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영상 30p? 24p? 어떻게 올리고 계시나요?

통상적으로는 24p가 시네마틱 30p가 일반이긴 한데 환경이 가능하다면 그냥 60p로 찍는 게 젤 좋습니다.

전 24P 사용합니다만.. 정답은 없다고 생각 합니다.
사실 이 프레임이라는게 보는 사람들의 익숙함의 문제이기 때문에..
본인 마음에 드는 쪽으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4P의 경우 대부분의 영화에서 사용하는 프레임인데..
예전 필름으로 영화를 찍던 시절 필름 값을 아끼면서..
최대한 사람의 눈에 어색해 보이지 않는 프레임을 찾다 보니 그게 24P가 되었고..
오랜 시간 영화를 봐오던 사람들의 눈에 24P가 익숙해져 버려..
디지털 시대로 넘어온 지금도 영화는 24P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이 역시도 영화 전체가 모두 24P로 촬영되고 재생이 되는건 아닙니다.
액션이 많고 빠르게 움직이는 컷의 경우 48P나 60P로 편집이 되기도 합니다.
단점은 최근엔 워낙의 고화질 고프레임 영상들이 넘쳐나다 보니..
24P 영상의 경우 옛날 영화 같다거나.. 뭔가 좀 끊김이 있는 것 같이 부자연스렵다고 느끼는 분들도 있습니다.
30P의 경우 대부분의 TV 방송이 30P로 송출이 되기 때문에..
이 역시도 사람들의 눈에 익숙한 프레임 입니다.
다만, 24P와 비교해서 분위기 있는 연출면에서는 조금 떨어지는 면이 있습니다..
그동안 사람들이 이미 익숙해진 점이 있기 때문에..
24P의 영상을 보면 영화같은 느낌을 받고..
30P의 영상을 보면 TV같은 느낌을 받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1초에 6프레임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뭔가 딱 찝어서 구분은 못해내지만..
무의식적으로 느끼는 부분이 있다고 합니다.
60P의 경우 대부분의 스포츠 중계에 사용이 됩니다..
앞의 두 경우 보다 훨씬 부드러운 영상볼 수 있고..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를 더 세밀하게 표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만..
용량도 훨씬 크고 편집에 더 고사양의 컴퓨터가 필요하기 때문에..
일반적잉 영상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우리같은 일반인이 60P를 사용하는 경우는...
60P로 촬영 후 30P으로 재생을 시키면, 1/2 속도의 슬로우 효과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용도로 흔히 사용 합니다.
여행영상의 경우, 여행간 곳의 아름다움 볼거리 등을 표현하기엔..
영화와 비슷한 느낌을 줄 수 있는 24P를 기본 프레임으로 잡고..
중간 중간 60P로 촬영해서 2.5배 슬로우를 걸어 드라마틱한 편집을 하시면 보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제품리뷰의 경우 30P을 기본 프레임으로 잡고..
제품에 따라서 뭔가 분위기 있는 연출이 필요한 경우 60P로 찍어서 2배 슬로우를 걸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리뷰하시는 제품이 카메라나 영상 기기라면,
해당 제품을 사용하는 모습의 연출 같은 경우 24P로 찍고..
시네마틱 컬러 그레이딩을 통해서 영화 느낌을 살짝 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4p 30p는 느낌차이구요 예술느낌찍고싶으시면 24p가세요
근데 브이로그 일상 등등 편집이시라면 무조건 프레임 높은거 가세요
from SLRoid

매체가 pc나 모바일이면 30p면 되요. 근데 현업 드라마 광고쪽은 tv나가도 다들 24p로 찍네요.