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og 동영상 촬영 시 2스탑 노출오버가 궁금합니다~

a7m3 쓰는.. 이제 막 동영상 좀 찍어보려고 하는 왕초보인데요.
s-log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어서요~
s-log에 관한 글들 보면,
소니 바디는 8비트라 별 s-log가 큰 메리트가 없다,
또는 초짜들은 그냥 픽쳐프로파일 쓰지 않고 기본으로 찍는 게 더 낫다.. 라고들 하시더라구요.
그래도 호기심에 s-log로 촬영을 몇 번 해봤는데요.
아직 직접 컬러그레이딩 할 시간도 실력도 없고, 어차피 컴퓨도 사양도 딸리다보니깐..
그냥 s-log 촬영본에 돈주고 구입한 lut을 적용시켜봤는데,
이렇게만 해도 제가 그냥 기본 색감으로 촬영한 것보다 훨씬 더 느낌 충만한 색감의 영상이 되더군요 ㄷㄷ
유튜브에서 많이 봤던 여행 영상들의 바로 그 색감ㄷㄷ
무튼 본론으로 들어가서.. 궁금한게..
s-log 관련 글들 보면 촬영할 땐 암부 노이즈가 많이 끼니까 노출을 2스탑 올려서 촬영하고 후에 보정 단계에서 명부를 낮추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만약 화창한 낮에 밝은 풍경을 촬영하면서 특별히 노이즈 낄만한 암부가 없다거나 굳이 신경쓸 필요 없는 상황이라면..
2스탑 오버가 아니라 그냥 적정 노출로 촬영하면 되는건가요?
아니면 s-log의 2스탑 노출 오버 촬영은 대낮이든 실내든 저녁이든 항상 적용하는 게 좋은건가요?
명부만 따졌을 때에도 노출 보정 0일 때보다 2스탑 오버일 때 더 좋은 결과물이 나오는 건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