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하고 있습니다.
가끔 친구들이 매장에 놀러오는데, 30대 중반에 미혼들이 많아서 그런지 몰라도, 다들 입고 오는 차, 옷, 시계가 좋은
가 봅니다.
저는 아무리 봐도 모르겠는데, 일하는 어린 알바들이 "우와 저 오빠는 정말 부자인가 봐요" 옷이랑 시계가 다 명품이네요. 라고 하네요 ㅋㅋ 알바들은 20대 초중반인데.. 그걸 알아보는것도 신기하고,
제가 관심이 없는건가 싶기도 하고요.
저는 겨울 패딩하나에..... 여름에 입는 반팔티 세네개에........ 청바지 두세벌이 전부인데요;;;;
늦게 들어와서 눈뜨면 매장 가야해서 차나 옷이나 시계나 전혀 필요성을 못느껴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요.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브랜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거면, 속으로 저를 무시하고 있었겠다 싶기도 하고,
여튼 근 며칠간 깜짝 놀랬네요..ㄷ
https://cohabe.com/sisa/97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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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명품이 돼야죠^^
라고 자게명품께서 말을 합니다
명품...
누가하느냐가중요하져ㅠㅠ
아이디부터 명품사랑 하시는분 ㅎㅎ
네 맞습나다. 롤렉스 차고 자게질뿌니 안합니다 ㅠㅠ 저랑은 안어울려여..... ㅠㅠㅠㅠㅠㅠ
롤렉스는 잘못없어요!
그래봐야 허영을 채우는 공산품이죠. 예술품이라면 인정합니다.
인품은 별개지만
어쨌든 돈없으면 못하죠
딱히 사치품 안써도 돈있는 집은 사용하는 물건 종류가 다름
글쓴분이야 있어도 안하시는 거니까 상관없지만..
와이프도 가끔 그래요. 명품이 자기랑 안어울린다고 상표없는것만 사요. 직원들은 비싼 명품은 아니지만 가방이나 악세사리는 한개씩은 다 가지고 있던데, 루비똥가방이랑 골든구스신발등등, 와이프는 가방도 홈쇼핑에서 산거 안쓴다고 처제가 준거 계속 사용하심.ㅡ..ㅜ 너무속상해서 내가 루이비똥이라도 하나 사준다니까 그메이커 제일 별로라고 하나도 안이뻐보이는데 왜사는지 모르겠다고.. 그럼 속으로 이러죠.가죽은 루이비통ㅣㅇ 아주 좋아~ㅜㅜ
돈 많아도 가치의 차이점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그냥 적당치의 사치는 하는데, 너무 무리하게는 안하네유^^;;
중요할걸요
말이야 뭐 눈에 보여지는게 뭔 의미냐
나만 만족하면 된다
그말이야 누구나 할수 있는데
우리 민족이 유독 좀 비교하고
지는거 싫어하고 남들보다 더 우왈한 모습으로 보여지고 싶어하고
이런 본능이 강한거 같네요
외국이야 다들 그렇지가 않으니
신경 덜 쓸수 있다 하겠지만
우리는 거의 대부분이 그러니
안그런 사람들도 무시당하기 싫어서 반강제로
그런쪽으로 가는분들도 많겠죠
이상과 현실은 다르죠
우린 이상에 사는게 아니라
현실에 사니까요
호주만해도 부모들 자동차로 판단하는 선생들 적지않아요.
패완얼
명품옷 못입어서
그사람들이 무시하면
저라면 전혀 개의치 않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겉 중요시 생각하고 명품 따지며 사람평가하는 사람들
한테 인정받는것이 솔직히 더 챙피해요
명품 주렁주렁 하고 자랑하는 사람들 보면
전 쬐금 뭐랄까 불쌍해보이기도 하더라구요
글에서 이미 글쓴분도 다른 이의 시선을 의식하고 있는 것이 느껴집니다. 명품 입은 사람들은 좀 더 의식한 것이 아닐까요? 그냥 선택의 문제인 것 같네요. 의식할지, 다른 가치를 더 추구할지.
한국이 유독 집착이 심함
때에 따라서는 그런 수준 낮은 사람에 부응해줘야 하는 순간이 잇으니 최소한의 어느 정도는 갖춰두는 것도 필요하다고 봐요
한국만 그런거 아닙니다. 외국도 마찬가지이고.
외형에 투자는 무척 중요합니다.
지나가다 보면 누군지 확실히 바로 알수 있는 사람이 어니라면요
적어도 한국에서는 아주아주 중요한 직군들이 몇 있습니다.
근데 좋은 장소?를 갈때는 그에 걸맞는 옷을 입어야
그에 걸맞는 대접을 받을 때도 있어 어느 정도는 필요한듯요
사람이 명품이면ㅅ그런 게 필요없는데 사람이 보잘 것 없으면 그런걸로라도 해줘야 봐줄만 함.
사람이 명품이되야라는 댓글 많은데, 일단 꾸미면 첫인상이 좋아보이는건 사실.
그런 걸로 무시하는 시대는 지나간 거 같습니다.
각정마세요.
다만 명품에는 대체로 그 제품의 스토리가 담겨있어서
아무래도 소유에 대한 의미가 좀 다 있는 편이죠.
그걸로 부의 척도를 나누는 건 말도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