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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갚기 위해 뛴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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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또뭐해영 2019/03/23 18:17

    이탈리아 애들 종특이 쪼잔, 통수, 사기라 뭐

    (mnI0AQ)

  • 물짜절약 2019/03/23 18:41

    결국 축협이 개같은 놈들

    (mnI0AQ)

  • ^ㅅ^)/ 2019/03/23 21:45

    어디다 내는 위약금이죠?

    (mnI0AQ)

  • MincePie 2019/03/23 22:32

    애국심이 사람 바보 만들게 하는 나라..

    (mnI0AQ)

  • 금목서좋아 2019/03/23 23:00

    아니..? 이게 뭔 개같은 일이죠?

    (mnI0AQ)

  • 오사카직딩 2019/03/23 23:01

    애국심이 아니라.. 당시 에이전트 였던 안종복과 부산 대우, 축구 협회 셋이서 미친 염병을 떨다가 박살난 거네요.
    저때 상황 다시 알아보니
    1. 페루자에는 임대 계약이 되어있는 상황. 임대기간 남아 있었음.
    문제는 당시 이탈리아 및 팀내 인종차별때문에 꿀리지 않기 위해 무리해서 차도 사고 했었는데
    16강전 이후 훌리건들이 그 차 개박살내고 안정환 이탈리아 입국하면 죽일거라는 협박도 간간히 들리는 상황.
    이탈리아 입국 자체를 굉장히 꺼려 하는 상황이었음.
    2. 월드컵 이후 안정환 몸값은 페루자 입단때 비해서 거의 열배가 올랐고, 저 망언 떠든 미친 구단주가 뒤늦게 그걸 인식하고
    안정환을 완전히 지네 선수로 이적해올려고 대우 부산에 연락함. 임대 계약 조건에서 우선 영입 조건이 있었기에
    페루자는 대우 부산에 입금 -> 법적으로는 완전히 안정환을 페루자 소속으로 만들었음.
    3.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 에이전트라고 개깝죽되던 안종복이라는 희대의 쓰레기가 설치는게 결정타가됨.
    페루자가 완전히 법적으로 이적을 시켰다는 내용을 안정환이 전혀 모르고 있었음.
    부산대우에서는 안정환은 우리 선수다 라고 우겨대고 안종복은 부산대우에서 EPL 블랙번으로 이적을 시도하려 함.
    페루자는 무슨소리냐? 입금 다 끝났고 우리 선수 맞다. EPL로 이적시켜 줄테니 이탈리아 복귀해라고 함
    4. 이탈리아에 대한 극단적인 거부감을 갖게 된 안정환은 하루빨리 이탈리아를 떠나 다른나라로 가고 싶었음.
    에이전트와 원소속팀만 믿고 블랙번과 이적 계약 진행해버림
    문제는 페루자가 그와는 별도로 볼튼으로의 이적계약을 함께 진행함
    바로 이 이중이적계약으로 인해 안정환이라는 선수에 대한 신뢰도가 처참히 박살남
    이적시장 데드라인 끝나면서 페루자 구단주 재폭주->피파 재소->위약금 36억이 여기서 발생함
    5. 더 심각한 문제는 위와같은 일이 일어날 것은 한국 축구협회+부산 대우+안종복은 모두 다 알고 있었음.
    그래서 페루자가 피파에 재소할 때도 아~~~~~~~~~~~~~~~~무 것도 안해줌
    그냥 강건너 불구경 헤에에에.
    안정환은 페루자와의 임대 계약이고 뭐고 개박살나고 위약금만 36억 달려 있는 신뢰도 0의 부산대우 소속선수가 되어버림
    이후 부산 대우는 안정환의 모든 권리를 약 150만달러라는 개헐값에 일본 연예기획사에 팔아버림.
    (위약금 빚 36억도 같이 넘겨버림. 참고로 안정환의 월드컵 후 평가 몸값이 약 400만달러 였음)
    6. 그  뒤로는 위에 게시물 나온대로. 3년동안 일본 리그 뛰면서 리그 우승도 한번 하고,
    기획사에 약 100억원의 이익을 가져다줌. 당시 안정환의 스케줄은 거의 노예에 가까운 수준이었음.
    광고, 예능등에 연예인급 스케줄로 출연하면서 축구 경기까지 소화를 해냈어야 했음.
    게다가 부산 대우가 안정환을 팔아 먹을때, 안정환으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수익을 연예기획사가 다 쳐먹는 걸로 작성해서
    안정환의 수익은 사실상 전무....3년동안 36억 빚갚은 걸로 치면 연봉 12억이지만 이게 말이냐 방구냐...
    그 와중에 일본 리그에서 86경기 38골이라는 준수한 성적을 올려버리는 걸 보면 안느의 체력과 실력은...ㄷㄷㄷㄷ
    정리하자면, 안정환은 페루자로 돌아갔어야 했습니다.
    에이전트고 부산대우고 다 생까고, 계약서를 잘 살펴보고 법대로 진행했어야 했어요.
    페루자 구단주가 생또라이 이긴 했지만, 페루자에서 진행한대로 볼튼으로 이적을 했다면 지금보다 선수생활은 훨씬 더 행복했을 겁니다.

    (mnI0AQ)

  • 375A 2019/03/24 00:12

    와.. 진짜

    (mnI0AQ)

(mnI0A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