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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물리를 만든 제철산업의 위엄

11111.png

 

거 쇠를 뚜댕길때 말이야..

 

적절한 온도에서 쳐줘야 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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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쇠가 씨뻘겋게 달궈진것만 봐서는

이게 온도가 어느정도인지 감이 안잡힌단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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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어떻게 예측하는 방법 없음?

 

 

 

Wilhelm_Wien_1911.jpg

 

ㅎㅎㅎ 그런 3d 업종 일따윈 쉽지

 

거기 앉아서 기다려봐라

 

 

Wilhelm_Wien_1911.jpg

 

????

 

Wilhelm_Wien_1911.jpg

 

어 시발

이거머임?

 

 

Wilhelm_Wien_1911.jpg

 

빌헬름 빈

 

철의 온도에 대해서 연구하다

열의 복사법칙을 발견하고 1911년 노벨상 수상

 

 

 

Max_Planck_(Nobel_1918).jpg

 

와 님 연구 쩌네요?

 

 

Max_Planck_(Nobel_1918).jpg

 

근데 제 이론이 좀 더 현상을 더 잘 설명하는듯 ㅎㅎ

 

 

Max_Planck_(Nobel_1918).jpg

 

막스 플랑크

 

열의 복사에 대해 연구하다 에너지의 양자화 발견으로

1918년 노벨상 수상

 

 


댓글
  • 죄수번호279935495 2019/03/23 22:10

    (그래서 온도 예측은 어떻게 하냐고...)

  • 숙련된조교 2019/03/23 22:11

    만져보샘

  • L.Star 2019/03/23 22:14

    네 맞아요
    플랑크 단위계에서 자주 나오는 아조씨임

  • 낚시하는 고양이 2019/03/23 22:10

    플랑크 상수 시1발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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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드하워드 2019/03/23 22:24

    h
    하이라서 h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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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죄수번호279935495 2019/03/23 22:10

    (그래서 온도 예측은 어떻게 하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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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숙련된조교 2019/03/23 22:11

    만져보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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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읍찢민주당 2019/03/23 22:22

    당신의 온도예측
    용광로센서가 대신해준다
    불만있습니까 수공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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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거아닌것같은데이기분은뭐지? 2019/03/23 22:31

    내가 알기로는 벽돌을 쌓아서, 벽돌을 얼마만큼 빛이 지났느냐로 봤던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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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라스틱 수저 2019/03/23 22:53

    파아아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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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amsiel 2019/03/23 22:11

    그 플랑크가 저 플랑크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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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Star 2019/03/23 22:14

    네 맞아요
    플랑크 단위계에서 자주 나오는 아조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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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생물 2019/03/23 22:22

    으아악 ㅅㅂ 플랑크 상수 h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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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me Leaf 2019/03/23 22:23

    그래서 양자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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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AAS 2019/03/23 22:25

    에너지는 물이 흐르듯 연속적인 물리량인줄 알았는데 물에도 물분자라는 작은 알갱이가 있듯이 에너지도 작은 알갱이 단위였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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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룽메렁메롱메로나 2019/03/23 22:25

    널 나의 양자로 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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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룽메렁메롱메로나 2019/03/23 22:26

    틀림 양의 아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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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룽메렁메롱메로나 2019/03/23 22:26

    Sheep's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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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가 사리 2019/03/23 22:28

    그래서 쉽새끼 라고 하는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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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로좀가라 2019/03/23 22:29

    남의 자식을 내 호적에 올리는게 양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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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룽메렁메롱메로나 2019/03/23 22:30

    ㅋㅋㅋ그 짤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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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107093101 2019/03/23 22:35

    불연속적인 에너지 층 갖는거
    불연속 스펙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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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개비상 2019/03/23 22:24

    철이 어떻게 보이는지에 따라서 달라지는거 아닐까
    붉은색이면 비교적 저온이고
    백색에 가까워질수록 고온이고
    금속이 열에너지를 빛에너지로 방출할때 그 에너지 함량차이 때문에 그렇게 되는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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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에데란코미나미 2019/03/23 22:28

    근데 철은 그나마 티가 나는편에 속하는데 다른 금속의 경우에는 몇백도 차이가 나도 색이 똑같은 케이스도 있고 그런 케이스중에서 1도 차이로 금속의 질이 바뀌는 것들이 있음
    1도차이를 온도계없이 색으로만 구분하는건 사실상 불가능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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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튀겨짐잼 2019/03/23 22:29

    ㅇㅇ 알미늄 같은건 그런 온도에 따른 색의 변화없이 버티다가 그냥 팍아고 녹아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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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개비상 2019/03/23 22:32

    허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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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2일] 트립시트 2019/03/23 22:34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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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튀겨짐잼 2019/03/23 22:35

    엄머머 망쯕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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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켄 2019/03/23 22:25

    뭐야 설명좀 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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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노페이 2019/03/23 22:30

    한마디로 말해서 저 고온에서의 복사 현상을 연구하다가 양자 역학의 시발점이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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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던엑스트라 2019/03/23 22:31

    뭐 간단히 설명하자면
    물체에 직접닿아 온도전달하는 열 전도 말고도
    직접안닿아도 전자기파로 열을 전달하는 열복사 라는게 있다는걸 알아낸거지.
    예를들면 이때끔 진공상태에선 열을 전달할 공기가 없으니 온도계를 직접닿지 않으면 0도일거라고 생각했는데 떨어뜨려놔도 온도가 올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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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2일] 트립시트 2019/03/23 22:35

    그럼 우주에서 빛이 안 닿는 곳의 온도가 영하 200도? 가량 되는 것은 열을 떨어뜨리는 무언가가 복사를 한다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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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이즈 폭렬시공 2019/03/23 22:35

    철이 달구어졌을 때 빛이 난다는 것은, 결국 달구어진 철을 통해서 에너지가 방출된다는 의미임.
    그래서 방출되는 에너지와 철의 온도 사이의 관계를 규명하면 달구어진 철의 온도를 대충 계산할 수 있음과 동시에, 달구어진 철의 열 복사에 대한 물리학적인 이론까지 정립할 수 있으니 당시로써는 꽤나 핫 이슈였음. 처음 노벨상 받은 사람이 우여곡절 끝에 달구어진 철이 뿜어내는 에너지 (=빛)은 철의 온도를 4제곱 한 것과 비례한다는 것을 밝혀냈는데 이걸로 노벨상 수상함.
    하지만 물리학이 좀 더 발전하면서 이게 꼭 들어맞지는 않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인류가 알지 못하는 좀 더 근본적인 원리가 있다는 것을 느낌. 그리고 그 '근본적 원리'를 밝혀낸 사람이 두번쨰 노벨상 수상자임. 이 사람이 밝힌 것은 에너지가 연속적인 값이 아니고, 에너지는 마치 계단처럼 최소한의 단위가 있다는 거임. 계단은 한 계단을 올랐다면 한 계단 오른거고, 두 계단 오른거면 두 계단 오른거임. 절대 1.5계단을 올랐다는 것은 있을 수 없음. 에너지 또한 마찬가지로, 이전에는 1이라는 양을 가지는 에너지가 있고, 2라는 양을 가진 에너지가 있으면 당연히 그 사이에 1.1 , 1.2, 1.3... 과 같은 에너지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마치 계단처럼 에너지에는 더이상 쪼갤 수 없는 최소 단위가 있어서 1.3에너지 같은 개념은 존재할 수 없는거임. 그리고 이러한 에너지의 최소단위로 인한 현상이 초기 연구에서는 달구어진 철은 '온도의 4제곱'에 비례한다. 는 수식에 얼추 들어맞았던 것이고, 두번째 노밸상 받은 사람은 '온도의 4제곱' 수식으로 설명할 수 없던 부분을 '에너지의 최소 단위'라는 개념으로 설명했던 것임
    그리고 이 개념이 발전해서 현대물리의 필수요소라고 할 수 있는 양자역학의 기초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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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가 사리 2019/03/23 22:38

    지식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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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이즈 폭렬시공 2019/03/23 22:57

    쓰다보니까 나도 잘못알고 있던게 있어서 정정하는데.. 처음 노벨상 받은 사람이 '4제곱 공식'을 만든건 아님. 하지만 이 사람이 '에너지의 최소단위'라는 개념을 도입하지 않고 열의 복사를 가장 잘 설명해서 노벨상 받은건 맞음.
    물리학은 전통적으로 수학이라는 방법론을 채택한 학문임. 고등학교때 배운 다항함수, 지수로그함수, 삼각함수같은걸 사용해서 물리 이론을 전개시키는 것임. 하지만 이러한 함수들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모든 값이 '연속'임. 1이 있고 2가 있으면 당연히 1.5도 있는거지. 그리고 이러한 방법론을 취한 물리 역시 1 에너지, 2 에너지가 있으면 당연히 1.5에너지가 있다는 전제를 깔고 있었고, 이걸 깨부수고 1.5에너지따위는 없다는걸 밝힌게 두번째 노벨상 수상자임. 이 이후로 '연속적인 값'을 당연히 깔고 갔던 기존의 수학적 방법론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해야 할 필요성이 느껴졌고, 여기서 나온게 바로 현대물리의 총아인 양자역학. 뉴턴이 운동 '방정식'이란 이름으로 물리를 수학적으로 기술한 이후 최대의 혁신이라 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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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륵튽 2019/03/23 23:06

    흔히 암흑물질이라고 하는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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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륵튽 2019/03/23 23:07

    우주가 흔히 생각하는 절대적인 진공상태는 아니고 거의 진공상태니까
    물론 열복사랑 아주 상관없는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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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롹다운 2019/03/23 23:12

    고거이 바로 슈테판 볼츠만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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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튀겨짐잼 2019/03/23 22:28

    강철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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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른비래당 2019/03/23 22:36

    뭐야? 해석해줘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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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SH 2019/03/23 22:40

    게시판 덧글로 해석해 달라고 하는건 너무 거저먹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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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3s에이브이age 2019/03/23 22:47

    문과는 저 기호들을 모른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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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니블루 2019/03/23 22:30

    저아조씨 때문에 죽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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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2일] 트립시트 2019/03/23 22:35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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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스™ 2019/03/23 22:56

    이과생이니까 그렇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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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 리코 2019/03/23 23:17

    앟핳핳~ 프랑크 상수 맛쫌 쬐끔만 보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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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iceKey 2019/03/23 22:31

    난 왜 물리를 만든 현대제철로 봤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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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ㄱ적 2019/03/23 22:33

    이거 그거지?
    아이쿠 손이 미끄러졌네
    한 번의 실수가 있었소 총 6포인트 만 수리 되었소 그 새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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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륵튽 2019/03/23 23:0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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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107093101 2019/03/23 22:36

    이거 그거임? 파장*온도=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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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바른 2019/03/23 22:43

    양자역학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는데 알게 되니까 더 모르겠네. 골때리네 증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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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꿈은바텐더 2019/03/23 22:43

    플랑크십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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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라라크님이 나를보셨어 2019/03/23 22:57

    현대 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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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자행 2019/03/23 23:01

    뱀말이지만 저런 강철이 없었던 고대 시절 증기 기관의 원리를 알고 있어도 제대로 써먹기 힘들었을 듯. 더군다나 석탄도 사용하지 않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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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륵튽 2019/03/23 23:10

    ㄹㅇ임
    그래서 흔히 매체에서 운석으로 만든 병기가
    오버테크 무기식으로 연출되는데 고대사적으로도
    운석에 철 즉 운철로 만든 병기는
    지구로 떨어지면서 당시 기술론 만들수없던 온도에 달궈져서 동시대 재련한
    청동기따위보다 더 품질이 좋았던걸 은연중에 반영하게됨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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