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 알려주는 선배

그리고 흉기를 사용한 특수폭행으로 구속

목적이 아무리 좋아도 방법이 엿같으면 그냥 엿같이 된다는 걸 보여주는 적절한 예시.

배운데로 했네 재떨이로 지 뚝배기 날리라고 시킨적없는데 뚝배기 후려쳤으니까 ㅋㅋㅋ

재떨이네~

실제 회사라면 원하는걸 정확히 지시하는게 직장 선배가 할 일이죠 ㅋㅋ

원본은 뭐라고 되어있나요?

진짜 일 잘하는 놈이나 평생 노동만 하는거나 같은일하는건 매한가지 아닌가

필요한걸 찾아서 했네.

아~~  담배 심부름에는 재떨이도 같이 사서
후려치면 되는구나

개구라져.
신입은 원래 시키는 일만 잘하면 됩니다. 아직 미숙한 놈이 괜한일 했다가 뒷처리하는게 더 힘들거든요.
왜 경력직을 뽑겠습니까. 시키면 플러스로 일 더하라고, 혹은 빨리 업무 익숙해지라고 돈 더주면서 경력직 채용하는거에요.
저건 경력직 신입 찾는 개 꼰대 소리니
레알 쌩 신입들은 저렇게 하지마세요.

능동적으로 일하는건 자기가 할 일을 찾아서 할 때의 이야기.
지시할거면 똑바로 지시하는게 지시자의 일이지
어서 사람 시다로 부려먹으면서 개짓거린지

재떨이?

저건 후임 맘에 안들어서 갈굴때 쓰는거임.
그냥 스트레스 풀이나 그만 두게 할때 쓰는방법.
부당해도 이미 부서내 여론이 상사편이어서 기회를 노리고 참거나(희박) 싹싹하게 해서 친해지거나(희박) 인정받는 수(그나마) 밖에 없음.

막줄 없었으면 암 걸릴 뻔.

저런애들이 꼭 담배랑 재떨이 라이터 같이 들고가면
아 빨리담배 피다가 뒤지라는거냐
별로 지금 필생각 없었는데
니가 바라면 펴야지 어쩌겠냐
아이고 무서브라

손타쿠(忖度,そんたく) : 윗사람이 구체적으로 지시를 내리지는 않았으나 눈치껏 알아서 그 사람이 원하는 대로 행동하는 것
일본에서 유래된 것으로 이 단어가 자주 사용된 아베 총리의 '모리토모 학교 비리사건', '통계조작 스캔들' 에서 미루어 알 수 있듯이 주로 일이 터졌을 때 아랫사람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얼렁뚱땅 수습하는데 잘 써먹는다.
윗 사람은 구체적인 지시를 내린 게 없으니 의혹만 무수하지.. 바람이 불면 날아가는 '깃털'을 희생양으로 '몸통'은 합법적으로 빠져나갈 수 있음.

훈훈한 마무리.

저건 사회생활이 아니라 그냥 일 지시를 무능하게 시키는거지. 우리선배들 보는거같네. 서로 효율적으로 시켜야지 권의의식만 있으면 서로 답답해서 일하겠냐.

요즘에 담배 심부름 저따구로 시키면 졋댈텐데..
나 뭐 피는데 부탁할게 수준도
친한 사이에서나 가능한거아닌가..
요즘엔 진짜..
나 : 부장님 저 담배사러갈건데 사다드릴가요??
부장 : 아이새키 ㅋㅋㅋㅋ자 만원 니꺼 알아서 사고 ㅋ나 : 감사감사 ㅋㅋ

감동적인 결말이야 짤 ㄱㄱ

와... 마지막 페이지가 19 of 20 인건 아무도 신경 안쓰이시나요??
마지막 페이지 오지게 궁금한데...
빨리 20 of 20 을......

자기의 개인적인걸 시키는 선배는 좋은 선배는 아니다

재떨이랑 라이터값도 주던가. 설마 후배돈으로 사오라고 시킨 건 아니겠지?

80만 하는게 정답이에요

진짜 개소리다. 경력같은 신입이 되라는 불가능한 요구를 당당히 하는 꼰대랄까.
그리고 진짜 일잘하는 선배는
공사구분못하고 개인적 심부름을 시키지도 않고.
명확하게 업무지시하고 신입이 몰라서 실수할만한 포인트도 정확히 짚어줘서 사고를 미리 예방함.
특히 묻지도 못하게 분위기 조성하는건 최악이지.
보통 신입이 잘 모르면서 묻지도 않고 지생각대로 일하다가 사고가 잘나니까.
신입은 배운거 2번 안묻고, 애매한건 반드시 확인해가면서, 시키는 일만 잘해도 중간은 간다 생각함.
담배사오라 했을때 시키지도 않았는데 알아서 라이터, 재떨이를 들고 오는게 아니라
라이터는 필요없으세요? 오면서 먹을것도 좀 사올까요? 까지 물어보라는거면 또 몰라도.

회사에서 능동적으로 열심히 할필요 1도 없음.. 물론..내가 이회사에서.. 임원까지 가겟다..라고 하는사람들은 예외지만.
대다수는 그냥 자기 할일만 하고(타직원에게 피해주지말고) 월급만 받는다 라고 생각하며.. 회사외적으로 행복을 찾고..목표를 정하고 재테크 하며 사는게 정답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