성계가 저거 토벌하고 중앙으로 진출하는 발판이됨
오죽하면 해적(본진드랍)이란 소리까지 나왔던가
일본 남북조 시대에서 남조가 작정하고 커맨드 띄운 거라고 믿을 만도 하려면 얼마나 몰려온겨
학계 정설은 규슈에 몰려있던 남조가 작정하고 커맨드 띄운 거라 보고 있음.
리얼로.
ㅇㅎ
썰 정도가 아니라 진지하게 커맨드 띄운 걸 의심하는 영역이었군
기마부대를 운용할 정도면 도적 수준은 아득히 뛰어넘었지.
무슨 내륙까지 갔냐 엌ㅋㅋ
단순 해적이 아닌건 거의 확실하지
정규군 수준이라 공민왕이 자존심 구겨가면서 원나라에 원병 요청할 정도였음;;;
그리고 저것들을 다 작살낸 이성계는 대단했음
왜구는 계속 있었지만 저때가 유독 미쳐 날뛰던거 보면 저 말이 맞는거 같기도
오다는 저 시대보다 약 200년 후다 친구야
막 갖다 붙이네. 랜덤타임워프세계관인가.
저당시 해적은 군벌이라고 봐야할것 같네요 ㄷㄷ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도 민폐 끼치는것들이였음
지금으로 따지면 해적 소탕작전을 펼친건데 그걸 고려가 쳐들어왔다고 만화 그린꼴
더웃긴건 중국에선 아예 자리깔고 세력권을 행사했었음ㅇㅇ
그건 아님. 너무 갔네.
지들이 항구에 상륙후 지들이 필요한 물품들 약탈 또는 지들이 생산해서 가져갈 정도였으니까.군대는 걍 갈때까지 근처에서 지켜보고 왜냐고?너무 쌔니까
?
고려수군이고 중국수군이고 다털리고 다니는 마당에 진짜 그수밖엔 없었지
고려후기부터 수군이 화포로 무장하는 계기가 되기도함ㅇㅇ
그게 이어져서 된게 조선수군ㅇㅇ
아 제가 착각함. 죄송요.
근데 아무리 군벌수준이었다곤 해도 자기 사병들로 저걸 싸그리 조져버린 이성계도 참 대단한 양반이긴 함
왜구랑 다르게 기만책까지 쓰던 사실상 일반 군대였음
아기발도!
왜구만 있는 게 아니라 중국 본토에서 도적떼들이 마구 침략해 심지어 수도 개경까지 함락되는 초유의 사태가 ㄷㄷㄷ
당시에 제주도에있던 원나라 계통도 남조에 협력한거 같더라. 대규모의 기마부대운용에 힘을 보탠듯
아기발도의 어원을 추적하면 발도가 몽골쪽의 바루투쪽에서 온거라는 설이 있는데 바루투의 뜻은 장군,대장이라는 말에 대응된다네. 즉 아기발도는 아기장수라는 말도 된다.
사실 그정도의 협조가 없으면 기마부대 운용은 힘들지
몽골도 전성기 기마부대 운용이 벅차서 나중에 중기갑으로 성격이 바뀌었을 정도니까
썰이 아니라 일반적인 왜구인건 아득히 뛰어넘은건 맞음ㅇㅇ
당시 고려는 그나마 상황이 낫다고 하긴 뭐하지만 중국은 더 개판이였음
여기는 아예 진짜로 자리를 깔고 해먹음
중국도 손을 못댔음ㅇㅇ
쟤네는 왜구라고 부르는게 정말 낮춰부르는거고 정규군 수준임
썰이 아니라 요즘은 대부분 정설로 받아 들이는 분위기고
그리고 재밌는건 함대전도 도저히 상대가 안되서 고려가 졷나게 털렸다.
고려 400함대가 개차반처럼 깨진일도 있고
결국 고려가 함대를 화포무장으로 선화하게 만드는 도화선이됨ㅇㅇ
그이후 조선까지도 그게 이어져와서 우리가 아는 화포로 무장한 조선수군이됨ㅇㅇ
전쟁사 들으면 중국도 치고 그랬다던데 막 거기 지역 점령해서 있다가 다시 가고 조선도 여기저기 들 쑤시고 다니고 병력이 뭔 10만이랬나 장난없다 했었음
백제가 삼국통일 했으면 일본하고는 계속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얼을텐데....
백제 멸망할 시기에,일본에서는 모을수 있는 지원병력들 다 모아서 백제 지원해주러 원정갓었지...
임진왜란 전까지 왜가 한반도에 가장 많이 출병했던 그....
영원한 아군도 영원한 적군도 없는게 외교라 딱히 그랬을 거 같진 않음
거기에 홍건적들이 충북까지 쳐들어오기까지 했음
이성계가 거의 무슨 전신 마냥 다 조지긴했지
역사스페셜이나 여러 다큐에서도 일본 남조 세력과 그에 협력하던 호족, 군벌들이 군자금 벌고 세력 보충하러 온 게 아니냐고 했었습니다.
근데 이게 남조 정부가 관여했다기도, 작정하고 커맨드 띄워 오려 했다기도 어렵다는 학설 역시 강하더군요.
왜냐면 당시에 일본에다가 중국이고 고려고 전부 항의를 했는데 돌아온 대답이 우리가 컨트롤할수 있는 애들이 아니다라는것 때문이였던가
가해자 새끼들 토벌당하니 피해자 코스프레 역겹죠?
사실 서로 벗겨 먹음.
서로 벗교먹었다고????
그 이전에는 신라구도 있었고 통사적으로 볼 때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그렇게 완전히 일방적인 관계는 아닌 걸로 알고 있음.
아니 .바닷가는 그렇다 쳐도 내륙 깊숙히는 어떻게 온거야
이건 약탈이 아니라..완전 침략인데;;
저때 ㄹㅇ 함대로 끌고다녔다며.
그함대한테도 졷털리고 다녀서 진짜 방법이 없었음
고려말쯤엔 일본에선 무로마친가 가마쿠란가 하는 막부가 몰락했는데 이때 각지방의 번들이 독립하고 몇몇 번들이 고려로 처들어옴 이때의 왜구들은 중앙통제를 안받을뿐인 각 번들의 정규군임
어떤놈은 신라구라고 우리도 만만치 않게 해적질 했다며 이상한거 주장하는 놈이 있더라?
이건 중국하고 한반도의 업이지 왜구가 저렇게까지 설칠 수 있게 된게 가마쿠라 막부 붕괴이후인데 여몽연합군이 판 깔아준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