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칠이 쿠르드족을 학살한 뿅뿅가 된 이유

이미지 메이킹에 성공해 히틀러로부터 항복 안 한 착한 신사의 나라 영국의 수상으로

기억되는 처칠이지만 사실 쿠르드족 20만을 학살한 학살자에 인종차별과 영국이 침략해서 만든 식민지에 대해서는 단 한 번도 사죄한 적 없는 제국주의자다.

 처칠은 여덟 살 때 기숙학교에 들어갔다. 그는 그곳을 증오했다.

자주 힘센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했고 잔인하게 얻어맞았다.

게다가 이 학교의 선생들은 아이들이 여러 가지 규칙을 위반하거나

공부를 게을리한다는 트집을 잡아서 잊을 만하면 박달나무 매를 휘둘렀다.

윈스턴은 반항적이었고 몹시 집에 가고 싶어했다. 그 때문에 항상 벌을 받았다.

게다가 불행하게도 처칠의 부모들은 바람직하지 못한 학습 태도를 지적하는 편지를 쉴새없이 받다 보니

점점 아들을 불신하게 되었다.

처칠은 자주 부모님께 편지를 써서 집으로 가게 해달라고 애원하거나,

보고 싶으니 만나러 와달라고 부탁했지만 부모는 거의 반응이 없었다.

처칠이 10살 때, 학교 동급생이 주머니칼로 가슴을 찌른 적이 있었다.

처칠의 어머니는 편지에서 그 사건을 들먹이며, 

윈스턴이 아마도 그런 일을 당해도 싼 행동을 했을 거라고 말했다.

그녀는 그 일이 윈스턴에게 '교훈'이 되었으면 한다고 썼다.

- 존 매케인 저 "사람의 품격" 中

부모도 인정한 처맞아도 싼 놈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