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에 17.8을 들여서 아들을 찍어주고있는 아빠진사입니다^^
무보정으로 써도 될만큼 나름 만족 중인데요.
오늘 강남센터가서 25.8과 비교를 해보니 확실히 원근감이 과하게 느껴지더라고요. 25.8은 현실적이고..
그래서 또 다시 고민입니다.
17.8이 화각이 눈에보이는것과 비슷하고 인물과 배경을 함께 담기에 참좋고 실내에서도 찍기가 편한데, 과장된 원근이나 아기에게 넘 들이대니까 이게머지?하는 표정만 연출 되는것같고요.
반면에 25.8은 답답한 감이 없지 않은데, 원근이 눈에 보이는 대로 보이니 사진이 편안하게 보이네요. 25.8도 인물을 배경과 함께 담기에 좋을까요?
다카페일기 같은 부드럽고 편안한 사진을 많이 찍고싶은데, 다카페일기는 환산 50mm로 찍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고민입니다.
우리아들 막 뛰어다니는데 환산 35를 쓰다가 더 크면 환산 50으로 할지, 부드럽고 편안한 사진이라면 지금부터 50이 좋을지..
아빠진사님들의 여러 경험담이 듣고 싶네요^^
참고로 센터에서 찍어본 17.8, 25.8 원근 비교 사진을 다음글에 올리겠습니다^^
미리 감사합니다~
사진이 세로 사진인데 왜 가로로 보이지요?
모바일로 올려서 그런가.. 혹시 바로잡는법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보통 사진찍히는거에 대한 개념이 잡혀있다면 17미리가 좋긴합니다..
보통 유치원생정도 되면 카메라보면서 미소도 짓고 표정도 다양하고 모델놀이를 하게 되는데
그보다 어린 유아라면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게 좋지요
아이의 안전이 확보된다는 조건하에 25미리도 좋지만 그보다 조금더 망원대여도 좋을듯 합니다
현재 45.8은 있어요~ 근데 화각이 넘 좁아서 우리아들 따라가기가 힘들더군요ㅋㅋ 그리고 배경과 함께 담아 스토리가 있는 사진을 찍기에도 어렵고요.
25.8도 배경과 함께 담기에 부족하지 않나요?^^
25미리면 배경과 함께 담기에 안부족한듯 합니다..
예전에 아이들 행사때 풀프50미리로 캠프랑 학예회사진들도 담았어도 괜찬았거든요
아 네, 감사합니다^^
25.8이 불리한 상황은 한 테이블에서 밥먹다가 찍는 경우.. 그리고 막 돌아다니는 아이를 찍는 경우인가요ㅎㅎㅎ
비슷한애 아빠인데 40-150 이 젤좋턴데요
프로렌즈들은 아쉽게도 전부 탈락입니다ㅠ
오늘 다 만져봤는데, m10m2 바디에는 크고무거워 그립감이 너무 불편했어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세 돌 지난 아이 아빠입니다.
두 돌 내외면 아이 키가 100cm가 안됩니다.
(제 아이도 100cm가 안됩니다.)
어른 절반 정도의 키.
.
제 생각과 경험으론 아이 사진에서 환산 50mm가
환산 35mm로 어른 찍는 느낌이 나는 것 같습니다.
즉 마포 17.8 대신 25.8가 두돌 난 아이 용으로 적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